오는길에부터 잘보이는 구름걸친 후지산
누마즈에서 먹거리하면 쓰까듶밥같은거 많이들 찾는데
우치우라의 진심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가 필수코스다
11시 오픈인데 그 전부터 이미 사람들 줄서서 대충 한시간이상은 기다려야 먹을수 있음
전갱이가 주력상품인데 9월이 철이라 기름기도 오르고 찰기도 ㄹㅇ 오졌다.
사진엔 없는데 튀깁도 일반 생선튀김이랑 달라도 넘모 다름
항구 바로앞에 위치해있어서 뷰도 좋음
밥먹고 다음 목적지 가는데 발견한 흔하디 흔한 마루차
누마즈역에서 우치우라 가는길에 그랜마가 보이길래
? 뭐야 원래 역근처 상점가에 있던게 옮긴건가싶어서 들러봤지
알고보니 2호점 낸거라네
돈 많이번듯
메뉴도 메뉸데 여기가 뷰가 쩔어줌
테라스에 나와서 먹을수가 있는데 그냥 바다앞임
오른쪽엔 후지산 왼쪽엔 아와시마 한큐에 볼수있음
그랜마에 쉬러갈려면 무조건 여기로 가야겠음
성지순례를 오다보면 아쿠아 관련 먹거리 찾기에 바쁠수도 있는데
럽라 말고도 맛집은 사실 꽤 많음
사와야카라는 함박집인데 여기도 사람 많으면 1~2시간은 가볍게 기달려야함
시즈오카에만 체인점이 있어 주차장 보니까 전국 각지에서 몰려왔더라고
여기가 왜 쩌냐면
햄버그를 무슨 주먹만한걸 가져오더니
그자리에서 반으로 갈라 달군 철판에 꾹눌러 지져서 나옴
비주얼도 비주얼인데 식감부터가 당신이 알던 그 함박이 아님
먹어보면 알거임 ㅇㅇ
한줄요약 : 성지순례 말고도 누마즈는 즐길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