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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후네 시오리코역 코이즈미 모에카 인터뷰

시오리코와 같이,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에 참가한 코이즈미씨. 러브라이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10번째 멤버로서 참가한 솔직한 감정, 그리고 시리즈에 대한 강한 마음가짐을 물어봤습니다.

○자신과는 정반대인 시오리코는 끝없는 탐구심이 매력적!

Q 먼저,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에 10번째 멤버로서 참가한 것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들려주세요

지금까지 9명의 그룹으로 이루어져 있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10번째 멤버로서 참가하게 되어서 팬분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져야 잘 모르겠지만, 엄청 긴장하고 있습니다.

Q 러브라이브 시리즈는 이전부터 알고 계셨나요?

한명의 팬으로서 보고 있었습니다. 사실 과거에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오디션을 보러 간 적이 있어서, 그땐 실력 부족으로 떨어졌어요. 저, 오디션 결과로 운 적은 거의 없는데 그때는 정말로 분해서 그 자리에서 울었던 걸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이번에 다시한번 오디션의 기회를 받아서 이번엔 절대로 붙고말거야라는 강한 마음으로 임했기에 (붙었다는) 결과를 듣고 정말 기뻤어요.

Q 러브라이브에 남달리 강한 마음이 있으셨던 거군요

다시한번 찬스를 받을 기회가 거의 없는 작품이라 생각했고, 그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한 것이 보상받았다는 느낌이에요.

Q 자신이 연기하는 시오리코에 대해 제일 인상깊은 부분을 알려주세요

저랑 완전히 반대의 성격이네요. 시오리코는 약간 딱딱한 이미지가 있지만 사람을 통솔하는게 가능한 아이에요. 저는 정말로 그런게 안되서(웃음) 어느 쪽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을 따라가는 편입니다만 시오리코는 정말로 성실하고 사람을 보는 안목도 있죠.

Q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상이 변했던 적도 있나요?

스쿠스타를 플레이 해주시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는 연기하는 동안에 인상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엄격함을 드러내고 있지만 학생회장이 아닐때의 시오리코는 아이들에게 상냥한 일면을 보여주고 있죠.

지금은 그런 시오리코의 소프트한 면도 본질에 넣으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부분도 있어서 빨리 여러분들께 시오리코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싶어요.

Q 시오리코에 대해서 매력적이라고 느낀 부분이 있으신가요?

학교에는 스쿨아이돌이 필요없다고 말하면서 (니지동의) 모두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유를 알기 위해 본인이 (스쿨아이돌) 체험을 하는 점이네요.

다른 동아리에 대해선 부원의 적재적소가 잘 보이지만 스쿨아이돌에 대해서는 언니의 일도 있고 해서 단순하게 보이지 않은 것일 수도 있어요. 그래도 그 부분이 인간미가 느껴지는 점이라 생각하고, 잘 모르겠으면 해본다. 그리고 한번 시작하면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철저하게 임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Q 맨 처음에는 전 학생회장인 세츠나의 라이벌 포지션 이었네요

심한 말을 해버렸지만 세츠나가 싫어서 그런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모든 학생에게 적성을 살릴 수 있는 학교 생활을 보내게 하고싶어. 그 위에 "정말 좋아"를 중요하게 여기는 세츠나에겐 학생회장과 스쿨아이돌의 양립이 어려우니까 내가 학생회장을 할꺼야. 라는 마음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해요. 순수하게 세츠나도 한 명의 학생으로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친구가 되고싶어!

니지동 멤버로부터 느끼는 개성

Q 지금까지 니지동의 라이브나 이벤트를 본 적이 있나요?

교내 매칭 페스티벌을 보러 갔었어요. 모두들 엄청 귀여워서, 한 명의 팬으로써 봤습니다. 니지동은 솔로인 그룹이라 그런가 개성이 바로 드러나네요. 혼자서 무대에 서는 건 긴장된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각자의 마음을 (무대에) 담아가면서 당당한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회장도 첫 토크&이벤트라고는 생각 못할 정도로 일체감이 있었고 곡마다 팬분들의 반응이 달라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Q 마음에 들었던 곡이 있었나요?

엄청 고민되네요(웃음) 물론 전부 좋아하지만 굳이 고르자면..... 저는 카나타쨩이 좋아서, "잠자는 숲에 가고싶어"가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요. 무대에 침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야스미~"하면서 자버린다구요. 정말 귀여워요. 기분 좋은 곡이라서 잘때 듣고싶을 정도에요.

Q 그렇다면, 니지동에서 관심있는 멤버는 역시 카나타인가요?

전부 개성이 넘치는 멋진 아이들이고, 모두 관심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사실 저는 아이쨩이랑 친구가 되고 싶어요. 같이 있으면 다양한 고민거리도 날려버리고 매일이 즐거워질 것 같아요. 같이 아웃도어라던가(?) 즐기고 싶어요

○일단은,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싶어

니지가사키의 일원이 되고나서 생각한 것들

Q 게임 녹음은 캐스트 10명이서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네. 모두와 같이 있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처음에는 정말 긴장했었고 실수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이 있었지만 정말로 모두들 상냥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정말 괜찮아"라고 말해줘요. 실은 주위에 어울리는게 서투르지만 카오링이 같은 사무소라서 처음에는 카오링의 도움을 받아 모두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Q 그런 니지가사키 멤버와 해보고 싶은 기획이나 이벤트가 있나요?

전달회나 라디오 등의 기획도 물론 하고싶지만 일단은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싶어요. 저는 9명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모습을 전부 알고있지 않아요. 도중에 참가했기 때문에 9명이 지금까지 쌓아올린 것을 착실히 보고싶고 지금부터는 저도 니지가사키의 일원으로서 모두와 함께 열심히 하고 싶어요. 그래서 니지가사키 멤버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니지가사키를 응원하는 팬분들에게 메시지를 남긴다면

스쿨아이돌으로서 아직 서투른 부분이 많이 있지만 시오리코의 매력을 지금부터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빨리, 시오리코도 포함해서 니지가사키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가슴을 펴고 시오리코를 연기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