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랜만에 내한 달렸다.

요 근래 일에 치이다 보니 정신도 없었고, 야로나 때문에 공연도 없고 취소되고 해서 열정이 식어가는 느낌도 있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유가 없으니 심적으로 지치기도 하고 해서 힘들었다.

그러다 문득 내한이나 다시 한번 볼까 생각이 들었고, 영상을 틀었다.

여유가 없어 웃는 것도 줄고, 스트레스만 쌓였던 그 간의 감정들이 캐스트들이 웃는 모습 하나에 눈 녹듯 녹아내리고 내 얼굴에도 영상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더라

오랜만에 보니 세토리도 까먹어서 노래가 하나씩 나올때마다 아 맞다 이거 였지 하면서 좋아하고, 기대하고 있는 내 자신이 있더라.

벌써 1년하고 약 4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때 기억이 생생하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다시 내한 올 날을 고대하며

오기만 해봐라 우렁찬 콜소리로, 깜짝 놀랄만한 서프라이즈로  혼내 줄테니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힘들고 지치면 모두 내한을 보면서, 내한을 떠올리며 극복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그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다들 건승하고 다음 내한때 보자

새벽감성에 너무 취한거 같다.

그럼 아디오스.

아 그리고 5센욧 인거도 알고 가길 바란다

다시보자구

깔끔하게 모자이크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