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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방구석요리사]역전! 야매코스요리 2일차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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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쥬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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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8 13:29:29
1일차
2일차 下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기 소금후추찜질 시원하게 해주고
고기->마늘->올리브유->고기 순서대로 쌓아준다.
다 됐으면 랩 씌우고 바로 냉장고 5시간형ㄱㄱ
가니쉬 할 것들도 미리미리 준비해두자.
어제 넣어둔 샤벳이 녹아있는 모습...이 아니라 어제 자기 전에
어? ㅅㅂ 12시간 넣어두면 얼음되서 못 먹는 거 아닌가? 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꺼냈다가
고기 재울 때 다시 넣음
이제 에피타이저에 들어갈 카나페 되시겠다. 참크래커 샀는데 뒤에 내가 만들 카나페 있어서 찍어봄.
카나페는 재료 상관없이 스프레드랑 토핑만 있으면 되서 레몬을 토핑으로 쓰려고 했었다.
요로코롬 치즈도 꽃처럼 만들어서 레몬 올리고 먹을라고 했는데...
쥰1내 시더라... 레몬 생으로 먹은 적이 별로 없어서 그동안 이 맛을 잊고 살았나봐
잊고 살았어야 됐는데 이제 인생의 절반 손해봤어...ㅅㅂ
그래서 우리의 킹갓버터님이라면 해결해주1지 않을까 해서
레몬을 버터에 넣고 킹카이사 꿀이랑 같이 구워서 먹어봤다.
"나는 이에 대한 실로 놀라운 달고 쓰고 시고 뜨거운 맛을 느꼈다. 이를 적기에는 여백이 부족하다."
-김물붕-
내 생각에 이렇게 맛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을텐데 세츠나라도 잠깐 다녀갔나보다.
그래서 그냥 근-본을 지켰음
아ㅋㅋ 비스킷에 킹기잼은 치트키지ㅋㅋ
존나 카와이하게 잘라 볼게요 별모양으로 잘라봐야징
아ㅋㅋ 세츠나짱 이제 재미없어ㅋㅋ 빨리 나오라고ㅋㅋ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 이번에는 과도로 해봐야징
드디어 카와이한 별이 나왔음.
우횻★
아무튼 크래커 위에 잼+치즈를 올려둠.
근데 막상 치즈 카나페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심해 보여서 올려줄 거 찾다가
마침 집에 포도가 있어서 쓰기로 함
포도씨 1발라주고 반갈죽 시켜줌
이거보면 내가 생각해도 요리 센스 준내 넘쳐나는 듯ㅋㅋ
카와이한 별이랑 장미 만들고 냉동실에 넣으려고 했는데
뎃? 어머님이 방울토마토 사왔다고 하길래 덥석 가져옴.
냉동실 추우니까 포도한테 토마토 덮어주고 흐르지말라고 꿀 발라줌.
분량 조절 실패로 下편에서 끝남
-2일차 上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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