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클럽 2020 파일이 그냥 통 FLAC으로 올라왔더라.
그래서 쉽게 푸는 방법 그냥 스텝 바이 스텝으로 푼다.
개념원리 설명은 넘어가고 푸바2000하고 메모장만으로 끝내주마.
1) 일단 푸바2000 최신 버전을 깐다. FLAC 재생하는 애들이라면 다 깔아놨겠지.
2) 플레이리스트에 통파일을 불러온 다음 왼쪽 SHIFT를 누르고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Utilitles - Edit Cue Sheet'를 누른다.
"나는 그런 메뉴 안 보여" 하는 애들은 왼쪽 시프트를 꼭 누르고 다시 시도해 보자.
3) 표시되는 정보를 전부 다 긁어서 CTRL+C 하고, OK를 눌러서 창을 닫자.
4) 메모장을 열고 복사한 정보를 붙여 넣는다.
그리고 네 번째 줄에 있는 'CDImage.wav' 이름을 통파일 FLAC 이름으로 바꿔준다.
5)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를 누른다.
파일 이름은 따옴표까지 포함해서 "원하는 이름.cue"라고 입력하고 (이렇게 안 하면 파일 이름이 xxxx.cue.txt로 저장된다)
인코딩은 반드시 'UTF-8 with BOM'으로 저장
(이렇게 안하면 한자 박살남).
6) 작업 끝났으면 다시 푸바2000에서 작업이 끝난 CUE 파일을 드래그한다.
아마 이상 없이 했다면 문제 없이 파일이 로딩될 것이다.
한번 아무 트랙이나 재생해서 지모지모지모아이 외쳐주고 다음 단계로.
7) 이제 파일을 분해해 보자.
CTRL-A를 누르거나 드래그 해서 전체 트랙을 선택한 다음,
아무 트랙 위에서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하고
'Convert - ...'을 누르자.
8) 출력 포맷은 FLAC으로 선택하고, Destination 을 눌러보자.
다른 옵션은 건드릴 필요 없다.
9) '각 트랙을 개별 파일로 변환'(Convert each track to an individual file)을 선택하고
Back을 눌러서 돌아간다.
10) 'Convert'를 누르면 '어느 폴더에 저장할래' 물어본다.
적당한 폴더를 선택한다.
11) 압축이 아니라 저장된 파일을 단순히 끊어내는 거기 때문에 시간은 오래 안 걸린다.
12) 지정한 폴더에 파일이 잘 분리되었나 확인한다. 음, 잘 됐군.
이 방법은 다른 통 파일을 푸는데도 응용할 수 있음.
참고로 아이튠즈 같은걸로 굳이 저음질 변환을 뜨려는 애들은,
5) 번에서 만든 파일을 데몬툴즈로 열어보면 마치 음악CD처럼 인식되어 리핑이 가능해진다.
PS. 7센우 5센루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