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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후기/순례 13월의 소녀 감상후기
글쓴이
도쿄유학간요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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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428669
  • 2020-08-22 15:19:11
							

먼저 무대인사 후기입니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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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로 설명 끝났다고 봅니다.

개봉첫날 8.15~16 에만 주연 셋이 왔었다고 하네요..

일주일만 빨리 알았으면 예매해서 샤 무대인사 직관각이었는데 이걸놓쳤네


무대인사는 매주 출연자들 세명과 감독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혹시 마지막 상영때 다시 주연들 올까..? 하는 기대가 갑자기 생겼습니다.

코로나 + 늦은시간 (일본에서 심야영화 적용으로 세일되는게 9시 이후 영화입니다.) 으로 무대인사는 간단한 토크정도로 30분정도 진행됬습니다.

영화에 본인들 출연한 장면이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같은거 이야기 하다가 끝났네요.




13월의소녀 극장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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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아니라 엄청 작은 소극장입니다. 이케부쿠로에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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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내려가는길에 개봉일 카운트 포스터들이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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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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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우들 축전도 걸어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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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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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추한곳에 이런 귀한것이..?


[모든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바꿀수 있는 미래가 있다는것.

때론, 그런 마음이 강하게 부딪힌다면

맥없이 깨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소녀들의 고등학교 생활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이는 심정과 심리에 무척 두근두근했습니다!

언제든지 "믿음" 을 잊지말기를.

이러한 따뜻한 메세지를

본작품으로부터 받은 느낌이 듭니다.]


Vol.9

이나미 안쥬



사진을 찍고싶어도 이게 다인정도로 작은 극장입니다.

들어갈때 체온재고 들어갔는데 사진찍으려고 보니 입장전 대기줄로 그냥 꽉차서 괜히 찍으려고 돌아댕기기도 힘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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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본도 카드 잘되서 현금 3천엔밖에 안들고다니는데

영화 1800엔 콜라 200엔 사버리는 바람에 팜플렛 못삼 ㅋㅋㅋ

그렇게까지 사고싶었던건 아니라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영화 후기(약간스포?)**


영화 13월의 소녀는 무대를 영화화했다고 합니다.

저예산 독립영화같은거라 스크린사이즈는 16:9인데 영화 상영시작하니까 4:3으로 나와서 깜짝놀란..

영상자체도 카메라 움직임이 거의 없고 배우들이 연기만 하는식입니다. 심지어 편지나 쪽찌가 나오는데 확대도 안해줘서 맨뒷자리에서 안보여서 읽는다고 눈빠지는줄..

상영시간은 94분으로 적당하긴 한데 배경설명이나 인물들 배경설명을 안해줍니다. 대신 인물들 성격이 행동과 대사로 다 드러나고 주변 배경은 인물들을 아는데 있어서는 전혀 필요 없긴 했습니다.


***코미야 아리사 비중***

영화 소개 줄거리까지만 등장하고 그뒤로 등장안합니다. 

주연인데 주연인가...? 하게될정도로 출연이 적어요. 대충 30분까지 등장하다가 그 뒤로는 꿈에 한번 엔딩쯤에 한번 나오는걸로 분량 끝.

그래도 아리샤 주연이라고 보러온 나같은놈들도 있으니 충분히 마케팅적으론 성공했다고 봅니다. 코로나로 좌석 수가 반으로 줄었지만 그래도 전석 매진이니까요.


**영화 줄거리소개**

여고생 아나모리 카즈호(코미야 아리사)는 적극성이 없어서 반에서 친숙해지지 못한채 있었다. 그러한 어느날,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있는 카라키타 미코와 우연히 만나서 두사람은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반년 후, 미코는 입원 중 사망하게 된다.. 슬픔에 빠져있는 카즈호에게 한통의 편지가 도착하고...

[카라키타 미코에 대해 할말이 있습니다. 내일 밤, 그방으로 와주세요.]

미코에 대한 이야기란? 카호는 혼자, 밤에 학교로 들어간다. 그곳에는 미코의 죽음과 동시에 나타난 의문의 전학생 우키마 리온이 기다리고 있었다.



가 줄거리입니다만 샤의 비중은 정말 여기까지였습니다. 뭔가 비중이 적다고는 들었는데 이정도로 적을줄은 몰랐죠.. 줄거리 소개까지가 영화 30분정도 이야기 인데 이게 끝이라니..


영화 장르는 처음에 예고편만 보고 청춘물일줄 알았는데 SF드라마더라구요. 심지어 약간 미스테리 + 스릴러 같은 분위기가 훨씬 큰 전개였습니다. 대신 엔딩은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만들더라구요.

영화 전체 분위기를 설명하자면 슈타인즈게이트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죽은 친구를 만나려고 다른 세계선으로 향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얘기가 시작되는 전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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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들어간 포스터 짤인데 

위에서부터 카라키타 미코 , 아나모리 카즈호, 우키마 리온 입니다. 

포스터만 처음볼땐 몰랐는데 제일밑 리온이 약간 지직거리듯이 나와있네요. 영화보고 나면 이해가 됩니다.



혹시 영화 스토리 궁금하다면 스토리만 전체적으로 한번 써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앙카앙미카응 2020.08.22 15:19:59
데귤데귤 후기추 2020.08.22 15:20:18
キセキヒカル 후기추 - dc App 2020.08.22 15:20:56
스콜피온 2020.08.22 15:21:31
스콜피온 후기는 추천이지 2020.08.22 15:21:38
ㅇㅇ 후기 추. 개봉 전 공개된 스토리와 이전 연극 내용 봤을 때 샤 비중이 별로 없어 보였는데 역시나네. 2020.08.22 15:23:09
aaab 2020.08.22 15:23:19
아리샤오시 후기추 샤 분량 적은건 아쉽네, 사냥당한 박씨에서 다 못느꼈던 샤 매력 더 느끼고 싶었는데 ㅠ 2020.08.22 15:25:18
연돌 2020.08.22 15:25:54
Deathwar 전 궁금해요 2020.08.22 15:29:25
ZGMF-X20A ㄷㄷ 2020.08.22 15:29:43
ㅇㅇ SF드라마였노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0.08.22 15:35:52
리캬코 영화자체는 볼만한가보네 2020.08.22 1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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