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당시 새벽 5~6시 짤
저녁버스 타고 근처 찜질방에서 몸 녹이다가 갈려고
찜질복 입고 사우나에서 누워있는데
갤 켜니깐 시이발 벌써 물판줄을 서있대
화들짝 놀라서 바로 옷 입고 KBS로 달려가서 줄섰음
몇명있었는지는 기억 안난다 한 200명정도 있었을듯
저녁버스 타고와서 졸린데
막상 추워서 아 시발 자면 뒤지겠구나 싶고
돌아갈까 하는데 이미 뒤에 사람 존나 와서 아 가긴 글렀구나 싶었고
그렇게 동트는거 까지보고 그 공식에서 패키지로 온 일본인들 부글부글 올때 와 시발 뭐지 하면서
그렇게 물판 한 5시간 서고 와 시발 드디어 서는구나
처음엔 브로마이드나 그런거만 살려고 했는데 시이발 이렇게까지 줄섰는데 좀 비싼거 안사면 후회할꺼같아서
친구가 부탁한 블레이드와 내가 쓸 블레이드 이렇게 샀었음
근데 시발 블레이드 퀄이 뭐냐
성급하게 사진 찍고 갤에 올리니 내가 처음으로 내한블 갤에 올린 새끼더라
물붕이들 사진보고 호다닥 병신들 ㅋㅋ 이러더만
부탁했던 친구도 내 사진보고 야 내한블 사지마라 했는데 뭐 시발 이미 사버렸는데
물론 내한블은 정가로 다른 갤럼에게 팔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