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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번역] 마리「우리집 신입메이드가 엄청 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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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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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422959
  • 2020-08-18 17:47:49
 




마리 엄마「불채용!」

마리의 엄마는 어떤 이유로 신입메이드를 모집하고 있었다。

호텔 오하라의 일손이 부족한 것은 아니고 오하라 가를 섬기는 메이드도 충분하다…

충분은 하지만、지금 마리의 엄마가 안고있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적임인 메이드가 없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대학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마리는 졸업과 동시에 누마즈로 귀성했다… 귀성한 것은 좋으나 누마즈에 돌아온 후 결혼은 커녕 연인의 그림자조차 없었다

그런데도、소꿉친구인 데스와인가는 누마즈에 돌아오자마자 맞선결혼을 한 거 같았고「딸의 결혼을 방해해놓곤 자기는 금방 결혼해버리다니、무슨 생각 인겁뉘까」라며 결혼식에 불평을 하려했지만、마음은 착한 마리의 엄마、데스와의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고 그만 축의금을 7만엔 정도를 내고 축전을 보내버렸다



그렇다해도、마리의 엄마도 사람의 부모。딸의 소꿉친구의 결혼식을 보면 딸의 결혼식 잘되어 운이좋아 손자의 얼굴도 보고 싶어지는게 부모의 마음

게다가 타이밍 좋게 7년 전에 무산된 마리의 결혼도、상대방이 마리도 이제 졸업 했으니 라며 다시 결혼 신청을 한 것이다

생김새와 말투에 비해 오래된 일본인같은 사고의 마리 엄마、마리의 연령과 여러가지를 생각해 이 혼담을 하기로 했다

혼담을 하더라도 25년이나 마리의 엄마로 살다보면 마리가 탈주하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니、맞선까지 마리를 가둬놓지 않으면 안된다

다행히도 데스와가 결혼해서 예전처럼 소꿉친구인 두사람은 움직이지 않는다。

옛날부터 허그의 꾀라고 해왔지만、아무래도 꾀를 부린것은 데스와였던거 같다。

그럼、마리를 맞선까지 구속할 수 있는 우수…아니 우수하지 않아도 되니까 고집있는 메이드 하나 오지 않으려나。

가능하면 요시다 사〇리만큼 강한 신입 메이드가
[여자 레슬링 선수]



마리 엄마「다음」

❓「실례합니다」

마리 엄마는 눈을 의심했다。

이력서에 있는 학력에는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이름이 적혀 있다。그럴만도 했다、왜냐하면 7년 전에 마리의 결혼을 막은 Aqours의 일원이 눈 앞에 신입 메이드로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강한 메이드보다도、별로 이야기 한 적이 없는 눈 앞의 전 Aqours의 멤버에게 부탁하는 편이 효과적일지도 모른다

마리 엄마「소프트로 하드를 억제한다」
[柔よく剛を制す 부드러움이 능히 억셈을 누른다]

마리 엄마는 일본의 속담을 떠올리며、눈 앞의 인물을 채용하기로 했다





마리의 방

마리「그럼、도망쳐볼까」

마리는 방에 준비해둔 로프를 익숙한 솜씨로 난간을 동여매고 탈줄을 하려했던 것이었다

❓「묶는 방법、카난씨한테서 배웠어요。분명 모아이 라고 했었죠」

마리「모야이 야! 이스터 섬이 아니거든! 그보다、어째서 리코가 메이드복을 입고 여기에 있는거야!」
[일본어론 모야이 영어로는 Bowline]

리코「처음 뵙겠습니다、신입 메이드 사쿠라우치 리코입니다」

마리「처음 뵙겠습니다가 아니잖아!」

리코「처음 뵙네요를 몇 번이라도 말해볼까~」
[Pops heartで踊るんだもん 가사]

마리「부르지마~! 어째서 있는거야!」

리코「아가씨의 어머님께서 고용하셨습니다。마리쨩이 맞선할 때까지 감시하기 위해서。여기 대우가 꽤나 좋거든요、월급도 많고 복리후생 확실하고、무엇보다 집에서 자전거로 다닐 수 있어서」

라며 리코는 톱으로 묶인 밧줄을 자른다

마리「잠깐、뭘 자르는거야!」

리코「로프예요。이 톱 대단해요。점보 엔쵸에서 샀지만 자르는 맛이 엄청나요。연약한 여자아이인 저라도 간단하게 잘라버렸어요」

마리「톱을 묻는게 아니잖아! 왜 탈출용 로프를 끊는거야」

리코「탈출을 방지하는 것이 저의 일이기에。맞선할 때까지 아가씨의 탈주를 막으면 새벽에 급료와 별개로 보너스도 나온다고요。이걸로 올해의 여름 코미케는 호화로울 거구요」

마리「그 보너스를 위해 나를 팔아 넘긴거구나!」

리코「길티네요」

마리「길티인건 네 녀석의 머리야!」

리코「아가씨、냉장고에 레몬수가 들어있더군요」

마리「뭐야、남의 방의 냉장고를 멋대로 여는거야」

리코「레몬수를 보면 라면가게가 떠오르네요。아 그래、나중에 학원 거리에 있는 붓챠 가실래요」

마리「사람 말 좀 들어!」

리코「카난쨩도 다이빙숍에서 라면 가게를 하려고 했던거 같아요。미역이 너무 많아서 평이 안좋았지만」

마리「카난답다고 하면 카난다운데…。그보다 말만하지 말고 메이드면 청소를 해」

리코「네、침대 밑이나 옷장 속의 야한책이나 동인지는 책상 위에 둘게요」

마리「어디쪽이든 없거든!」


농담을 하면서도 솜씨좋게 청소를 끝내는 리코


마리「솜씨는 좋네」

리코「대학 다닐 때에는 도쿄에서 혼자 살았으니、집안일은 나름대로 해요。그래도 야한책이나 동인지는 없네요。혹시 전자서적 파인가요」

마리「아니야! 그럼 나는 Dinner 먹으러 갈테니까、그 동안 목욕물 준비해줘」

리코「알겠지 "마륍"니다」
[카시코"마리" : 알겠습니다]

마리「짜증나」



오하라가 거실

마리「엄마、어쩌려는 거야。Aqours 멤버를 감시로 세우다니」

마리 엄마「여태까지 있다는걸 보니 탈주는 실패한거 같구나。나의 눈은 틀리지 않았습뉘다」

마리「혹시 내가 이 정도로 포기할거라고 생각하는거야?」

마리 엄마「마리의 고집은 아빠한테 물려받았으니」

마리「엄마거든、그럼 잘먹었어」

마리 엄마「식후 커피는 마시지 않는겁니까」

마리「엄마가 고용한 신입한테 시킬거야」



마리의 방

리코「어서오세요~」

마리「잠깐、뭘 보고 있는거야!」

리코「마리쨩의 맞선 상대의 사진이에요。미남이네요」

마리「응、미남인데다 대학 선배」

리코「아가씨와 같은 대학이라는 건 고학력이라는 거네요」

마리「게다가 오하라 가와 오랫동안 제휴해 온 그룹 회장의 손자라 장래가 유망한데다 성격도 좋으니 나무랄 데가 없어」

리코「능욕계 동인지에 나올법한 흉측한 아저씨가 아니네요」

마리「동인지 작작 읽어」

리코「그래도、이렇게 좋은 사람이라면、그때 결혼을 그만두게 했던게 죄악감이 느껴지네요」

마리「그때는 나의 자유를 뺏기 위해서 그런거니 괜찮아。저쪽도 화내지 않았고。그래서 이번엔 거절하기 힘든거야」

리코「아가씨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니까요」

마리「그런 너도 나의 한살 연하일 뿐이겠지만! 뭐、됐어。목욕할게」

리코「네 육수 우려내고 오세요」

마리「우려내겠냐!」

리코「내일 아침밥은 미역국으로 할게요」

마리「뭔가 성희롱같은데」

리코「성희롱이니까요」

마리「어이、야!」

리코「그럼、저도 아가씨랑 목욕 해야겠네요」

마리「하는 수 없네、호텔 온천으로 가자」



[크리스마스 케이크 설명
24일 잘 팔림 // 25일 어느정도 팔림 // 26일부터 안 팔림
24세 결혼 잘함 // 25세 어느정도 함 // 26세부터 잘 안됨]



호텔 오하라 온천

리코「밤의 후지산과 스루가만은 보기 좋네요」

마리「그러게、결혼하면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리코「그렇네요」

마리「저기、정말로 보너스가 목적으로 나를 팔려는 셈이야」

리코「아가씨야말로 어쩌려고요」

마리「질문에 질문으로 답하지마」

리코「먼저 갈게요。오래있는건 몸에 독이에요、아가씨」



마리의 방

마리「그래서、왜 내 침대에 너가 자고 있는거야」

리코「따뜻하게 데웠습니다」

마리「벌써 7월이라 존나 더운데 쓸데없는 참견이야」

리코「아가씨、레이디가 존나라는 말은 안됩니다」

마리「이녀석 짜증나~」

리코「혹시 파자마가 마음에 들지 않으신건가요。梨가 적힌 파자마 마음에 들던건데」

마리「마음에 안드는건 너야!」

리코「이렇게나 넓은 침대인데 괜찮잖아요。아 그런가、
마리쨩 이탈리아에 있는 동안 살쪘으니 침대가 망가지지 않을까하고 걱정하고 있는건가요。아마 괜찮을거에요… 아마도…」

마리「움직이지마! 바디프레스 딱 대」

리코「폭력 반대!」

마리「시끄러、이제 용서안할테니까」


그렇게 시끄러운 밤은 깊어…


마리「잠들었네。자는 모습만큼은 미인인데」

리코「받아랏~! 리코쨩 빔」

잠꼬대와 함께 마리에게 향하는 주먹

마리「잠버릇 나쁘네、빔이라드만 펀치나 날리고」

리코「마리쨩 바보~」

외침과 함께 2번째의 펀치가 마리를 덮친다




리코「아가씨 일어나세요! 아가씨!」

마리「아침부터 시끄럽네 참、너 때문에 잠도 못잤어」

리코「저런、제가 옆에 있는게 두근거려서 잠을 못잤다니」

마리「어떻게 해야、그렇게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야」

리코「치카쨩 덕분이려나」

마리「치캇치한테 사과해!」

리코「그럼、일어나셨으니 아침밥 먹으러 가죠。오늘의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덮밥과 낫토…」

마리「어이!」

리코「왜 그러시나요?」

마리「내가 싫어하는 거 얘기해봐」

리코「으음、포기하는 거랑 좌절하는 거…」

마리「말고、싫어하는 음식을 얘기해봐」

리코「낫토랑 김치죠」

마리「알고서 일부러 돼지고기 김치덮밥이랑 낫토로 한거지!」

리코「네、나이도 있으신데 편식하면 안되죠」

마리「맞긴 하지만、왠지 짜증나네。그럼、너도 피망 먹어」

리코「죄송합니다。아침밥은 이미 다 먹었기에、배가 부릅니다」

마리「내가 피망 먹으라고 할 거 같으니까 먼저 다 먹었구나」

리코「맞습니다만 문제라도?」

마리「우와~、진짜로 이녀석 짜증나네」

리코「너무 칭찬하지 말아주세요」

마리「엄마같이 말하지마!」

리코「그것보다 오늘의 예정은」

마리「있을 리가 없잖아! 오하라 그룹의 일도 나를 가두느라 아빠가 전부 하고 있으니까」

리코「그렇군요、그럼 오늘은 우치우라 산책이라도 하실래요」

마리「도망칠거라곤 생각 안해?」

리코「괜찮아요! 지금의 아가씨라면 저라도 잡을 수 있으니까」

마리「말했겠다! 그렇다면 진심으로 탈주할테니까」

리코「그 때는 다이아쨩한테서 받은 마리씨 메뉴얼로 대처하겠습니다」

마리「경도10 녀석、배신했겠다~」

리코「그거야、다이아쨩은 이미 엄마가 되었으니까요。그러고보니、다이아쨩은 "양처현모"일 거 같지 않나요?」
[양처현모 : 지아비에게는 좋은 아내이면서 자녀에게는 현명한 어머니를 두고 이르는 말]

마리「확실히 다이아는 양처현모라는 느낌이지… 엣、다이아한테 아이가 생겼어?!」

리코「네、요전에 사위 분한테서 들었습니다」

마리「그런거구나、왜 나한테는 말해주질 않은걸까」

리코「아마、초조해하지 않았으면 한 거 같아요。아가씨를 잘 아는 다이아쨩로서는」

마리「내가 초조해하고 있다는걸 말하고 싶은거야?」

리코「아가씨를 잘 아는 다이아쨩한테는 초조해보였나보네요。저로서는 망설이고 있는걸로 보이지만」

마리「망설여? 내가 뭘 망설이고 있다고 하는거야」

리코「제가 알고 있는 아가씨라면 답은 알고 있을 거에요。그럼、산책하러 가죠」


리코한테 이끌려 우치우라 마을을 남하하는 마리와 메이드복 리코는 리코의 집 앞에 다다른다


리코「앗、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마리「기다리는건 괜찮지만、그 사이에 탈주할지도 몰라」

리코「괜찮아요、아가씨는 외로움쟁이에다、사람이 좋으니까」

마리「거기선 사람이 좋다고 말을 해」

리코「그럼 기다려주세요。기다려주지 않으면 침대 밑에 있던 앨범 사진 전부 볼거에요」

마리「잠깐、그거 본거야」

리코「아직 안봤어요、아직」

마리「보면 벌이야」

리코「미인 메이드에게 처벌! 야한 처벌이겠죠? 동인지 너무 본거 아닌가요」

마리「동인지를 너무 많이 본건 너잖아! 기다려줄테니까」


몇분을 기다리고、리코는 프렐류드를 데리고 왔다


마리「어라、리코 개 싫어했잖아」

리코「아가씨한테는 말 안했었나。요시코쨩이 주운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 공포를 극복했어요」

마리「사람은 바뀌는구나」

리코「그러게요。그럼、우라노호시까지 가죠」



구 우라노호시 여학원

마리「학교는 남아있었네」

리코「재해 시에 피난처로서 지역 사람들의 목소리가 많아서 그랬대요。쿠로사와 가의 차기당주와 Aqours의 팬분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요」

마리「우리들이 해왔던 것은 헛되이 되지 않았구나」

리코「네」


엄-마 아-빠 나는야 인기만점-
[짱구 3기 op]


리코「아가씨、아가씨처럼 분위기 못 읽는 스마트폰이 울리고 있어요」

마리「말하는거 봐! 네、여보세요」

마리 엄마『마리、맞선말입니다만、상대방 쪽의 사정으로 내일하기로 됐습뉘다』

마리「내일~!」




마리의 방

리코「좋은 아침이에요。아가씨」

마리「조금만 더 잘래」

리코「오늘은 맞선하는 날이에요、갈아입기 위해서라도 빨리 일어나주세요」

마리「알겠어、아침밥은 있어?」

리코「네、레몬잼 토스트랑 샐러드 그리고 커피입니다」

마리「오늘따라 눈치가 빠르네」

리코「맞선、성공하지 못하면 곤란하기에」

마리「그래、리코는 나를 팔아넘기려는 셈이구나」

리코「저는 어머님에게 고용되었을 뿐으로。제가 알고 있는 오하라 마리는 제가 판다고 해서 팔릴 사람도 아니니까요」

마리「리코는 어떻게 하고 싶어」

리코「그러게요、가능하면 특별 보너스는 급료와 같이 줬으면 좋겠네요」

마리「그런걸 물어보려는게 아니지만」



토치만 여관

리코「설마、치카쨩 집에서 맞선할 줄은」

마리「상대의 취미야」

리코「오하라 가와 똑같은 이탈리아에 인연이 있는 가정이라고 했었죠。그렇다는건 이탈리아 분인가요」

마리「상대도 국적은 일본인이야。옛날엔 이탈리아에서 살고있다、나랑 같은 대학의 한 살 선배。게다가 오하라 그룹과 제휴하고 있는 회장의 손자」

코요미「그렇다고 해도、외숙부가 그룹을 이어받기에 저한테는 별로 혜택이 없지만요」

리코「다…당신은 누군가요」

코요미「리코쨩의 메이드복도 좋지만 마리씨의 기모노도 좋네요」

리코&마리「이 반응…」

마리「요우?」

리코「츠키쨩?」

코요미「맞아요! 요우쨩의 사촌이자 츠키의 오빠인 와타나베 코요미예요、요ー로시쿠」

마리「저기、츠키가 누구야?」

리코「기억 안나시나요、이탈리아에서 아가씨랑 합류했을 때 있었던 요우쨩의 사촌」

마리「아아、그 프리티 걸」

리코「드디어、떠오르셨나요。벌써 치매가 아닌지」

마리「저기 해안에다 담궈버린다」

리코「저기 해안이라하니 생각 났는데요。방금、카난쨩이 마리쨩을 탈출시키려고 수상바이크를 대기시켜놨길래 쫓아냈습니다」

마리「무슨 짓을 하는거야!」

리코「내친김에 치카쨩도 어떻게 움직일지 모르니 묶어놨습니다。물론 귀갑묶기로」

마리「정말로 무슨 짓이야! 하필이면 귀갑묶기라니」

리코「안심해주세요! 입혀 놨어요」

마리「혹시、속옷만 입혀놓고」

리코「그래도 괜찮지만、불쌍하니 파자마인채로 묶었습니다」

코요미「그런가요、촬영하러 가야겠네요」

코요미 아빠「어이、맞선이다! 오하라씨한테 실례잖는가」

마리 엄마「자아자아、나머지는 젊은 사람들한테 맡기죠」

코요미 아빠「그런가、그럼」

그렇게、코요미와 마리 어째선가 맞선 자리에 있는 리코 3명이서 맞선을 시작한다

코요미「오늘은 일진도 좋고…」

마리「딱딱한 인사는 그정도로만 하고 뭐부터 이야기 하죠」

코요미「그렇다면、마리씨를 Aqours의 창립 때부터 팬이었습니다만」

마리「Aqours의 창립、그건 7년 전의」

코요미「아뇨、9년 전이요。Aqours가 3명이었을 때부터」

마리「그렇게나 오래전부터…」

코요미「네、그때부터 저는 마리씨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있던 이탈리아의 고등학교에 마리씨가 왔을 때는 얼마나 기뻤는지」

마리「엣、대학뿐만이 아니라 2년도 있지 않았다곤 하지만 고등학교도 같았어?」

코요미「네」

마리「그…그런가요…」

리코「아가씨、잠시」

마리「잠깐이라니、뭔데」

리코「죄송합니다、잠시 둘이서 온천에 갔다오겠습니다」

코요미「엣、네 갔다오세요…」



토치만 온천

마리「잠깐만、뭐야 갑자기」

리코「우선 옷 벗으세요。아니면 아가씨는 옷을 입은 채로 온천에 들어가는 특이한 성벽을 갖고 계신건가요」

마리「없어! 그런거보단 왜 끌고 나온거야」

리코「탈의실에서 얘기하는 것도 뭐하니 온천에서 얘기하죠」

마리「그래서、무슨 속셈이야」

리코「아가씨야말로 어쩌려는 건가요。어머님의 얘기로는 이번 맞선은 실질적으로 결혼 전의 인사같은 거라고 말했다고요」

마리「그게 왜! 그게 뭐가 나빠! 나도 나이는 먹을만큼 먹었어!」

리코「그래서요?」

마리「『그래서요』라니、 예전에는 엄마가 나를 구속하기 위한 결혼이었지만、이번에는 나를 위해 생각한 맞선이야」

리코「네、어머님이 상대를 잘 선택했는가에 대해서는、 코요미씨도 좋은 사람이고、어머님도 아가씨를 잘 생각한 결혼이잖아요」

마리「맞아、그러니 이대로 결혼 이야기도 받아들이려는 건데」

리코「거기에 마리쨩의 의사는 있는건가요」

마리「……」

리코「제가 좋아하는 마리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의 마음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그러니、이탈리아까지 가서 라이브를 한거잖아요」

마리「……」

리코「……」

마리「그러게、중요한걸 깜빡하고 있었어。가자、코요미씨도 기다리고 있으니」

리코「그러게요、아가씨의 육수도 다 우려냈으니」

마리「온천에 담궈버린다」

리코「어라、뭔가 잊은거 같은」

마리「치매야?」

리코「전 아가씨가 아니라서」



치카의 방

미토「일 땡땡이 치고 혼자서 뭘 놀고 있는거야」

치카「으븝으읍으브븝므겨어 (리코쨩이 묶었어)」





코요미「오셨나요」

마리「네、기다리셨죠」

리코「아가씨의 냄새가 좀처럼 없어지지가 않아서」

마리「스루가만에 장비 없이 다이빙시켜버린다」

리코「무서워、보셨죠 코요미씨。아가씨는 이런분이세요」

코요미「그런 점에 반했기에」

리코「취미 나빳」

코요미「츠키가 말한대로네요。리코씨는 마음을 놓을수록 상대한테는 독설가라는 것을」

마리「헤에~、그래서 마리한테 마음을 놓았다는거네」

리코「우으~、그렇지는…」

코요미「멋진 메이드네요」

마리「어디가!…앗!」

코요미「드디어、제가 반한 마리씨가 되어주셨네요」

마리「그…그런…」

코요미「그렇다 해도、갑작스런 맞선이기도 하니 뭣하면 거절해도 괜찮아요。제쪽에도 잘 얘기해둘테니」

마리「그런… 알겠습니다」

리코「……」

마리「코요미씨、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주시겠어요」

코요미「기꺼이」



며칠 뒤 오하라 호텔

마리 엄마「결혼을 전재로 한 교제라니。뭐、한걸음 나아갔다고 할까」

마리 아빠「그렇게 조급해하지 않아도、마리라면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다만」

마리 엄마「그치만 저 애는 이상한 부분에서 소심하니」

마리 아빠「뭐、코요미한테는 시기로 데릴사위가 되어준다면 그만이지만、과연、그렇게 잘 흘러갈지」

마리 엄마「No problem。비장의 신인메이드를 정규 고용했으니까」



마리의 방

마리「어째서야~!」

리코「처음 뵙겠습니다、정규 고용 된 신인메이드 사쿠라우치 리코 입니다」

마리「처음 뵙겠습니다가 아니잖아」

리코「처음 뵙겠습니다를 몇번이라도~」

마리「그보다、정규직이야?」

리코「네! 아가씨가 코요미씨랑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까지 아가씨의 전속 메이드입니다」

마리「그렇다면、한시라도 빨리 코요미랑 결혼해서 짤라주겠어」

리코「어라~、아가씨 결혼은 할 수 있나요」

마리「해주겠어! 코요미랑 결혼해서 Cute한 Baby를 낳아주겠어!」

리코「앗、그렇게 된다면 저 아가씨랑 아가씨의 자녀를 돌봐주기로 계약이 되어있습니다」

마리「그렇다는건 평생 나한테 봉사하겠다는거?」

리코「네! 평생 봉사할거에요!」

마리「우리집 신입메이드가 너무 짜증나」







그와중에 코요미 뜻은 달력임

ㅊ60


관심법 2020.08.18 17:49:30
나나아이냐 남캐모브가 나오는데 안불타려나 2020.08.18 18:00:58
작은날개 그런가 삭제각 잡히겠네 2020.08.18 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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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3008 일반 유우 저건 그냥 니지 애니공개부터 우려나오던건데 1 ㅇㅇ 223.38 2020-08-19 0
3423007 일반 드림라이브 1층 깰때마다 카가야키 25개 뿌렸으면 1 ㅇㅇ 211.38 2020-08-19 0
3423006 일반 구분이 힘들면 이렇게 생각하면 편하다 1 ㅇㅇ 118.40 2020-08-19 2
3423005 일반 개귀찮다.... 요시마루퍄퍄 2020-08-18 0
3423004 일반 나타 센세 아오모리 살았냐?? ㅇㅇ 2020-08-18 0
3423003 일반 아나타랑 유우랑 구분하는거 불편한 사람도 있음? 20 나나아이냐 2020-08-18 0
3423002 일반 8시 30분 8 ㅇㅇ 211.36 2020-08-18 0
3423001 일반 스타 8000개를 언제 모으지 ㅇㅇ 119.198 2020-08-18 0
3423000 일반 성설도 네소콘이 필요하다 4 분노포도 2020-08-18 0
3422999 일반 짤녀5센이면 기상한다. 14 산삼맛쿠우 2020-08-18 0
3422998 일반 유튜브 하려다가 접은거 1 귤みかん 2020-08-18 0
3422997 일반 유튜브 하려다가 접은거 42 귤みかん 2020-08-18 19
3422996 일반 키즈나레벨 제한 어떻게 푸는지 아는 사람 5 ㅇㅇ 211.227 2020-08-18 0
3422995 일반 솔직히 다시보니까 KDA가 아니라 피망맨* 2020-08-18 0
3422994 일반 유튭에서 애니 추천영상 보는데 3 ぷりぽ 2020-08-18 0
3422993 일반 아줌마 강.간물 ㅈㄴ꼴리네 ㅇㅇ 211.247 2020-08-18 0
3422992 일반 애플뮤직 개빠르네 15 파괴빌런비거울 2020-08-18 0
3422991 일반 성설 드씨듣다 스타루힌이 누군가 봤더니 5 ㅁㅅㅌㄱ 2020-08-18 0
3422990 일반 ??? 퐁기상 4 피망맨* 2020-08-18 3
3422989 일반 잭.7커여어 카스밍춤으로 어그로끈거 해명해 ㅇㅇ 175.223 2020-08-18 1
3422988 일반 귀여운킹짱 카오링교 2020-08-18 0
3422987 일반 선착순 두명 cu기프티콘 뿌린다 2 ㅇㅇ 175.223 2020-08-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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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2985 일반 드라마씨디 번역하니까 4시간 순삭당했네 요하마리 2020-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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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2979 일반 성설 pv 이제 봤네 양치맨 2020-08-18 0
3422978 일반 4센캇 실패 원인 2 LL9VE 2020-08-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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