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요키소바.
요우: 저... 엠마야. 진짜 나 요리 시키려고 도쿄까지 부른거야?
엠마: 아 다음엔 ㄹㅇ 내가 갈게ㅋㅋ 군소리말고 요키소바나 볶아.
요우: 정말 누마즈 올 생각은 있는거야? 저번 달에도 그렇게...
엠마: 뷁
요우: 아니 엠마야
엠마: 뷁
요우: 아니 내 말 좀
엠마: ? 스위스 용병 맛 좀 볼래?
요우: (속으로 나쁜 말을 하며 요키소바 볶으러 간다.)
엠마: 유우한테 이르거나 하면 치카 바보털 뽑히는거야 알지? 처신 잘하라고
엠마: 루비쨩 어서오고
루비: 아침부터 왜 이렇게 죽상이야
엠마: 요우쨩이 꼴받게 하잖아
루비: ㅋㅋ.. 회 한사바리 할래?
엠마: 좋지. 한 마리 떠줘.
요우: 응? 콜록콜록 아이고 이게 무슨 냄새야
요우: 엠마! 나 회 싫어한다고 했지! 도쿄까지 불러놓고!
엠마: 내가 좋아하니 괜찮아. 신경 끄고 요키소바나 해.
요우: 이렇게는 못 살아! 도쿄까지 왔는데!
요우: (참치회에 초장을 뿌린다) 나 누마즈로 돌아갈거야!!
엠마: 선 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