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표절시비 아님 두 밴드 다 너무좋아함
재미로 보는거니까 소돋똑뿐만 아니라 오 ㅋㅋ 비슷하당 햇던 부분들까지도 다 넣을거임
이번 pv에서 리아가 너무 미친듯이 귀엽게 나와가지고 조금 더 세세하게 볼 목적으로 쓰는거임
왤케 비슷한가? 에 대한 이야기도 할 생각
1. 가장 특징적인 블랙아웃 연출
사실 이런 류의 연출은 채신기술이라기보다는 틀딱기술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할렘 디자이어」 mv. 배경에 주목.
이미 디스코 댄스 시대부터 이런 식으로 모티프가 주어져 있었기도 햇기 때문이다
네온이라는 게 디스코, 훵크, EDM에 이르기까지 음악이랑 친한 소재다 보니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
청보라 색감은 확실히 영향을 받은듯싶지만...
아마 급식~학식 세대에게 눈에 익은건 이런 네온 댄스일듯.
아메리칸 갓 탤런트에 나온... 아무튼 유튜브에선 제일 유명한 네온댄스 영상일거라 봄
2.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이거 보고 “어? 이럼 다즐링 화이트 타운이 아니라 킬 데스 어시스트여야 하는거 아닌가??” 하긴 했음
아무튼 시각적인 참고는 확실히 한 거라고 봐야됨
트램 장면(첫짤)은 일반적으로 지역홍보물인 럽라 pv 특성상 별 관계가 없긴 한데
아마 기획 과정에서 트램 -> 전차 -> 지하철에 낙서하는 그 장면 넣을까? 이렇게 의식의 흐름이 이루어져서
위 장면같은 시퀀스가 나온게 아닐까 싶은 억측을 해봣음
3. 로앵글에서 다리 사이로 지나가며 후진하는 캠, 순간이동하며 전진하는 인물
이미 성설은 빌립어겐에서 순간이동 연출을 전매특허로 써먹은 경력이 있음
또한 빌립어겐에서는 그 순간이동 연출에서 캠이 쭉 전진했음
↑이 장면. 계단에 따라서 카즈노자매가 순간이동, 점점 상승하며 후퇴
따라서 이번 pv에 저 장면은 빌립어겐 연출의 연장선이라고 볼수도 있고
재활용하는 겸 앵글도 따왔다고 하면 말됨
3. 형광등
구석구석 뿌려져있는 소품이다보니 자연스레 눈에 띔
팝스타에서는 땅에 대충 뿌려놨지만 DWT에서는 직접 휘둘러서 오토바이 타고오는 자매를 개박살내버림
좀 이따 얘기하겠지만 이번 pv 자체가 게임에서 모티프를 굉장히 많이 따옴.
이건 설마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일 리는 없고 비트세이버랑 적당히 짬뽕한 느낌이 들기도?
그리고 저 장면에서 리아는 시스고 세이라는 제다이마스터라는 걸 알수있다
3.5 전에 어떤 갤럼이 쓴 글에선 새우잠자는 장면도 아리 누워있는거랑 비슷하다더라
4. 폭주족 vs 무단횡단 자강두천
차이점이 있다면 카이사는 뛰뛰 바아아앙 끽 콰장창 했는데
리아랑 세이라는 폭주족을 빠따로 개박살내버렸다는점
그외
??
왜 이렇게 비슷할까에 대해 추측을 해봤는데
다화타 pv 자체의 주제가 “오락으로 인형 뽑아오는 예쁜 언니”라서
다시 말하면 테마가 전체적으로 전자오락임
근데 마리오나 테트리스 같은 대중적인 걸 놔두고 좀 디지털한 느낌을 내려고 LOL을 들고오려고 햇던걸로 추정됨
닌텐도랑 세가는 자국회사라 소송 걸릴까봐 그랬나?
근데 pv 맹근이들 입장에서는 롤이 뭔겜인지도 잘 모르겠고
롤 뮤비 같은거 있나 검색해보니까 warriors하고 저거 있어
와! 이게 LOL이라는 게임인가보다 해서 곧장 쓴거지
그럴듯하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