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옛날이면 2차 창작에 관련된 념글만해도 하루에 1~2페이지는 무조건 넘겼었는데

요샌 만화조차도 하루에 보는게 손에 꼽을 정도더라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는게 만화나 짤 부류인데

물갤에 거의 매일 4컷만화 그려오는 센세 아니면 만화 그리는 사람도 극소수고

일본 센세도 荒, ふじもとせい, 이데라하루 센세 정도만 꾸준히 올리고 많이 줄었음

옛날에는 거의 하루에 만화, 그림짤, SS번역만으로 념글 1페이지 넘게 채우고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특히 SS는 이젠 사실상 전멸 수준

갤럼이 정성스레 번역했는데 묻힌거도 봤고. 특히나 문학쪽은 아예 그냥 안보는거 같더라.

사실상 보기 간편한 그림이나 만화외에는 잘 보지도 않고 피드백도 없고 묻혀버린거 같음

물론 그렇다고 성우 컨텐츠가 많아진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2D쪽 2차 컨텐츠는 확실히 옛날보다 가뭄수준으로 없어져서

때로는 많이 아쉽다는거임. 그나마 매일극장이 있어서 물이 아예 마르거나 한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2D를 중시하는 애들에게 있어선

아마 많이 목이 마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세월이 흐르기도 흘렀고, 라이브나 스쿠스타가 갤의 중심컨텐츠가 되면서 트렌드가 변화한거라고 봐야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때로는 2차 창작이 넘쳐나는 옛시절이 그립기도 함. 아까 망상 배척이네 뭐네 2D,3D 컨텐츠 운운소리도 나오던데

그거보니까 왠지 씁쓸해져서 속풀이나 해볼겸 글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