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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시오카스 망상글
글쓴이
ㅇㅇ
추천
15
댓글
5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415389
  • 2020-08-12 16:44:34
  • 121.142
 

*백합씹덕 커플링 과몰입충 주의

*정신 나간채로 썼던거라 텐션 이상해도 그러려니 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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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카스 붐은... 온다...






시오카스 맛집아닌가요 우선 카스밍이 자기가 시오코 좋아한다는것부터 자존심이 허락을 안해서 혼자서 감정 곱씹다가 나중이 되어서야 순순히 인정하고 시오코한테 고백하러가는 시작부터가 짱맛있는데


카스밍 좀… 니코선배랑 연애방식이 비슷할것같지만 문제는 카스밍은 1학년이라 자신감이 아직 여물지 않았다는것 그래서 '내가 너 계속 좋아해도 돼?' 이런거 물어볼것같고 막


시오리코도 비슷하게 연애감정쪽엔 경험이 전무해서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하다가 그냥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해가지고 카스미 씨, 제 어떤 부분이 좋다는 건가요 이딴 질문 하게되고


근데 카스미가 의외로 성실하게 답변해주고 칭찬까지 덧붙여가지고 시오리코 좀 가슴 간질간질해졌으면 좋겠다


왜 좋아하냐니, 그야 매사에 성실하고 노력파고 얼굴도 잘났고 평소엔 차가운 편인 주제에 춤만 췄다 하면 활짝 웃어주고…


그렇게 잘났으면서 자기가 잘났다는 건 몰라서 나한테 이런 거나 물어보고 있고. 시오코는 이상한 데서 자신감이 떨어진단 말이야. 이 카스밍의 하트를 사로잡은 너니까, 좀더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그래서 시오리코도 카스밍의 마음에 대해서 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지만 경험이 있어야 뭘 알 거 아닌가요 누군가와 사귀어본 적이 없는데 사귄다는게 어떠한 기분일지 어떻게 아나


그래서 니지애들한테 이것저것 상담도 해보고 연애하는 사람들 관찰도 하고 그랬다가 소문다나게됨


자기가 시오코 좋아한다는거 동호회 내에 다 까발려져서 부끄러운마음에 화난 카스밍, 시오리코에게 왜 다 소문낸거냐고 놀리는거냐고 울듯이 따져물으니까 시오리코는 당황해서 그런의도가 아니었다고 당신의 감정을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한거라고 대답했고, 시오코가 은근히 진지하게 받아주니까 카스밍은 좀 화 풀려서 그런거라면 상관없다고 용서해줌


이후엔 무슨 일이 벌어지나요? 카스밍은 나름 한달 넘게 감정 삭인 이후라서 시오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은 했어도 겉으로는 불편할것 없이 대하고 있었고 시오리코도 당장은 대답을 줄 수도 없고 대답을 줘야만 하는 상황도 아니었으니 일상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카스밍이 상황이 너무 고착화되니까 답답해서 이러면 나 속 터져 죽는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다면서 시오코에게 회심의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시오리코도 거절하고싶은 감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사람들이 보통의 데이트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직접 알수 있는 기회기도 해서 수락했고 카스밍과 시오코는 그날… 그냥 평범하게 놀았습니다 카스밍은 그냥 재밌었음 된거지 뭐 하면서 넘겼고 시오리코도 뭔가 로맨틱하거나 특별한 감정을 느낀 건 아니지만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카스밍은 이후로도 데이트 신청을 계속, 계속 하고 시오리코는 그걸 항상 받아주고 그러면서 맨날 둘이 어디가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다 (잠깐 중대한 설정오류가 있는데 월 용돈 합 6천엔으론 무슨 데이트를 해야하는 건가요?)


시오리코는 카스미의 감정을 서서히 스며들듯이 받아들였으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좋은 일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자신을 아예 연모하는 사람이 있는 건 또 다른 감각이니까


카스밍은 시오코, 나름 데이트인데 손 잡아도 돼? 이러면서 거리감 줄여가다가 언제 한번 선 넘었으면 좋겠다


같이 놀자면 항상 받아주고. 거절은 할 생각도 없어보이고. 근데 그러면서 또 나 좋다고는 안하고. 계속 이렇게 애매하게 굴면 그냥 다 내 마음대로 해버릴 거야. → 그래서 같이 놀던 날 헤어지기 직전에 시오코한테 멋대로 쪽하고 도망쳐버렸으면 좋겠다


원래는 마음대로 쪽 해버린 다음에 좋으면 좋다고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대답을 해달라며 담판을 지을 생각이었는데 시오코가 놀라 굳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자기 보고있기만 하니까 괜히 부끄러워서 도망쳐버리는 것임


그 다음날… 안녕하세요 카스미상 응 시오코 이다음에 대화가 안이어지고…


서로 어색해하면서 말을 못걸고있다가 시오리코가 먼저 하교하려는 카스미 붙잡았으면 좋겠다


여기서 나오는 시오리코의 역고백? 직접 대사 쓰긴 좀 부끄럽고… 대충 자기가 가진 감정이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타오르거나 터질듯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 여기서 당신을 붙잡고 싶은 정도는 된다는 내용의


당신만 괜찮다면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요. ← 먼저 고백한건 카스밍인데도 시오리코가 이제와서 상대방 의사를 물어보는게 좋아 자기가 확답도 안하고 상대를 기다리게만 했으니 이미 자기한테 실망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


그래서 뭔가 강렬한 시작은 아니었지만 시오리코와 카스밍은 서로 사귄다고 합의가 되긴 한 관계가 되긴 됐는데… 시오리코는 자기 감정이 아주 확실하거나 강한 것도 아닌데 괜히 붙잡은게 아닌지 후회했고, 카스밍은 그런 시오리코가 자기 감정에 따라오지 못하고 언젠간 떨어져나갈까봐 걱정했음


근데 시오리코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전부 긍정하며 사랑해주는 카스밍의 감정을 고맙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꼬박꼬박 쌓고 있었고, 그게 몇주가 되고 한달이 넘어가니까 시오리코가 카스밍에게 가진 감정도 덩달아 강해졌으면


첫 쪽이 아무래도 좀 카스밍 맘대로 해버린거다 보니깐 카스밍은 이후에도 조심스럽게 여기며 아무 짓도 안 하고 있었는데, 다음번 쪽은 시오리코쪽에서 먼저 했으면 좋겠다


시오카스 키스해


시오리코에게 뽀뽀쪽이란 행위가 얼마나 긍정적이냐면 이 애는 외로운 늑대로 자라온만큼 남과 신체적 접촉으로 교감할 기회도 적었는데 애인 생기고나선 맨날 뽀뽀하면서 사랑의 감정 주고받으니까 애가 말랑말랑해지는 거임




그래서 갑자기 웬 시오카스냐면 카스밍이 무거운 사랑에 당황하는거 보고싶어요


시오카스 연애했으면 좋겠다


몇번을 생각해도 고백은 카스미가 먼저 해야함 괜히 혼자 자존심상해하고있다가 자기 감정 인정하고 고백하러가는 시작부터가 짱맛있음


둘다 1학년이라 연애하면 서로 겁나 풋풋하게 굴것같아서 귀여워


특히 카스밍이 무거운 사랑을 받는게 좋아 평소엔 자기가 제일 귀엽다며 깝죽대는 아이지만 단순히 귀여워하는걸 넘어서서 훨씬 더 커다란 감정을 주면 용량오버돼서 고장날것같음


뭔가를 계기로 시오코 입에서 '저희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거 아니었나요…?' 같은 소리 나왔으면


그럼 나이가 들면, 졸업하면 헤어질 생각이었어요?


카스밍은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미래의 일을 생각하지 않았던건 또 사실이라(아니 고1이 결혼생각까지 하면서 연애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다고 싶지만 그 얼마나 있다고에 시오리코가 포함됐으면 좋겠다) 일단 그런거 아니라고 미안하다고 달래는 주는데…


암튼 그래서 카스밍 무지 당황했으면 좋겠다 결혼을 전제로? 얘 지금 나랑 평생 함께하고싶다고 말한 거야???


시오카스 결혼을 전제로 연애했으면 좋겠다


카스밍은 시오코가 막 저번 주말엔 어디 국회의원 자녀분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특별한 일은 없었어요 그런 이야길 일상적으로 하니까 역시 사는 세계가 다르네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거리둔거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언제나 시오코의 이야기를 귀 쫑긋 세워서 경청해주던 카스미상이 대강대강 답하는 주제를 시오코도 특정할수 있을 지점까지 가니까... 집안 이야기만 나오면 그러시네요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있으신가요 라고 직접 말을해버렸으면


아니 시오카스 정략결혼해


카스밍도 나름 풀죽어가지고 내가 너랑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대답하는거임 시오코도 그거듣고 쪼금 울컥하고


엥 시오코 정도면 어릴 때부터 정해진 정략결혼 상대가 있고 그럴 줄 알았지 / 지금이 몇 년도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연애와 결혼 정도는 자유입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한테 고백했던 건 또 뭔가요 그럼?


시오카스 연애해라




아~~~~~~~~~~~~사랑받는 시오리코쨩 보고싶다 시오리코가 누구 인형 끌어안듯이 안는거 보고싶어


그그 죽부인 안듯이 다리로까지 감싸안아서 품에서 안 놓아주는거 보고싶다


시오카스는 카스밍이 막 감정을 자각했을때의 그 '내가 쟤를 좋아한다고? 하필??' 부분이 좋아


미후네... 차녀랍시고 누군가가 자기 쓰다듬어주는 행위에 익숙했으면 좋겠다


카스밍은 평소에 시오코를 그저 어른스럽다고만 생각하는데 머리 쓰다듬을때만 되면 얌전히 고개 숙이고 손길 느끼고있는 모습이 애같아서 귀엽다고 생각할것같아 그래서 시오코 쓰다듬는 시간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고


몇분이고 쓰다듬기만 해주고있는데 이거 괜찮은건가 싶어서 잠깐 손길 멈추고 물어보니까 고개 푹 숙인채로 더 해달라고 보챘으면


어떡해 카스밍이 시오코한테 아이돌로서의 애교 전수해주는모습 상상하니 눈물이나


그리고...시오코의 애교를 제일 먼저 볼 사람도 카스밍이란것도...


카스밍도 시오코가 귀여워 죽겠어가지고 점점 이상한 거 시켰으면 좋겠다


시키는대로 하는 족족 귀엽단 반응만 돌아오니까 '이거 퍼포먼스를 위한 거 맞죠…? 놀리는 거 아니죠?' 해야됨 연인이라 객관성이 없는 평가 아니냐고


시오리코의 애교를 가장 먼저 볼 사람이 카스밍이란게 정말 정말 설레지 않나요


카스밍의 애인ver.시오리코는 말랑함도 말랑함인데 귀여움이 압도적일것같아 귀여운 애 옆에 있다보니 자기도 귀여워지는거지


다이아몬드 안무 가르쳐주기로 시오카스 보고싶다


미후네 완장에 카스밍표 하트스티커 붙어있는거 보고싶다


아무리 그래도 다른 학생들이 제가 누구인지 판단하는 도구중 하나인데 훼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카스밍의 하트가 시오코에겐 훼손인 거야?) …다른 학생들이 오인할 여지가 있으니까요. 최소한 완장만 피해서 붙여주셨으면…


완장만은 안된대서 볼에 붙여봤더니 싫어하는 것 같지가 않길래 시오코 한쪽 볼에 하트스티커 세 개 붙여놨으면 좋겠다


오인이란 건 학생회 일원으로서 한 말이고, 카스밍에게 하트뿅뿅받았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건 괜찮았던 것




시오카스 결혼했으면 좋겠다


웨딩 컨셉으로 화보를 찍게 된 카스밍!(아니 고1한테 무슨 웨딩이냐고요? 어차피 결혼은 우리애들끼리 할건데 남이 보든 말든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 촬영 현장에는 당사자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해 애인인 시오코 정도만 따라가게 되었고…


가벼운 미니드레스에 악세서리 한두개 정도로 치장하고 분장실에서 나온 카스밍. 먼저 가볍게 감상을 들어볼까 싶어 시오코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서 쨔쟌 하고 드레스를 가볍게 펼쳐들어 자태를 뽐냈더니 시오코는 뭔가 아무 반응도 없이 머어엉 카스미상을 바라보기만 하고… 카스밍이 시오코 볼 꾹꾹 누르면서 '예쁘지? 예쁘지!' 자랑하자 그제서야 퍼뜩 정신을 차려 아 예 아름답네요 홀린듯이 읊조리고


아무래도 시오코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싶어 양 볼을 붕어빵처럼 꾸욱 눌렀다 떼었다 반복하길 다섯 번 쯤 하니까 그제서야 입을 여는 시오코. '저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 맞지요?'


아니 또 그 소리야 저번엔 미안하다고 했잖아 갑자기 무슨일이야 


미래에 카스미 씨가 이런 모습으로 제 옆에 서줄거라니 감격스러워서 그렇다는 제정신으론 못할 말 듣고 카스밍도 같이 얼이 빠졌으면 좋겠다


오타쿠과몰입 너무 쎄게하는거 아닌가 아니 근데 들어보세요 시오카스 결혼했어요


애교떠는 시오리코 보고싶어 졸라 적폐같지만 카스밍이 시오코의 애인인 세계선이라면 적폐가 아닐거라 믿어


카스밍은 왜 시오코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그건아마 겁나 귀엽기 때문이 아닐까


잠깐이나마 '솔직히 이정도면 나보다 귀여운 거 아냐?' 의심하게 만든 강적수(ex:다이아몬드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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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는 자기 선택에 따라 타인을 도울 수도 돕지 않을 수도 있을 때 스스로의 몸을 돌보지 않으면서까지 도우러 갈까 아니면 잠깐 지켜보며 비가 멎기를 기다릴까 캐해짬밥이 부족해서 아직 모르겠다


시오코가 어린이 봉사활동에 나갔는데 그날 폭우가 와버려서 활동을 취소해야 했지만 어린이중 한명이 보이지 않아 우산하나 들고 급히 찾으러 나가는 상황


시오코는 산책로에서 길 잃은채 비 쫄딱맞은 미아를 겨우 발견하고 이제 다시 데려다줘야 하는데, 이미 흠뻑 젖어버려서 으슬으슬해하는 어린이에게 일단 겉옷을 하나 벗어 덮어주긴 했지만 여기서 비를 더 맞으면 심하게 앓을 것 같아 우산을 씌워주는


근데 비가 세도 너무 세서 시오코의 키높이에 우산을 씌우려면 그 아래의 어린이는 비를 그대로 다 맞을게 뻔했고, 그래서 그냥 손잡이를 어린이에게 넘겨준 뒤 최대한 빨리 돌아가는 길을 선택함


물웅덩이도 조심하며 주의시켜야 했고 어른용의 커다란 우산이라 애가 들고 걷기엔 좀 휘청이기도 해서 시간이 좀 걸렸음


암튼 그렇게 어린이는 무사히 데려다 줬는데… 정작 시오코가 쫄딱 젖어버림. 날이 추웠기에 시설에 들어가 씻기라도 해야 했는데 마침 연락이 없어 걱정했던 카스밍이 찾아옴.


세상에 이게 다 뭐야, 비맞은 생쥐꼴이 되어버린 시오코의 볼을 손으로 감쌌다가… 카스밍은 별안간 '자, 만세!' 하면서 팔을 들라고 시킴. 시오코는 영문도 모르고 하란대로 했더니만 카스밍이 쫄딱 젖어있는 셔츠 쭉 빼올려서 벗김.(사실 이장면하나보고싶어서 쓴것이에요 추악한욕망) 시오코는 속옷만 남긴채로 욕실에 던져졌고… 갈아입을 옷은 그동안 카스밍이 찾아줬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로 씻고 포근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시오코 격렬하게 껴안는 카스밍. 이젠 안 춥냐고. 감기 걸리지 않을 것 같냐고. 시오코는 괜찮다며 대강의 사건 설명을 해줬고, 둘은 비가 잠잠해질 때까지 건물 안에서 기다림.


그와중에 미아가 됐던 어린이도 포근하게 갈아입고 나와서 시오코에게 감사인사를 함. 옆에 있던 카스밍도 앞으론 조심해야 된다면서 어린이 머리 쓰담쓰담.


날씨가 맑게 개진 않았고 여전히 칙칙한 먹구름의 공기가 땅까지 뒤덮고 있었지만, 비는 멎었고 둘은 집으로 돌아가게 됐음. 돌아가는 길에 카스밍은 시오코한테 잔소리 함. 잘 한 일이고 남을 위하려는 시오코의 모습이 좋지만 다음엔 시오코의 몸도 걱정해달라고.


둘은 헤어지는 갈림길의 마지막에서 오늘 못했던 분량의, 가벼운 쪽을 하고 돌아감.




시오카스는... 결혼...했다...... 내가...봤음...


겁나귀엽네 진짜루


아 카스밍이 시오코 웃옷 벗기는 거 보고싶다 엄한 의미 말고 아니 엄한 의미도 좋지만 일단 비와서 쫄딱 젖은 시오코 욕실로 빨리 밀어보내려고 그러는 거


비 쫄딱맞아서 개털된 시오리코 머리칼 카스밍이 물기 탈탈 털어주고 시오리코가 머리감고 나오면 드라이기 든채로 대기하고있다가 가서 살랑살랑 말려줬으면


한번 궤도에 오르면 쌍방간에 사랑이 무거워질 것 같은 아이들...


생활패턴을 꿰가면서 점점 카스밍이 시오리코를 챙겨주게되는 그림이 좋아


후 시오리코같은 아이가 애인자랑하게되면 얼마나 귀여울지 옆에선 시험 끝난 뒤에 우리 리나리가 열심이더니 성적이 올랐네 우리 카나쨩이 열심이더니 장학금 타겠네 이러고있는데 시오코는 '우리 카스미상은… 귀엽습니다!' 이러는거임


엄밀히 말해서 당신들은 카스미상의 진심애교를 본적이 없습니다 연인인 저한테만 보여주셨으니까요 / 시오코…! / 염병하네


시오리코의 첫 애교는 카스밍이 볼 거란 사실이 무척이나 설레


무저항 쪼끄미 시오리코가 보고싶어


지금은 업무중입니다(꾹 꾸욱) 조금만(폭) 기다려주세(쓰담)요(문질문질)(쓰담쓰담)






내 머릿속에선 이미 연애 2년차임 ㅅㄱ

다들 월 6천엔커플 사랑해주지 않을래?

샤워빌런 3줄요약좀 2020.08.12 16:45:30
ㅇㅇ 어타크 기분나빠 39.7 2020.08.12 16:45:47
citelg 와 정말 말 그대로 너무 날것이자너 2020.08.12 16:46:05
xdo201641 너가 진심인 건 충분히 알겠는데 차라리 SS로 쓰던가 소설로 쓰던가 해서 다같이 즐기는 편이 좋지 않겠니? 2020.08.12 16:46:25
ㅇㅇ 정신 나간채로 쓴 거라 나도 부끄러워 121.142 2020.08.12 16:46:49
리꼬 오 이게 씹덕감성 2020.08.12 16:47:05
sttc 2020.08.12 16:47:34
sttc 2020.08.12 16:47:39
라가 다듬어서 ss로 써봐 2020.08.12 16:47:46
sttc 2020.08.12 16:47:51
우미가오시얌 2020.08.12 16:47:59
yoha 2020.08.12 16:48:28
도쿄돔감 안 봤지만 잘 봤습니다.. 2020.08.12 16:49:00
ㅇㅇ 그러려면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 121.142 2020.08.12 16:49:15
김인호사쿠라코 안읽었지만 만화로 그려와라 2020.08.12 16:50:37
ㅇㅇ 합격이고요, 내일부터 백갤로 출근하세요 49.163 2020.08.12 16:50:41
코드치기귀찮다 이제 그림으로 2020.08.12 16:51:40
카스밍왕국거주자 기대하고 왔는데... 2020.08.12 16:51:52
Sakulight 2020.08.12 16:52:06
ㅇㅇ 뭐 왜 121.142 2020.08.12 16:52:16
ㅇㅇ 망상글이 념글쳐가네 ㅋㅋㅋㅋㅋ 물갤이냐 늘크 2중대냐 ㅋㅋㅋㅋ 128.199 2020.08.12 16:52:27
밥돼지하나요 2020.08.12 16:52:33
스톤웅 게이야... 2020.08.12 16:52:42
xdo201641 그럼 백갤로 가보렴 2020.08.12 16:52:55
ㅇㅇ 그래서 같이 시오카스이야기해줄사람 없음? 121.142 2020.08.12 16:53:23
카나시즈 야 여기서 몇 개 골라서 만화로 그려도 되냐? 2020.08.12 16:53:40
니코마키결혼해라 광기....내 오랜 친구여 2020.08.12 16:54:18
xdo201641 너의 친구들이 많을거야 2020.08.12 16:54:35
ㅇㅇ 그래주면 존나 땡큐하죠 121.142 2020.08.12 16:54:35
와타나베요소로 2020.08.12 16:54:46
와타나베요소로 2020.08.12 16:54:49
AngelSong 안읽었지만 좆같구만 2020.08.12 16:56:20
킹쨩의노예 트위터노? 2020.08.12 16:56:51
진스타수퍼스타 미친놈이냐?ㅋㅋㅋ광기뭔데ㅋㅋ 2020.08.12 16:57:31
ㅇㅇ 거기 럽라이야긴 글케 활성화 안돼있음 121.142 2020.08.12 16:57:35
ㅇㅇ 조회수 무엇? 121.142 2020.08.12 16:58:38
미모링스즈코 2020.08.12 17:02:01
미모링스즈코 2020.08.12 17:02:06
수업시간그녀 2020.08.12 17:03:53
花嫁 2020.08.12 17:04:25
花嫁 2020.08.12 17:04:33
ㅇㅇ 념글 안내릴시 물갤=트짹2중대 223.62 2020.08.12 17:05:13
ㅇㅇ 175.223 2020.08.12 17:06:40
이나민 트윗감성ㅋㅋㅋㅋ 재밌으면 OK 2020.08.12 17:06:55
진스타수퍼스타 갤캎일체모름? 2020.08.12 17:07:16
ㅇㅇ 재밌었다면...다행이야... 121.142 2020.08.12 17:07:24
리아코 2020.08.12 17:07:37
아악누나 갤 역겹네 ㄹㅇ 2020.08.12 17:20:49
아악누나 2020.08.12 17:21:09
아악누나 2020.08.12 17:21:11
아악누나 2020.08.12 1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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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607 일반 추억짤 달린다 8 연두우동타래 2020-08-14 1
3417606 일반 나만 도쿄 돔에서 마이크 없이 내 목소리로 도쿄 돔 채우고 싶냐? 2 ㅇㅇ 61.85 2020-08-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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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602 일반 -페- 이거 별로임? 차단예정 2020-08-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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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597 일반 아카토키특) ㅇㅇ 106.101 2020-08-14 0
3417596 일반 그래도 토모리 라디오 들으면 주말 시작한 기분임 밥돼지하나요 2020-08-14 0
3417595 일반 시간 진짜 순삭이네 프렐류드 2020-08-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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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593 번역/창작 만화) 저기 스쿨아이돌을 하나 그려줘 23 압둘와헤구루 2020-08-1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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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7588 일반 오늘도 토모리덕에 재생목록이 풍족해진다 ㅇㅇ 2020-08-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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