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이너 • 유키 세츠나의 갈등
- 2019년 12월 14일, 15일에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니지가사키의 1st 라이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로부터 반년 이상 지났습니다만, 돌아보았을 때 어떤 라이브였습니까.
1st 라이브의 전에 행해진 「교내 매칭 페스티벌 (※1)」에서는, 관객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이 있었습니다만, 꽤나 스스로의 퍼포먼스에 필사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1st 라이브는 곡수도 늘었습니다만, 그 때에 비해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1 : 2019년 3월 30일에 시나가와 스텔라 볼에서 실시되었던 토크&라이브 이벤트. 처음으로 각 멤버의 솔로곡이 피로되었다.
1st 라이브에서는 세츠나가 헤드라이너로 선택된 것도 있어, 더욱 보러 와주신 분들을 의식하면서 퍼포먼스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한편으로는 팬 여러분들에게 선택된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념비적인 1st 라이브를 제대로 성공으로 이끌어야만 한다는 중압감도 느꼈습니다. 굉장히 영광이었던 동시에, 매칭 페스티벌에서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어째서 나일까」 같은 마이너스한 마음도 강해서...
- 처음엔 네거티브한 마음 쪽이 더 컸었군요.
굉장히 고민거리였습니다 (웃음). 그래도, 이걸 계기로 스스로가 바뀔 수 있으면 좋겠다고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이 기회에 다른 멤버를 지금까지 이상으로 잘 봐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의외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으면서, 가까이에서 그 사람을 깊게 관찰해본 적은 그다지 없었기 때문에 (웃음). 그리고, 세츠나로서 니지가사키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어떤 것이 요구되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일도 있었네요. 지금 와서는, 명예 있는 역할을 맡을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멤버도, 「토모리는 괜찮아, 언제나 이끌어주고 있고」 「같이 힘내자!」 라고 말을 걸어주어서. 본방 중에도 그 말이 저의 버팀목이 되어주었습니다.
- 쿠스노키씨는 솔로로도 음악활동을 하고 계신데, 솔로로 스테이지에 설 때와, 니지가사키의 멤버로서 설 때의 차이는 어떤 점이 있습니까?
컨텐츠를 짊어지고 라이브 할 때와, 저 자신의 라이브를 할 때에는, 생각하는 방식이 꽤나 다르네요.
러브라이브! 의 스테이지에서는, 「유키 세츠나」 로서 스테이지에 서는 것이기에, 제가 「이렇게 하고싶다, 저렇게 하고싶다」 는 것 보다는, 「세츠나라면 이렇게 하겠지」 라는 마음이 큽니다.
예를 들면, 관객분들이 달아오를 때에는, 세츠나라면 큰 목소리를 내서 달아오르고, 움직임도 크게 하지 않을까 라던가. 어디까지나, 세츠나가 어떻게 움직일까를 상정하고 스테이지에 서고 있습니다. 저 개인이 하고 싶는 것 보다, 세츠나와 일심동체가 되는 것을 상당히 의식하고 있습니다.
- 1st 라이브에서는, TV 애니메이션 제작결정의 발표도 되었지요. 실제로 팬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떠셨습니까.
MC에서 다나카 치에미쨩도 말했습니다만, 원래 니지가사키는 TV 애니메이션 제작 예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조드가 계속 목표로 하고 있었던 은밀한 목표였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저희들에게만 서프라이즈로 발표되었을 때에, 그렇게 큰 리액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니지가사키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겨나는 것과 동시에, 힘내자는 스위치가 들어간 기분이었습니다.
라이브에서 팬 여러분들에게 발표할 때까지는, 어떤 반응이 올지 두근두근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어모니터를 끼고 있어도 글릴 장도로 커다란 성원을 보내셔서, 정말로 기뻤어요!
지금까지는, 새로운 정보가 있어도 스쿠스타 내에서만이라던가, 작은 축적 중 한걸음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TV 애니메이션은 그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도 저희들에게 있어서도 커다란 발표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9명이서 지금까지 함께 노력해와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밀려왔습니다.
A•ZU•NA는 히로인력 전개! 반짝반짝한 3인 유닛
- 이어서, 유닛에 대해서 들려주세요. 세츠나는 A•ZU•NA 라는 3인조 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멤버를 들었을 때의 인상은 어땠습니까?
세츠나는, 「뜨겁게, 힘차게」 라는 분위기지요. 그에 비해서, 시즈쿠는 「얌전한」, 아유무는 「귀여운」 이미지가 있습니다.
세츠나가 그 2명 사이에 들어가는 것으로, 임팩트가 되는걸까, 아니면 맞춰가는걸까, 또 다른 세츠나의 일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굉장히 두근두근했습니다.
레코딩을 하고 있으면, 시즈쿠도 아유무도 퍙서보다는 활기차게 노래해주고 있어서, 세츠나도 「멋지다」 보다는 밝고 반짝반짝한 느낌을 의식하며 노래해보았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딱 좋은 밸런스로 자리잡았습니다.
- 확실히, 3명 모두 솔로 때와는 창법이 다른 인상을 받네요. 곡에 대한 인상도 들려주세요.
「Dream Land! Dream World!」 는, 「어려운 곡이다!」라는게 첫 인상이었습니다. 업 템포로 튀는 듯이 노래하는 곡으로, 실제로 레코딩도 솔로 때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곡은 도중에 대사가 있는데. 세츠나의 솔로 곡에서는 대사가 있는 곡이 없기 때문에, 신선하고 즐거웠습니다! 곡들 상징하는 부분이기도 하므로, 대사 부분은 특히 좋아하는 포인트네요. 「A•ZU•NA 랜드」에 여러분들을 확 끌어들이는 듯한, 즐거운 곡이 되어있습니다!
다른 유닛도 연애곡은 있지만, 친구의 사랑을 응원하는 듯한 곡은 「Cheer for you!!」 뿐이라서, 타고난 밝음이나, A•ZU•NA 의 히로인력 전개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번째의 B멜로디 「그 마음에 맡겨봐요!」부터는, 곡의 분위기를 바꾸면서, A•ZU•NA 다움과 세츠나다움이 모두 드러나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응원법도 잔뜩 있으므로, 라이브에서는 여러분들도 함께 목소리를 내주었으면 기쁘겠네요. 반드시, 달아오를거에요!
각자 다른 개성이 모인 니지가사키가 연주하는 「미래 하모니」
- 7월 29일에는 첫 애니메이션 PV 싱글 「무적급*빌리버 / 미래 하모니」가 발매되네요. 이미 시청판 PV도 공개되어있습니다만, 들을 거리를 일려주시겠습니까?
「무적급*빌리버」는 카스미의 곡이라서, 완성될 때까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완성된 영상을 멤버들과 함께 봤는데, 너무 소름 돋아서! 「위험해, 너무 귀여워」라고 모두가 외치고 있었습니다 (웃음).
전원 곡을 노래할 때에는, 늘리는 길이나 끊는 타이밍, 비브라토를 걸까, 걸지 않을까 하며, 언제나 노래하는 뉘앙스를 갖춥니다. 그런데, 이번 「미래 하모니」는 그디지 그런게 없어서, 「자유롭게 노래해도 괜찮습니다」 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전원이 모여있는 인상이 있는데, 잘 들으면 각자의 개성도 살짝 들려오는 거에요. 솔로로 활동하고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모여서 만들아진 곡, 이라는게 지금까지 이상으로 드러나고 있으니까, 그 부분을 들어주신다면 굉장히 기쁠거에요.
- 한 사람 한 사람에 주목해서 들어보면, 또 다른 발견이 있을 것 같군요. 애니메이션 PV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부디, 풀버전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시청동화만으로는 아까워요! (웃음)
모두가 무언가를 눈치채고, 그것을 향해 모여드는 장면이 시청동화에도 있는데, 그건 그야말로 지금까지 저희들이 해온 일이네요. 자신들의 개성을 눈치채고, 그럼에도 함께 해나가자는 풍으로도 보여요. 그게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세츠나로서는, 머리를 푸는 장면도 봐주었으면 합니다. 「스쿠스타」에서도 비슷한 사진이 있어서 나카가와 나나에서 유키 세츠나로 변하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하므로, 「그 부분을 그려주시는군요...!」 라고 감동해버렸습니다!
세츠나의 머리카락이 무척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어서, 컷 재생으로 보고 싶을 정도에요. 스태프 여러분로부터의 사랑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몇번이고 봐주세요!
앞으로의 니지가사키를 더욱 기대해주실 수 있도록
- 마지막으로 니지가사키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지난번 1st 라이브에서 TV 애니메이션 제작결정이라는 큰 발표도 있어서, 팬 여러분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저희들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2nd 라이브에서는 멤버가 한 마음이 되어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응하기보다는, 오히려 좋은 의미로 배신할 수 있을만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점점 니지가사키는 진화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더욱 더 니지가사키에 기대해도 좋아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따뜻한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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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랑 다이버디바는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하모니 부분 뽕차서 들으면서 울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