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지가사키의 사이 좋음을 발휘할 수 있었던 1st 라이브
- 「교내 매칭 페스티벌」을 거친 후에 진행된 1st 라이브였는데, 끝내고나서 어떠셨습니까?
「교내 매칭 페스티벌 (※1)에서는 직전에 몸상태가 안 좋아져서, 항상 틀리지 않는 부분에서 틀려버리거나 해서 분했습니다. 그래서, 1st 라이브는 만전의 상태로, 진정한 아유무쨩을 보여주기 위해, 그 때 낼 수 있는 온 힘을 다해 임했습니다.
※1 : 2019년 3월 30일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행해진 토크&라이브 이벤트. 처음으로 각 멤버들의 솔로곡이 피로되었다.
1st 라이브에서는, 많은 팬분들이 웃는 얼굴로 니지가사키의 멤버를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주신 것처럼 느꼈습니다. 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니지가사키의 멤버는 모두 정말로 사이가 좋고, 사이가 나빠지는 일도 전혀 없습니다. 그 사이 좋음을 무대에서 그대로 발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저희들의 「굉장히 즐거워!」라는 마음이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진 것처럼 느꼈습니다!
- 1st 라이브 후에 니지가사키의 상승세를 느낀 일은 있었습니까?
친구가 데려와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시는 분이나, 니지가사키는 이렇게나 즐거운 멤버들이라고 말해주시는 분들이 잔뜩 계셔서, Twitter 등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기뻐하는 목소리를 듣는 일이 더욱 많아졌네요. 기쁩니드. 저희들의 매력이 조금이라도 전해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연습 때의 분위기도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솔로곡을 연습하고 있을 때에는, 좀처럼 모두와 만날 수 없지만, 모두가 모이는 게네프로 (역주 1)나 리허설에서는 서로의 퍼포먼스를 보고 있습니다. 1명에게 모두가 주목해서, 조언을 주거나 할 수 있는 것은, 니지가사키다워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역주 1 : 의상, 메이크, 연출, 조명, 음향 등등 모든 것을 본방과 똑같이 진행하는 최종 리허설
모두 굉장히 좋은 퍼포먼스를 하니까, 서로에게 자신감을 잃어버립니다 (웃음). 저도 「안돼겠네」 라고 주눅이 들어버릴 때도 있지만, 모두가 「괜찮아, 여기가 굉장히 좋았어」라고 격려해줍니다. 자극을 받으면서도, 서로 격려해주고 있네요.
라이브 Blu-ray (※2) 에서는 메이킹 영상도 수록되어있는데, 모두 시끌벅적 하고 있어서, 니지가사키의 사이 좋음이 새롭게 전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다시 본다면,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 그런 날들을 거듭해서 걸어온 지금까지 중에서, 스스로가 성장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보람을 느낀 부분은 있습니까?
「꿈으로의 한 걸음」에서는 저 자신의 퍼포먼스도, 선생님으로부터 「교내 매칭 페스티벌 때보다 훨씬 좋았어」라고 말해주시는 일이 많아져서, 거기는 성장한 부분인가 하고 생각합니다.
교내 매칭 페스티벌 때부터, 이 곡은 관갣 분들이 지켜봐주시는 것으로 완성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1st 라이브에서는 보다 그 감각이 커졌습니다.
- 「꿈으로의 한 걸음」이나 「개화선언」을 노래할 때에는, 「아유무다움」을 의식하곤 합니까?
아유무쨩의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하기는 하지만, 스테이지에 올라가면 그런 것은 전부 잊어버리네요. 그 때에 떠오른 「모두들, 정말로 고마워」 라는 마음이, 아유무쨩과 겹쳐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굉장히 솔직한 마음으로 스테이지에 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내 매칭 페스티벌에서 울어버렸으니까, 1st 라이브에서는 울지 않더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안됐네요.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그래도, 분명 그것도 저절로 우러나온 감정이겠지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솔직한 마음이라고 해야할까. 지금까지의 추억이나 노력해온 일들이 떠올라서, 무심코 울어버립니다.
- 얼마 전에는 3rd 앨범에 수록되는 솔로곡의 시청동화가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솔로곡의 제목이 「Say Good-Bye 눈물」이라서 「울 수 없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지금까지의 솔로곡이나 유닛곡과는 또 다른 곡조로, 보다 왕도 아이돌 송 느낌이 강해서, 레코딩은 두근두근거렸네요. 아유무쨩이 도전하고 있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기에, 「노력해야만 해!」라는 마음으로 노래했습니다.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던 TV 애니메이션
- 1st 라이브에서는, TV 애니메이션의 제작 결정도 발표하는게 가능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이라는, 기쁜 발표가 가능했던 것은, 제 안에서 큰 부분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직접 전하고, 반응을 듣고 드디어 실감이 나기 시작했고, 기쁜 마음을 함께 공유 할 수 있었던 것이 또 기뻤습니다.
- TV 애니메이션 제작결정의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에 어떤 심정이었습니까?
처음에는 「진짜로 하는거야?」 라는 느낌으로,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따라오질 못해서, 그저 울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니지가사키는 처음에는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예정되어 있지 않기에, 놀라움도 기쁨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반쯤은 포기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었습니다. 「TV 애니메이션의 예정은 없어」라고 들었을 때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반면, 그래도 역시 TV 애니메이션은 하고 싶었어요.
많은 분들에게 니지가사키의 매력을 전하고, 좋아해주시게 만든다는 의미로도, TV 애니메이션의 파워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역시 모두 TV 애니메이션에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성우를 목표로 노력해왔기에, 그런 면에서도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이 결정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7월 29일에는, 첫 애니메이션 PV 싱글이 발매 되었습니다. 「무적급*빌리버」나 「미래 하모니」 의 PV를 보고 나서의 감상을 알려주세요.
실제로 완성된 영상을 모두와 함께 있을 때 보는 것이 가능했었는데, 「무적급*빌리버」부터 울어버렸습니다.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서 영혼이 빠져나가버릴 것만 같았네요. 생방송에서 시청동화를 처음으로 공개했을 때부터, 봐주신 분들로부터 정말로 큰 반향이 있어서. 빨리 이게 세상에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미래 하모니」에서는 멤버가 달리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하나하나 세세한 부분에 대한 고집에 감격하고 있었습니다. 「무적급*빌리버」에서도 사스케라던가, 쵸보라우뇨포미 선생님이 그린 4컷 (※3)을 토대로한 요소도 잔뜩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사랑이 모인 PV가 되어있었네요.
※3 : 패미통 App에서 연재되었던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피스티벌 ALL STARS」의 4컷 만화. 사스케는 아유무가 기르고 있는 뱀으로 등장했다.
A•ZU•NA 는 히로인 집단!?
- 2월에는 니지가사키로서는 처음이 되는 유닛 싱글도 발매 되었습니다. 유닛에서는, 멤버의 조합으로부터 팬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되었었지요.
캐스트에서 보면, "A•ZU•NA"는 전격 온라인조, 패미통App조, 스쿠페스조의 각각 다른 매체에서 온 멤버들로, 장난감 상자 같은 유닛으로 하고싶구나 하고 마음이 전해져왔습니다.
하지만, 아유무쨩도 (유키) 세츠나쨩도 (오사카) 시즈쿠쨩도, 모두 히로인 같아요. 3명 모두 만화라면 필요불가결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러브라이브! 시리즈에서는 왕도의 3인이라는 유닛으로 있으면서도, 개성적이지만 히로인다운 아이들이 모여서, 굉장히 재밌는 유닛이 되는게 아닐까 느끼고 있습니다.
- 각각의 곡에 대한 인상을 들려주세요
「Dream Land! Dream World!」는 퍼레이드 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서, 좋아하는 타입의 곡입니다. 세츠나쨩이나 시즈쿠쨩이 노래할 거 같지 않은 곡일지도 모르지만, 3명에게 맞는 곡이라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업템포의 곡으로, 보통의 아유무쨩보다 더욱 활기찬 느낌을 냈습니다. 조금 아유무쨩답지 않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활기찬 분위기를 내서 3명의 목소리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A•ZU•NA 다움을 낼 수 있도록 창법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 「Cheer for you!!」는 아이돌다운 응원송이네요.
「Dream Land! Dream World!」와 함께 양A면인 듯한 느낌이 나네요. 「Cheer for yoy!!」는 평소 노래하지 않을 법한 곡이라, 제게 있어서는 도전이었습니다. 다른 유닛의 2곡째는 사랑하는 소녀의 입장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저희는 어디까지나 사랑을 응원하는 측의 노래입니다.
망설이고 있는 사람에게 기운을 주거나, 등을 밀어주는 것은, 굉장히 파워가 필요하기에, 평소의 저라면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파워를 담아 노래했습니다. 응원법도 잔뜩 들어있어서, 라이브에서 선보일 수 있다면 꼭 여러분들의 응원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싶네요!
- 노래에 힘을 담으면서도, 아유무다움을 남기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워보이는데, 어떠셨습니까?
저는, 조금 힘내서 노래하는 정도가, 아유무쨩답다는 말을 듣습니다. 저도 상상하는 것은 귀엽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유무쨩이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고 「힘내-!」 「힘내자-!」 라고, 목소리가 나오자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는 이미지로 노래하는 일이 많습니다.
러브라이브!를 더욱 더 띄워올리고싶어!
- 마지막으로, 니지가사키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멤버 모두들, 매일 매일을 쌓아올리며 니지가사키를 향한 사랑이나 마음이 강해지고 있고,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더욱 더 띄워올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니지가사키는 활동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 그것은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이라, 2nd 라이브는 무관객의 온라인 라이브라는 형태가 되어버렸지만, 저희들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리허설을 성실히 해서, 여러분과 함께 라이브를 즐길 생각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꼭 저희들의 라이브에 참가해주셨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니지가사키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