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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가와 나나>

나카가와 나나, 때로는 유키 세츠나

카멜레온 마냥 때에 따라 달라지는 자신.

가장 좋아하는 스쿨 아이돌 활동과 학생회장 생활을 병행하려는 게

와해되지 않도록 철저히 숨기고 있었지요.

나에게 주어진 기대에 부응하면서 좋아하는 걸 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유키 세츠나>

유키 세츠나로서 무대에 올라

키워온 마음을 펼쳐내면

세상을 열정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요!

츠시마 요시코 씨도 그렇게 말했던가요,

나는 나로서 있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수 없다고!

<미후네 시오리코>

미래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후회하기 전에 이도저도 아닌 상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네, 그건 당연한 이야기였을 텐데요...

시치미를 떼며 이중생활을 하는 바보가 있군요.

오히려 그런 태도는 더 큰 화를 부른다니까요.

리본을 고쳐매고 학생회장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코미디 같은 일이라도 제가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ㅡㅡㅡ

세츠시오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