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에서 나 집요하게 괴롭히던애가 있었음
몇달에걸쳐 내이름까지 까면서 괴롭히길래 전부 캡쳐했음
캡쳐한것들 전부 정리해서 usb에 담아서 고소장이랑 제출했음
경찰서에서 조사 한번 받고 한참 지나니까 검찰 배정됐다고 문자옴
또 한참 기다리니까 형사조정이란게 있다고 일단 그쪽으로 넘긴다더라
그쪽에서는 이런 사건으로 오는경우는 많은데 나는 연예인이나 유명인 그런거 아니니까 적당히 합의하고 끝내라더라
그래서 합의금 얼마얼마 부르니까 저쪽 피고소인쪽에서는 그렇게 못내겠다고 50에 합의보자고함
형사조정쪽에서도 그렇게 하시죠? 하면서 합의쪽으로 가자고 계속 연락오더라고
내가 이 합의 못한다고 합의금 필요없으니까 끝까지 간다고 했음
나중에 정말 한참 지나니까 다시 검사 배정됐다고 문자옴
문자 날아올때 무슨무슨 검찰청 누구누구 검사 이렇게 오기때문에 그 검찰청 홈페이지 들어가서 조직도 찾아보고 했거든
처음에 배정됐던 검사는 어디 더 높은 자리로 갔고 이번에 배정된 검사는 못보던 이름이더라
하튼 그래서 또 한참지나니까 구약식이라고 집으로 검찰청에서 뭐 하나 날아옴
걔 벌금 몇백인가 된다고 적혀있더라
그뒤로 어떻게됐나 궁굼해서 형사사법포털 찾아보니까 그녀석 결국 벌금 그대로 내긴 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