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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SS) 시오리코와 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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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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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05 16: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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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왔다





그래서 직접 써왔다 이말입니다 








SS) 유우와 시오리코SS 시오리코와 유우


 


 


 


유우: 시오리코쨩, 스쿨 아이돌 동호회에 정식으로 들어온 것 축하해.




 


시오리코: 미후네가의 이름을 건 이상 저도 최선을 다해 보이겠습니다.




 


유우: 시오리코쨩은 그런 모습이 좋단 말이지.


 


 


유우: 동호회의 다른 부원들도 시오리코쨩을 정말 좋아하니까, 10 명이된 우리들도 앞으로 잘 해나갈수 있을거야.


 




유우: 그런데 시오리코쨩, 부탁이 하나 있는데, 들어줄수 있을까?


 




시오리코: 뭐가 말입니까? 제가 할수 있는 범위 안에서는 도와 드리겠습니다.


 




유우: 아하하, 곡을 쓰는게 힘들어서 그런데, 다른 부원들의 말을 들어도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서 말이지. 조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서 말이야.


 




시오리코: 곡을 쓰는 힌트라....좋습니다. 제가 조금은 도와 드릴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유우: 고마워 시오리코쨩, 학교 마치고 생각한걸 정리해서 연락해줘.


 




시오리코: 알겠습니다.


 




(귀가 후 시오리코의 방에서)


 




시오리코: 곡을 쓰는 힌트라....무엇이 좋을까요. 이제 마침 입부한 참이긴 하나. 저도 스쿨 아이돌에 대해서는 좋아하게 되었으니. 생각해보는건 어렵지는 않겠지요.


 




시오리코: 음.......(잠시 벽에 기대서 생각해 본다)






시오리코: 어떻게 가사를 써야 할지....






시오리코:(종이에 써 나간다)






나 미후네 시오리코는 니지가사키 학원의 학생회장으로써....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부활동을 하게 하는것이.......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시오리코:(움찔)






시오리코: 무심코 하던것처럼 연설문을 쓰고 마는군요....이게 원래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던가요?




 


1시간 후






시오리코: 이...학생회장인 제가 이런 일 하나 아직 쓰지 못했다니....






2시간후 






(방 안에 구겨진 종이 수북)






시오리코: 동호회 분들이 불렀던 노래 가사가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만......(침울한 표정)


 




띠링(휴대전화 알림)




 


유우: 시오리코쨩, 밤늦게 미안한데, 잠깐 괜찮을까? (메세지)






시오리코: 앗,....당신인가요....(안도하는 표정)


 




시오리코: 지금은 괜찮습니다. 무슨 용건이신지?


 




유우: 오늘 학교에서 말한 내용에 관해선데, 무언가 떠오른 거라도 있어?




 


시오리코: 생각은 해보고 있으나 좀처럼 정리가 잘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유우: 아하하 나도 그런데 말이지,


 




시오리코: 저기.....저기.....(부끄러운 듯)


 




시오리코: 괜찮다면, 당신의 도움을 조금 받아도 되겠..습니까?


 




유우: 그렇다면 같이 써보는 건 어떨까?


 




시오리코: 같이...말입니까?




 


유우: 응, 시오리코쨩, 내일 내 방으로 같이 가지 않을래?


 




시오리코: 에? 같은 방....? 당신의 방...말인가요...


 




유우: 응...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시오리코: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고려해 보겠습니다. 마침 정말로 저도 도움이 필요한 참이었습니다.




 




유우: 알겠어, 내일 연습 시간에 말해줘.




 



 




시오리코: 정말로 잘 되었네요, 힌트를 얻으면 잘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당신과 단둘이라니...?






(살짝 웃음을 띈 시오리코의 얼굴)


 




다음 날, 유우의 방


 




유우: 좋아! 시작해 보자 시오리코쨩.




 


시오리코: 좋습니다. 멋진 곡을 쓸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우: (잔뜩 캔커피를 들고 온다)


 


시오리코: 이렇게...커피를? 어디 쓰시는 곳이라도?




 


유우: 응? 평소에 원래 이러는데?


 




시오리코: 에.....




 




유우: 시오리코쨩은 뭔가 아이디어가 조금 떠올랐어?




 


시오리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동호회 회원분들과 지냈던 시간, 그것을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해서...그것을 표현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시오리코:(살짝 부끄러워 하는 얼굴)




 


유우: 시오리코 쨩.......




 


유우: 좋아, 내가 작곡을 맡을 테니, 계속 그걸 가사로 써보는 거야.


 




시오리코: 최선을 다 해서 해보겠습니다.


 


 


유우: 시오리코 쨩은 노트에 펜으로 지금까지의 시간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스쿨 아이돌을 폐부하겠다고 선언했던 시오리코쨩이, 스쿨 아이돌 동호회와 함께 무대에 섰다. 그리고 지금은...우리의 일원이 되었다. 말로는 하지 못했던, 조금은 솔직하지 못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적어 나갔다.


 


시오리코:(조금은 미숙하지만, 제 마음은 지지 않습니다.)




 


5시간 뒤


 




창 밖은 매우 깜깜해졌고, 달이 높게 떠 있다.




 


유우: 조금만...더 하면 되려나. (커피를 마시며)




 


시오리코: 이런 일이...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을 조금은 경외하게 되네요.




 


유우: 하하, 일상이란 말이지.


 




시오리코:(캔커피를 마시며)




 


시오리코:( 이런 일을 지금까지 계속 노력해서....해왔던 것일까요. 오늘따라 조금은 당신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시오리코:(싱긋)




 


유우: 푸핫! 콜록 콜록




 


시오리코: 괜찮으신가요? (휴지 건넴)




 


유우: 아하하, 시오리코 쨩의 웃는 얼굴은 좀처럼 보기 힘드니까 말이지.




 


유우:조금....귀엽다고..생각했어 (작은 목소리로)




 


시오리코: 무..무슨 말씀이신지...(화끈)




 


유우: 시오리코쨩은 딱딱한 표정보다는 미소가 훨씬 귀여워. 시오리코 쨩도 여자아이니까.




 


유우: 오늘 시오리코 쨩과 시간을 보내면서, 시오리코 쨩이 글을 쓰는 모습을 봤어. 인상을 찌푸리기도 하고, 조금은 웃기도 하고.




 


유우: 평소에 학생회장으로써의 모습이 아닌 이렇게 시오리코 쨩의 다양한 모습을 봐서 무척이나 즐거워.




 




유우: 앞으로도 그런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시오리코: (얼굴 살짝 붉어짐)




 


시오리코: (정말이지 당신은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도....)




 


시오리코: 알겠습니다. 조금씩 바꿔나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유우:(싱긋)




 


유우: 그럼 계속해 볼까? 




3시간 뒤






시오리코:..............






시오리코:( 졸리는 표정)






유우: 시오리코...쨩?






시오리코: 앗! 저는 괜찮..습니다....






유우: 표정이 안 좋아보이는데, 잠깐 쉬어도 돼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 조금만 더 하면 완성이니까요...저는 정말로 괜찮습니다. 






1시간 뒤






시오리코:....................( 졸고 있다)








유우: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조금.은 내버려 두실수 있지 않습니까.....?








시오리코: 그렇게 말씀 안하셔도 저는 깨.....어 있습니다!








시오리코: (커피캔을 또 하나 따면서) 저는 정말이지 괜..찮다구요? (웃음)








유우: (정말로 괜찮겠지, 시오리코 쨩.)






시오리코: 불편한데..조금은 편하게 있겠..습니다..






시오리코:(리본 느슨하게 풀고 셔츠의 단추를 두개 푼다)








유우:...//








2시간 후




 




일출, 새 지저귀는 소리


 






시오리코: (창밖을 보며) 벌써 아침인가요....하다 보니 생각보다 더 늦어졌군요...(피곤에 찌든 표정)


 








시오리코: 완성 했습니다.....스쿨 아이돌이 좋아진...제가 그런 생각을 담아서 쓴 가사가...








 



유우: 나도 마침 곡을 완성한 참이야 (역시 피곤한 표정)






유우:(시오리코가 건넨 가사를 보며)






유우: 무척이나 멋진 가사야, 시오리코 쨩. 네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아.








시오리코: 그....런가요....


 




유우: 에? 시오리코 쨩? 괜찮아? 몇시간 전부터 안색이 좋지 않아 보였는데, 평소에 학생회 일로 지쳐있을 텐데, 내가 무리시킨걸까?










시오리코: 괜찮습..니다 1시간정도만 쉬다 보면 괜찮아 질지도....








시오리코: 에....(유우 쪽으로 넘어진다)


 




유우:으앗!










시오리코:(털썩)








유우: (시오리코를 껴안아서 받는다)












유우: 에....? 에...////






(입술이 닿을 듯 말듯한 거리)






 




유우: 에에에?? 시오리코 쨩, 괜찮아?


 




시오리코:..................






 




시오리코: (유우에게 이마를 기대고, 잠에 들어 있다.)


 






살짝 느슨해진 리본과 셔츠 사이로, 속이 보인다.


 






유우:에....?(화끈)


 






유우:(고개를 반대로 휙 돌린다)


 






유우:(시오리코를 부축해서, 침대에 눕힌다)










 




유우: 고생했어, 시오리코 쨩, 도와줘서 고마워.


 








유우: 나도 조금만 쉴까...


 








유우( 책상에 엎드린다.)


 








1시간 뒤


 






 


시오리코:( 유우의 침대에서 깬다.)


 








시오리코: 아....여기가 어디 였는지...?


 






시오리코: 분명 어제까지 가사를 쓰는 일을....제가 왜 당신의 침대에서 잠이 들었는지......


 






시오리코: (일어나서, 옷 매무새를 가다듬는다.)


 








유우:(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다)




 






시오리코:(유우의 잠든 얼굴을 물끄러미 쳐다본다)


 






시오리코:...................










시오리코:(자신이 쓴 가사를 잠시 읽어 본다.)










시오리코:(웃으며)












시오리코: 오늘따라, 당신이 멋지다고 생각하는건, 기분 탓일까요? (혼잣말)


 






시오리코:(유우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시오리코: (정말이지, 조금은 바보같은 면이 있는 사람이지만, 그래서 멋진 사람.)










시오리코:(생각해보면 당신 덕분이였을지 모르겠네요.)


 








시오리코:(스쿨 아이돌이 좋아진 것처럼, 어쩌면 저는 당신을 조금 더....)


 




 


시오리코:(빨개진 얼굴)






시오리코:(주위 둘러봄)






















 


 













시오리코:............../////






 


시오리코:수고하셨습니다. 내일 학교에서 보죠. (작은 목소리로)




 


시오리코:(잠든 유우 옆으로 노트를 조심스레 내려놓고, 방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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