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시오리코「제가 아나타 선배에게 병문안 가겠습니다!…///」
글쓴이
작은날개
추천
6
댓글
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399699
  • 2020-08-02 17:47:39
 





소금아나
오타 기타등등은 낮에 고침


~~~~~~어느날 방과후~~~~~~

덜컥

카린「미안、잠깐 홈룸이 길어져…서…??」

무슨 일이지? 왠지 모두들 기운이 없는거 같은…어라??



카린「내가 가장 늦게 온 줄 알았는데、 아나타가 아직 안왔네??」

카스미「그러게 말이에요、평소같으면 선배는 진작에 왔을텐데…。」

카나타「지금、아유무쨩이 2학년 교실에 찾으러 갔는데 좀처럼 오질 않아서…。」

엠마「조금 걱정이지??」

덜컥

아유무「큰일이야 모두! 아나타가 방금 쓰러졌대!!」

카스미「엣、쓰러졌다뇨!?」

시즈쿠「선배한테 무슨 일 있던건가요??」

아유무「꽤나 비틀거리고 발열도 있어서 독감이 아닐까하고 선생님께서 얘기하셨어。 지금은 아나타 부모님이 데리러 와주셔서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대」

리나「어라、그래도 오늘 아침은 아나타랑 아유무 선배랑 같이 등교했지??  그 때는 아무렇지 않았어??」

아유무「응、그래도 듣고보니 평소보다 말수가 적고 멍했던거 같았을지도…。」

아이「그게 방과후가 되어서 발병됐다는 거네…。」

세츠나「어라? 그러고보니 아유무 씨、오늘은 아나타 씨랑 부실로 같이 가지 않았나요??」

아유무「아나타가 아직 볼일이 있다면서 먼저 가라고 해서…。」



카린「그래도 독감이라면 금방 안정을 취하고 있으면 괜찮을거야。」

카나타「카나타쨩、무슨 중병인줄 알았잖아~」

엠마「그럼 오늘 연습 끝나고 다같이 병문안 갈까?」

시즈쿠「그래도 갑자기 다같이 들이닥치면 민폐 아닐까요??」



카스미「그럼 오늘은 카스밍이 갈테니、연습 열심히 해주세…。」

리나「엣、카스미쨩 지금 가는거야??」

카스미「ㅁ、뭐 그렇지… 역시 선배가 걱정되니」



몸이 약할 때 누구보다도 먼저 달려간다、분명 선배의 마음속엔 카스밍의 포인트가 쭉쭉 오를테니… 으흐흐흐흐



아유무「앗、그럼 나도 갈게♪」

카스미「아뇨 아유무 선배는 항상 병문안 갈 수 있잖아요、지금이 아니더라도…。」

엠마「그럼 내가 하고 싶어!」

카나타「카나타쨩이 오늘은 같이 자줄게」

카린「그러다간 카나타한테 옮으니、 애초에 카나타가 자고 싶은거잖아! 그렇다면 내가 갈게!」

카스미「카린선배는 집까지 갈 수 있긴 해요?」

카린「아나타 집까지는 제대로 갈 수 있어!!」

세츠나「제가 간병하면서 병균을 날려버릴게요!!」

시즈쿠「선배는 아프시니까 조용히 하지 않으면 안돼요!! 여긴 제가…。」

리나「내가 개발한 심심풀이로 할 수 있는 게임을 건네주고 올래!」

아이「여기선 나의 개그로 웃기는거야!」



카스미「그러니까 오늘은 카스밍이!!」

아유무「아니 나야!!」

세츠나「아뇨!!」

시끌벅적、우왕좌왕、꺄아꺄아



덜컥!

9명「응??」

시오리코「당신들은 방금 전부터 뭘 그리 떠들고 있는겁니까!!」

카스미「어라? 미후네 시오리코、어째서 여기에??」

시오리코「다른 학생들한테서 여기 부실 사람들이 시끄럽다는 목소리가 끊어지질 않아 상태를 보러왔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어쩌구저쩌구 이러쿵저러쿵~~~~~


시오리코「엣、선배가 독감??  그런가요…。」



카스미「그러니까 카스밍이 병문안을 가겠다고 했는데…。」

아이「그치만 나도 가고싶은걸」

시즈쿠「저도 걱정이에요」

카나타「그러니까 이번엔 카나타가~」

시끌벅적、우왕좌왕、꺄아꺄아



시오리코「아ー 정말、시끄럽습니다!!  이래선 결말이 나질 않습니다!대신 좋은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리나「좋은 방법? 말해두지만 전원이 가는건 안된다??」

엠마「아나타나 집에 계신분들한테 민폐니까」

시오리코「그런건 알고 있습니다、모두가 공평하게 불만없이 한 사람을 고를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세츠나「어떤 방법인가요??」



시오리코「ㅈ、제가 아나타 선배의 병문안으로 가는겁니다!///」

아유무「엣?」

카린「응??」

카스미「왜 미후네 시오리코가 가는거야!?  관계 없잖아!!」

시오리코「관계없지 않습니다、그녀는 이 학원의 학생이기에 학생회장인 제가 상태를 보러가는 것은 오히려 당연합니다!」

아이「아니、아무리 그래도 학생의 병문안까지는 안하잖아、보통」

리나「단순히 시오리코쨩이 개인적으로 가고 싶은거잖아…。」

시오리코「아、아닙니다! 학생회장으로서 가는것일 뿐、저의 개인적인 생각같은건 일절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저런 사람을 위해서!…///」

카스미「그렇게 싫으면 무리해서 가지않아도 되는데? 카스밍이 갈테니까」

시즈쿠「그러니까 제가!!」

카린「아니 나야!」

시끌벅쩍、우왕좌왕、꺄아꺄아



시오리코「여러분!!」

9명「응??」

시오리코「여러분들은 곧 다음 라이브까지 1달 남았죠? 그렇다면 하루라도 헛되이 보낼 수 없을 때 아닌가요??」

아유무「그렇긴 하지만、역시 아나타가 걱정이니…。」

카린「그보다 잘도 다음 라이브 날짜를 파악하고 있었네??」

카나타「혹시 미후네 씨도 우리들의 팬??」



시오리코「아、아닙니다! 우연히、요전에 알게 된거 뿐이니까요!! 어쨌든、여러분들은 연습에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 사람도 분명 비슷하게 말하지 않을까요??」

9명 (확실히…)

시오리코「어쨌든 제가 병문안 갔다온 뒤에、 여러분들에게 보고할테니、오늘은 제대로 연습해주세요。」

카스미「음、잠깐만! 미후네 시오리코는 선배의 집 모르지 않아??」

시오리코「담임 선생님에게 사정을 얘기하면 주소를 알려주실 겁니다」

카스미 (이녀석…、입만큼은 살아있네…)



시오리코「그럼 바로 저는 아나타 선배의 병문안을 하러 가겠습니다。여러분들은 평소대로 연습해주세요。」

카스미「아니、잠깐! 어째서 미후네 시오리코로 결정된 것처럼 말하는거야!!」

시오리코「그러니까 당신들은 라이브 연습을 우선으로 해야하니 선배쪽은 저에게 맡기세요…。」

카스미「선배가 걱정되니까 연습할 때가 아닌걸!! 역시 카스밍이 갈래!」

카린「잠ㄲ! 카스미쨩 치사해!」



세츠나「그렇다면、제가 죽을 끓이러!!」

시즈쿠「확인사살 하려는 건가요!!」

아유무「여긴 내가!!」

시끌벅적 우왕좌왕 꺄아꺄아



아이「그렇다면ー!!」

9명「응??」

아이「여긴 공평하게、가위바위보 어때??」

엠마「그렇게 되는구나…。」

리나「져도 이겨도 원망없기!」

카스미「이대로 부외자 미후네 시오리코를 보내는 것보단 스스로 승리를 쟁취하는게 나아요!」

시오리코「엣、가위바위보로 정하는겁니까?  제가 가는게…。」

카나타「좋~았어、카나타쨩 안질거야~」

세츠나「정정당당하게、가죠!!」

시오리코 (이기면 돼、이기면 돼、 이기기만 하면 돼、이기면…。)

아이「그럼、간다?? 하나 둘!」



10명「가위、바위!!…。」



~~~~~~아나타의 방~~~~~~

아나타「으으… 힘들어… 콜록! 콜록!」

곧 다음 라이브인데、이런 곳에서 잘 때가 아닌데…
모두들 제대로 연습하고 있으려나?
나는 신경쓰지말고 하고 있으면 좋겠지만。

똑 똑!

누구지… 설마 누군가가 병문안으로!?
기쁘지만、연습해줬으면하고 바라고 있을 때에ー!!

하지만 왔는데 어쩔 수 없지、 누가 오더라도 되도록이면 빨리 연습하러 돌아갈 수 있게 설득해야 해!!





아나타「네ー、들어오세요」



아유무쨩인가? 아니면 카스미쨩??  아니면、 엠마 씨일지도…、도대체 누가…??





시오리코「실례합니다…///」

아나타「에에에에에에에엑ー!!」

시오리코「뭔가요、갑자기 소리나 지르고!」

아나타「ㅇ、어째서 미후네 씨가 여기에!?」

시오리코「동호회 분들한테서 들었습니다、 선배가 독감에 걸려 쓰러지셨다고…。」

아나타「그래도、어째서 미후네 씨가 병문안을??」

시오리코「그건… 저는 학생회장이니、 몸이 안좋은 학생에게 병문안을 간 것입니다…。」



아나타 (학생회장이 그런거까지 했던가??)



시오리코「뭐어、그거 말고도 저 동호회 사람들이 다퉈서…」

아나타「엣、다퉜어? 왜??」

시오리코「역시 다같이 선배의 집에 들이닥치는건 민폐라는 상식은 있던거 같았지만、거기서 누가 대표로 갈것인가 라는 이야기가 되어버려서…。」

아나타「그래서 모두들、1보도 양보하지 않았다는… 응? 그럼 타협을 해서 미후네 씨가 가게 된거야??」

시오리코「뭐、뭐어~、그런 느낌이겠죠」

아나타「헤에~」



아나타 (잘도 카스미쨩이랑 아유무쨩이 납득했네~?? 특히 저 두사람이라면 억지로라도 자기가 갈거라고 했을거 같은데…。)



~~~~~그쯤 학원에서는~~~~~

아이「아 정말ー! 누구야 가위바위보로 정하자고 한거!!」

카스미「아이 선배잖아요!!  정말이지 어째서 가위바위보로 하자고 한건가요!」

아이「그치만 미후네 씨가 될 확률이 1/10이잖아!! 보통 갈 수 있을거 같잖아!! 적어도 우리들 동호회 중에서 누군가가 갈 수 있잖아!」

카스미「저희들이 이렇게나 절망적으로 가위바위보에 약한거네요…」

시즈쿠「그래도 가위바위보 할 때 미후네 씨、살기가 엄청났던거 같아요…」

리나「아 알거 같아、나 시오리코쨩 옆에서 봤는데 엄청났어…」



~~그 때로 플레이 백~~

아이「그럼、간다?? 하나ー 둘!」



10명「가위、바위!!…。」



리나 (절대로 안져!…어라、응??) 힐끔



시오리코 (반드시 이긴다! 반드시 이긴다! 반드시 이긴다!) 이글이글

리나「히이이이이이이익ー!!!」


~~~~~~~~~~~~~~~~~~~


카린「완전 혼모노잖아…」

카나타「미후네 씨가 그렇게나 아나타랑 친했던가??」

엠마「그래도 라이브나 사용할 회장 허가같은건 매번 아나타랑 상담하는거 같던데、 얘기할 기회는 우리보다는 있겠지? 그것도 단 둘이서…。」

아유무・카스미 (단 둘이서…)

세츠나「그래도 저희들의 위문품은 전해준다고 하셨으니、 그것들을 사면서 시간을 끌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죠!」

아유무「시간이 없다면서 근처 슈퍼나 편의점에서 떼웠지만…」



~~~~~~~~~~~~~~~~~~~


시오리코「일단、동호회 분들로부터 위문품을 가져왔습니다。내키신다면 먹어주세요。」

아나타「위문품??」

시오리코「모두가 돈을 내서…。」뒤적뒤적

아나타「응??」

시오리코「젤리나 과일등、그 외에는 열 냉각 시트와 마스크、텐노지 씨한테서는 심심하지 말라고 혼자서 만든 게임을…。」

아나타「혼자서 만든 게임!? 엄청나잖아!?」



시오리코「그리고、사실은 세츠나 씨가 간식을 만들고 싶다 하셨지만…。」

아나타「에엒!?」

시오리코「그걸 들은 순간、다른 분들이 갑자기 일치단결하며、 가정실로 가려는 세츠나 씨를 붙잡았습니다…」

아나타 (얘들아 굳 잡!!!)





시오리코「그리고 저는 그…、목캔디를…///」

아나타「엣、미후네 씨도 사다준거야?」

시오리코「목이 아프지 않으시다면 무리로 받지 않으셔도…。」

아나타「고마워!! 사실은 마침 목이 아파서…콜록 콜록!」

시오리코「잠ㄲ! 억지로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자세요」

아나타「고마워…미후네 씨」

시오리코「우선 여기에 둘 테니까요? 아、젤리는 냉장고쪽에 넣겠습니다」

아나타「왠지 미후네 씨、내 며느리 같아♪」

시오리코「며!며며며느、며느리、 ㅁ며며 무、무슨 말을 하는겁니까 갑자기!…///」

아나타「그치만 미후네 씨 자상한걸、 계속 있어줬으면~ 하고 생각해버려♪」



시오리코 (뭔가요 이 사람은…。 레이와가 낳은 유혹의 몬스터네요…///)



아나타「그래도 와줘서 정말로 기뻐♪」

시오리코「실은 현관에서 위문품만 전해드리려고 했습니다만…。」

아나타「설마 엄마가??」

시오리코「네、모처럼 왔으니 잠시 얘기하다 가라고 하셔서…。」

아나타「하하하~、엄마는 여전하네~♪」

시오리코 (역시 그 엄마에 그 딸이네요…)



시오리코「그럼、저는 이쯤에서…。」

아나타「엣、벌써?? 괜찮다면 좀 더 있어줬으면 좋겠지만 옮으면 미안하니、 어쩔 수 없나…。」

시오리코 (그런 말을 들으면 돌아가기 힘들잖습니까!!…///)



시오리코「어쨌든 꼭 안정을 취해주세요??」

아나타「응、이번 라이브 연출을 좀 더 생각해보고…。」

시오리코「자라고ー!!!」

아나타「알겠어 알겠어! 잘테니까」



시오리코「정말이지、당신이란 사람은…。」

덜컥

아나타 엄마「어라、벌써 돌아가는거니??」

시오리코「엣、아、네…。슬슬」

아나타 엄마「방금 죽을 만들고 왔단다、 친구 몫도 준비했으니까 먹고 가지 않을래??」

시오리코「치、친ㄱ…///  아뇨、지금은 배가 고프지 않아서…。」 꼬르륵~!!

아나타 엄마「후후훗♪」

시오리코「자、잘먹겠습니다…///」



아나타 엄마「그럼、나머진 젊은이들끼리 느긋하게 보내렴♪」덜컥

시오리코 (정말이지 뭔가요 이 가족은!…///)



아나타「잘먹겠습니다♪」냠냠

시오리코「식욕은 있나보네요??」

아나타「미후네 씨가 와준 덕분에 기운이 난 거 같아♪ 정말 고마워!」

시오리코「딱히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냠… 앗、맛있어…。」

아나타「그치?? 엄마가 만든 죽、 내가 감기 걸렸을때만 만들어 주시니까、계속 감기에 걸리고 싶었어♪」

시오리코「불안한 소리 하지말아주세요。동호회 분들이 엄청 걱정하고 있으니까」

아나타「농담、농담♪」

시오리코「정말이지…。당신이 말하면 농담으로 들리질 않는다고요、 아시겠나요? 조금은 상대방도 생각하고 말을…。」

아나타「목캔디도 맛있어~♪」

시오리코「들어어어어어어ー!!」

아나타「히이이이읶ー!!」





~~~그 쯤 학원 연습장에서는~~~

카스미「미후네 시오리코 좀 늦지 않아??」

시즈쿠「확실히、위문품만 전하는거 치고는 늦죠?」

리나「아나타 집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지도??」

카스미・아유무「뭐어어엇ー!!」



세츠나「저도 간식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아이「자자、그렇게나 시간을 끌 순 없잖아??」

세츠나「그렇다고 모두가 덮쳐서 누르는건 아니잖아요! 엄청나게 아팠다구요!」

아이「그러니까 그건 미안하다니깐」



카린「그냥、정말로 아무 일 없이 끝났으면 좋겠는데…」

카나타「엣、무슨 소리??」

카린「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어…」

엠마「안좋은 예감…??」


~~~~~~~~~~~~~~~~~~~


시오리코「자! 빨리 벗으세요!」

아나타「잠시만! 진짜 잠깐만!…///」

시오리코「됐으니까 저에게 맡기세요!!」

아나타「잠ㄲ!미、미후네 씨!!  안돼애애애!…///」

시오리코「이렇게나 땀을 흘리고 있잖습니까! 왜 닦거나 갈아입질 않은건가요!!」

아나타「땀같은건 금방 마르니까 괜찮다니깐!!!…///」

시오리코「그래서는、나을 것도 안낫습니다!! 빨리 낫고、모두들의 연습을 보고 싶잖습니까!!」

아나타「으윽…」

시오리코「할 수 있는 걸 했는데도 안된다면 모르겠지만… 가능한 걸 하지도 않았는데 안된다고 하는건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아나타 (역시 미후네 씨、말로는 전혀 이길 수 없어…)



시오리코「자、벗지 않으면 닦을 수 없다구요?? 도와드릴테니까」

아나타「적어도 스스로 벗고 닦을테니까 미후네 씨는 방 에서 나가!!…///」

시오리코「등은 어쩌려고요? 도움이 필요하죠?? 그리고 몸도 땀으로 흠뻑 젖었으니 분명 옷도 벗기 힘들겁니다」

아나타「으으…///」

시오리코「자아、포기하세요」



아나타「아、알겠습니다…。 부탁할게요…///」

시오리코 (앗싸♪…///)



시오리코「우선、갈아입을 옷은 어디에??」두리번

아나타「저기에 있는 옷장 위에서 2번째…。」

시오리코「앗、여기네요…。이거랑、이걸로 괜찮겠죠」





시오리코「자、만세해주세요」

아나타「네…///」만세

시오리코「끙차!…역시、땀으로 달라붙어 있어  봐요 제가 말했죠!!」 끙 끙!!

아나타「저기、조금만…、 살살」





시오리코「하아ー、하아ー、드디어 벗겼습니다…」

아나타「우으으、부끄러워…///」

시오리코「윽…///」

아나타「잠ㄲ!뭘 보는거야!!…///」

시오리코「아、아아!! 안봤습니다!!  어디가 가장 땀이 났나 확인한거 뿐입니다!!…///」

아나타「미후네 씨는 등만 닦아!!…///」





시오리코「윽…///」등 닦는 중

아나타「…///」정면 닦는 중



그건 그렇고、아나타 선배의 등은 생각보다 화사하달까 작네요。

이렇게나 작은 몸 어디에 저 동호회를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는걸까요…??

정말로 신기하네요…。

그보다、하얗고 예쁜 피부네요…///

만질

아나타「히얏!?…///」

시오리코 (앗、… 그만 만져버렸다…。)



아나타「미후네 씨! 갑자기 무슨 짓이야!!…///」빙글



시오리코「윽!?…///」지그시



아나타「응? 왜 그래、미후네 씨?」

시오리코「아、아뇨… 암것도…///」시선 회피

아나타「응…??、앗!?…///」

시오리코 (선배…、당황하면서 저에게 등을 돌려버렸습니다…。)



위험해、눈 호강에 너무 귀여워요…///



~~~~땀 닦고 갈아입고 난 뒤~~~~


아나타「후ー、고마워 미후네 씨」

시오리코「아뇨…、이쪽이야말로…///」

아나타「응? 왜 미후네 씨가??」

시오리코「시、신경쓰지마세요! 이쪽 얘기입니다!!」

아나타「???」



그럼、그러고보니 지금 몇시 쯤…어라 벌써 이런 시간!?

빨리 학교로 돌아가서 동호회 사람들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하교시간이 되어버려요!!



시오맄ᆢ「여、역시 너무 길었네요…。이제 돌아가겠습니다!!」

아나타「응、또 학교에서 보자♪」

시오리코「아…、빨리 낫는게 좋을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 왔을 때는 동호회가 폐부되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아나타「불안한 소리 하지마」

시오리코「후후후、그럼 실례했습니다。」꾸벅

아나타「응、다음에 봐~♪」

덜컥

아나타「…。」



미후네 씨가 돌아가고 나서는 방금전까지의 시끌벅적함은 거짓말같이 사라져버렸다…。

그녀가 갑자기 집에 왔을 때는 놀랐지만、덕분에 꽤 기운이 났어♪

그럼、병문안 와준 미후네 씨나 동호회 모두들을 위해서 빨리 나아야지!

그걸 위해서라면、오늘은 그만 얌전히 있어야겠네…。



~~~~~~~~연습장~~~~~~~~



덜컥



시오리코「실례하겠습니다。」



카스미・아유무「」찌릿!



시오리코「히이이익!? 뭐、뭔가요 갑자기 다가오고!?」

카스미「시간 너무 걸린거 아냐??」

아유무「뭐 하고 왔어??」

시오리코「아뇨…、잠시 잡담을…」

카스미「잡담~」뚫어져라

시오리코「그、그.렇.습.니.다ー」시선 회피

아유무「미후네 씨、우리들의 눈을 보고 말해줄래??」

시오리코「그러니까…일단 괜찮아 보였습니다!  느긋하게 안정을 취한다면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아유무・카스미「흐~음…。」





카린「역시 미후네 씨、뭔가 있는거 같아…。」

카나타「엣、어떻게 아는거야??」

카린「여자의 감 일까나」

엠마「엣?? 나 전혀 감이 안오는데 남자인걸까나??」

카나타「카나타도 모르니까 남자일지도~♪」

엠마・카나타「에헤헤헤~♪」



카린 (너희들은 평화로워서 좋겠다…)



아이「그래서、내일은 누가 갈래??」

리나「그럼、내가 가고 싶어!」

시즈쿠「저도!!」

카스미「카스밍이 갈게요!!」

시끌벅적 우왕좌왕 꺄아꺄아



시오리코「정말이지、끝이 없네요…」크흠



~~~~며칠 뒤 방과후、연습장~~~~


덜컥

아나타「얘들아ー、오랜만이야ー!!」

아유무「아나타!!」

세츠나「이제、괜찮은건가요??」

아나타「응、완전 다나았어♪」



리나「다행이다、건강해보여서…。」

시즈쿠「저희들도 그 이후로 순서를 정해서 병문안을 간 보람이 있었네요!」



아나타「아 맞아맞아、1학년들!」

카스미「음? 왜요??」

아나타「미후네 씨한테도 감사인사를 하고 싶은데、전혀 보이질 않아서 있지。어디에 있는지 알아?」

시즈쿠・리나「아~…。」

카스미「미후네 시오리코는…」

아나타「어??」



~~~~~~~~미후네 가~~~~~~~~

시오리코「콜록! 콜록! 딱히 오지 않으셔도 되는데… 콜록! 콜록!」

아나타「그치만 이거、분명 내가 옮긴거잖아?? 미안해…」

시오리코「당신이 나쁜게… 콜록! 콜록!  제가 멋대로 걸린거 뿐이니까… 콜록! 콜록!」

아나타「아ー 정말、자 얌전히 있어」

시오리코「됐으니까!! 이제 돌아가주세… 콜록! 콜록!」



아나타 (오히려、나보다 심한거 같은… 어라、응?)



아나타「미후네 씨、땀 흘리지 않았어??」

시오리코「에엑!? 아뇨아뇨아뇨、흘리지 않았습니다!!…///」

아나타「아냐、꽤나 흘렸잖아??  몸 닦아줄테니까、우선 벗길게♪」

시오리코「잠깐만요! 정말로 괜찮으니까!!」

아나타「가능한 걸 하지 않고도 안된다고 하는건 그냥 넘어갈 수 없잖아??」

시오리코「으극…///」

아나타「자、만세♪」

시오리코「용서해주세요!…///」





설마、과거에 제가 쓴 방법을 역으로 논파당할 줄은…。

이런건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아나타「역시 미후네 씨도 엄청 옷이 달라붙고 있어」 끄응、끄응!

시오리코「잠깐、저… 조금만 살살」

아나타「좋아、드디어 벗겼다♪」

시오리코「우으…///」



아나타「미후네 씨는、피부가 예쁘네~♪」

시오리코「아저씨인가요、당신은! 그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정면에서 쳐다보고 있는겁니까!!…///」

아나타「그치만 미후네 씨도 봤잖아??」

시오리코「그쪽이 멋대로 몸을 돌린거잖습니까!!…///」



뭐어、어찌저찌 해서…。
결국、선배가 등을 닦아줬습니다…///



~~~~땀을 닦고 갈아입고 난 뒤~~~~

아나타「자、끝♪」

시오리코「이제、시집 못가요…/// (눈물)」

아나타「그럼…。」

시오리코「훌쩍…네??」



아나타「내가 며느리로 받아줄까??」

시오리코「엣!?…///」



아나타「뻥이야♪」

시오리코「으으!!」



아나타「아파 아파 아파! 농담!! 농담이라니깐! 때리지마!!  아프다니깐」

시오리코 (농담이니까 때리는거라고요!!)

오늘은 더이상 용서 안할겁니다!!

사람의 마음을 몇번이나 가지고 놀아야 직성이 풀리는 겁니까!!…///

어… 우왓!?

안돼! 미끄러져서 침대에서 떨ㅇ…



아나타「어이쿠!」와락

시오리코「어!?…///」

아나타「위험했어、위험했어… 바닥에 곤두박질 칠뻔했어 미후네 씨?? 영차…。」침대로 옮김

시오리코「읏…///」

아나타「그래도 어떻게든 받아서 다행이ㅇ…어라、엣…///」

시오리코「…。」꼬옥

아나타「저기、미후네 씨??…///」



시오리코「조금만 더…。」

아나타「엣??」

시오리코「조금만 더…、이대로 있게 해주세요。그러는 편이、빨리 나을 거 같아서…///」

아나타「후훗、알겠어♪」꼬옥

시오리코「♪…///」



지금 생각하니、미후네 씨가 나한테 이렇게나 응석을 부리는건 처음일지도 몰라。

처음 만났을 때는 엄격하고、다가가기 어려웠지…。

그렇게、어느쪽이냐고 한다면 안좋은 인상이 더 강했지만…。

이렇게 같이 있을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녀의 여자아이 같은、귀여운 면을 볼 기회도 점점 늘어나서…。

좀 더 같이 있어주고 싶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해버리네。

그래서일까?? 며느리로 삼을까? 라고 말한 후、그만 부끄러워서 농담이라고 해버렸지만…。

미래의 며느리가 미후네 씨라면、
나는 엄청 기뻐…///







시오리코 UR 나와서 다이아몬드 볼 때까지 숨참는다 흡
작은날개 선추후감 있을거 같아서 달아봄 본인이 카나타쨩~ 아이상~ 이런건 뭐라고 적음? 2020.08.02 17:48:41
슈카랜드 선추후감 2020.08.02 17:50:02
슈카랜드 걍 그대로 카나타쨩 아이상 하면 될듯 2020.08.02 17:50:37
aaab 미친미친미친미친미친미친미친 2020.08.02 18:00:42
다이아쨩 그대로 하면 댐 2020.08.02 18:07:53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3421626 일반 실시간 물붕이 ㅈㄴ 예쁜 여자가 나한테 말걸었음 ㅋㅋㅋㅋㅋㅋ 1 ㅇㅇ 121.137 2020-08-17 0
3421625 일반 키라키라 츠나갓테 1 ㅇㅇ 2020-08-17 0
3421624 일반 저때 니지퍼랍 갔던 사람들 중엔 ㅇㅇ 2020-08-17 0
3421623 일반 첫날 공연후 유닛 시청영상 떴던가 5 Nako 2020-08-17 0
3421622 일반 곡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곡 1 나나아이냐 2020-08-17 0
3421621 일반 아주라랜드 채고다 ㅠㅠㅠ 리캬코 2020-08-17 0
3421620 일반 세컨라이브 넘모 기대되자너 리캬코 2020-08-17 0
3421619 일반 살아있기만하면 10 딥다이브 2020-08-17 0
3421618 일반 쿼츠 무대 보고싶다 3 Nako 2020-08-17 0
3421617 일반 너네 또 뭐 보냐 6 ㅇㅇ 203.254 2020-08-17 0
3421616 일반 퍼스트도 꽤 됐네... 리캬코 2020-08-17 0
3421615 일반 아즈나란도 가고싶다 12 キセキヒカル 2020-08-17 0
3421614 일반 헤드라이너의 품격 ㅇㅇ 106.101 2020-08-17 0
3421613 일반 페나타... 페츠나... 데귤데귤 2020-08-17 0
3421612 일반 그 카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빔 2020-08-17 0
3421611 일반 그 카드 쁘렝땅 2020-08-17 0
3421610 일반 적폐 입갤 캉캉루비 2020-08-17 0
3421609 일반 '그 카드' 린냥이 2020-08-17 0
3421608 일반 적폐입갤 챠오시 2020-08-17 0
3421607 일반 어느 러브라이버의 기가 막힌 슼페 & 슼타 팁 (필독) 27 ㅇㅇ 118.40 2020-08-17 12
3421606 일반 누가 페스울인지 맞추는것도 컨텐츠였지 나나아이냐 2020-08-17 0
3421605 일반 저때 카린울은 이미 나왔었지?? 3 キセキヒカル 2020-08-17 0
3421604 일반 신년라디오 다 좋았는데 캉캉루비 2020-08-17 0
3421603 일반 오네상? 챠오시 2020-08-17 0
3421602 일반 아! 이 라이브에서는 토롯코 처음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106.101 2020-08-17 0
3421601 일반 모에삐 저 의상 입은거 보고싶다 고로종 2020-08-17 0
3421600 일반 '그 소식' 1 리캬코 2020-08-17 0
3421599 일반 오시라세 입갤 캉캉루비 2020-08-17 0
3421598 일반 미유땅 ㅋㅋㅋㅋ 쁘렝땅 2020-08-17 0
3421597 일반 니지 세컨에서 애니 방영 날짜 나오겠지? 린파나요우 2020-08-17 0
3421596 일반 미유땅 귀엽ㅋㅋ ㅁㅅㅌㄱ 2020-08-17 0
3421595 일반 슈레 다 나오고 나서야 럽유마프 mv 생기려나 나나아이냐 2020-08-17 0
3421594 일반 치카 3 검볼 2020-08-17 0
3421593 일반 의상 너무이뻐 리캬코 2020-08-17 0
3421592 일반 저때만 해도 니지곡 20곡밖에 없었는데 1 데귤데귤 2020-08-17 0
3421591 일반 그니깐 이런걸 담달에는 집에서'만' 봐야하는거지? ㅇㅇ 106.101 2020-08-17 0
3421590 일반 이젠 저런 백허그 같은거 못보겠지.. 양치맨 2020-08-17 0
3421589 일반 시즈카스 백허그 퍄퍄 ㅇㅇ 106.101 2020-08-17 0
3421588 일반 울다가 떨린건 보정해드려도 가사 놓친건 안봐줍니다 나나아이냐 2020-08-17 0
3421587 일반 영상처리 프로그램 쓰면 실시간 집계 가능하지 않을까 데귤데귤 2020-08-17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