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공항까지 가는 밤늦은 공항철도에서의 그 설렘

자정부터 새벽의 공항 노숙의 그 공기

인천공항 24시간 버거킹의 맛

너무 설레서 잠도 안와서 계속 새로고침하는 새벽 선갤

해가 밝아질무렵 슬슬 준비하는 입국

비행기가 출발할때면 항상 재생하는 원더풀 러쉬

두시간을 버텨야 하는 저가항공의 좁은 좌석..은 시발 안그리움

일본에 내려서 허기를 참지 못하고 가볍게 때우던 공항 편의점의 삼각김밥 빵 페트차 아침식사

여행 가본지가 오래됐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갤 금수저들마냥 자주 가진 못했지만

나름 열심히 아껴서 반년에 한번씩은 직관 껴서 일본여행 다녀오는게 삶의 낙이자 버팀목이었는데.

이젠 진짜 꿈같은 일이다 심지어 바이러스가 없어져도 일본을 갈 수 있을지를 모르게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