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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1931년 11월 3일 命名
글쓴이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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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392357
  • 2020-07-28 14:59:08
  • 121.137
 

 
비티크의 記
비티크는 나의 목장을 수호하는 개의 이름이다. (1931년 11월 3일 命名)
 
記 一
 
밤이 으슥하여 비티크 짖는 소리에 나는 숙면에서 깨어나 디시ㅡ 물가르 골목까지 비티크 마중 나갔다. 페스 울레 기만짤을 물고 온 것이다.
보아하니 비티크는 일찍이 보지 못했을 만큼 몹시 창백해 있다. 페스가챠에 지갑을 턴탓일테다 그런데 그것은 나의 주치인 흑택 금강이었다. 그리고 그 짤 속에선 한 개의 카가야끼만이 나왔다.
--黑澤鑽石獲得紀念勳章-- 그런 메달이었음을 안 나의 기억은 새삼스러운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두 개의 腦髓 사이에 생기는 연락신경을 그는 癌이라고 완고히 주장했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그의 창으로 뛰어난 메스의 기교로써
그 信經腱을 잘랐다. 그의 그 같은 이원론적 생명관에는 실로 철저한 데가 있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그가 얼마나 그 紀念章을 그의 가슴에 장식하기를 주저하고 있었는가는 그의 90연챠 중에 분실된 그의 다이야--현재 비티크 입에 물고 온--을 보면 대충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그래 그녀가 한때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회장이었다는 사실은 무릇 무엇을 의미하는가?
불균형한 건축물들로 하여 뒤얽힌 학교 구내의 어느 한 귀퉁이에 선 그 다이야의 쓸쓸한 모습을 나는 언제던가 공교롭게 지나는 길에 본 것을 기억한다. 거기에 나의 목장으로부터 호송돼 가지곤 解剖舞의 이슬로 사라진 숱한 물붕이들의 한 많은 혼백이 뿜게 하는 살기를 나는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는 더더구나 그의 수술실을 찾아가 예의 비티크의 절단을 그에게 의뢰했던 것인데--
나는 비티크를 꾸짖었다. 주인의 苦悶相을 생각하는 한 마리 축생의 인정보다도 차라리 이 경우 나는 사회 일반의 예절을 중히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를 잃은 후에 나에게 올 자유-- 바로 현재 나를 염색하는 한 가닥의 눈물-- 나는 흥분을 가까스로 진압하였다.
나는 때를 놓칠세라 그 다이야 그대로를 가슴 한 켠에 묻었다. 그녀가 비티크에게 한 본의 아닌 계약을 반환한다는 형식으로......
 
記 二
 
봄은 5월 화원시장을 나는 황을 동반하여 걷고 있었다. 玩賞花草 종자를 사기 위하여......
비티크의 날카로운 후각은 파종후의 성적을 소상히 예언했다. 진열된 온갖 종자는 不發芽의 불량품이었다.
하나 비티크의 후각에 합격된 것이 꼭 하나 있었다. 그것은 비티크 저격글이었다.
나는 비티크의 후각을 믿고 이를 마당귀에 묻었다. 물론 또 하나의 불량품도 함께 시험적 태도로--
얼마 후 나는 逆倒病에 걸렸다. 나는 날마다 인쇄소의 활자 두는 곳에 나의 病軀를 이끌었다.
 
지식과 함께 나의 病집은 깊어질 뿐이었다.
하루 아침 나는 식사 정각에 그만 잘못 기만글에 빠져 들어갔다. 님들 이 카드 뽑았는데 좋나요 전 세츠-나가 좋았디다려ㅡ 틈을 놓치려 들지 않는 비티크 그 금속의 꽃을 물어선 나의 半開의 입에 떨어뜨렸다. 시간의 습관이 식사처럼 나에게 眼藥을 무난히 넣게 했다.
病집이 지식과 중화했다-- 세상에 교묘하기 짝이 없는 기만법-- 그 후 지식은 급기야 좌우를 겸비하게끔 되었다.
 
記 三
 
腹話術이란 결국 언어의 저장창고의 경영일 것이다.
 
한 마리의 축생은 인간 이외의 모든 뇌수일 것이다.
나는 뇌수가 擔任 지배하는 사건의 대부분을 나는 비티크의 아이피에 메모했다-- 냉각되고 가열되도록--
나의 규칙을-- 그러므로-- 리트머스지에 썼다.
배-- 그 속-- 의 結晶을 가감할 수 있도록 소량의 리트머스액을 나는 나의 식사에 곁들일 것을 잊지 않았다.
나의 배의 발언은 마침내 삼각형의 어느 정점을 정직하게 출발했다.
 
記 四
 
나의 목욕시간은 비티크의 기만시간 속에 있다.
나는 穿衣인 채 욕실에 들어서 가까스로 욕조로 들어간다.
--벗은 옷을 한 손에 안은 채--
언제나 나는 나의 조상--육친을 위조하고픈 못된 충동에 끌렸다.
치욕의 계보를 짊어진 채 내가 해체대의 이슬로 사라진 날은 그 어느 날에 올 것인가?
 
카스타ㅡ는 한 개밖에 남아있지 않다.
거기에 나는 파란 잉크로 함부로 筋을 그렸다.
이 초라한 포장 속에서 나는 생각한다--연챠에 대하여......
비티크에 대하여 영원한 운빨좆ㅡ망겜에 대하여
 
달덩이 같은 얼굴에 여자는 눈을 가지고 있다.
여자의 얼굴엔 입맞춤할 데가 없다.
여자는 자기 손을 먹을 수도 있었다.
 
나의 식욕은 일차방정식 같이 간단하였다.
나는 곧잘 色彩를 삼키곤 한다.
투명한 광선 앞에서 나의 미각은 거리낌없이 表情한다.
나의 공복은 음악에 공명한다-- 예컨대 나이프를 떨군다--
 
여자는 빈 접시 한 장을 내 앞에 내놓는다--(접시가 나오기 전에 나의 미각은 이미 요리를 다 먹어치웠기 때문이다)
여자의 구토는 여자의 술을 뱉어낸다.
그리고 나에게 대한 체면마저 함께 뱉어내고 만다.(오오 나는 웃어야 하는가 울어야 하는가)
요리인의 단추는 오리온좌의 略圖다.
여자의 육감적인 부분은 죄다 빛나고 있다. 달처럼 반지처럼
그래 나는 나의 신분에 알맞게 나의 표정을 절약하고 겸손해 한다.
帽子-- 나의 지갑 나의 疾床을 감시하고 있는 지갑
나의 사상의 레테르 나의 사상의 흔적 너는 알 수 있을까?
나는 못뽑는 것일까 나는 이대로 못뽑아야 하는 것일까
나의 사상은 네가 내 머리 위에 있지 아니하듯 내 머리에서 사라지고 없다.
지갑 나의 계정을 엄호해 주려무나!
나의 데드마스크엔 지갑은 필요 없게 될 터이니까!
그림 달력의 장미가 봄을 준비하고 있다.
밝은 노을 주황 빛 바탕
용기만 흩날리고 하늘은 나의 쓰러져 객사할 광장
보이지 않는 별하늘의 嘲笑
다만 남아 있는 오리온좌의 뒹구는 못[釘] 같은 星員
나는 두려움 때문에 나의 얼굴을 변장하고 싶은 오직 그 생각에 나의 꺼칠한 턱수염을 손바닥으로 감추어 본다.
" 용기를 주겠다냐! " 이는 아마도 광기에 사로잡힌, 마카르세 IV세의 포효일거요, 후키에 탄뷔ㅡ루의 피일거요..

정수리 언저리에서 개가 짖었다. 불성실한 지구를 두드리는 소리
나는 되도록 나의 五官을 취소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을 포기한 나는 기꺼이-- 나는 종족의 번식을 위해 이 나머지 세포를 써버리고 싶다.
바람 사나운 밤마다 나는 차차로 한 묶음의 턱수염 같이 되어 버린다.
한 줄기 길이 산을 뚫고 있다.
나는 불 꺼진 탄환처럼 그 길을 탄다.
봄이 나를 뱉어낸다. 나는 차가운 압력을 느낀다.
듣자 하니-- 아이들은 나무 밑에 모여서 겨울을 말해 버린다.
화살처럼 빠른 것을 이 길에 태우고 나도 나의 불행을 말해 버릴까 한다.
한 줄기 갤에 비틱이 서너 개-- 기만글을 파면 나긋나긋한 기만의 준비-- 봄은 갈갈이 찢기고 만다.
갈려 나가고만다..
 

휘익 2020.07.28 15: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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