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옆동네 15주년 뷰잉 얘기 꺼내면서 말 나오던데 사정상 어쩔 수 없던 부분도 있고 오해도 있음

1) 프로젝트별로 PD가 다름

뮤즈는 키사라, 아쿠아-니지는 다른 PD가 기획함 근데 뭐 이거는 PD끼리 이야기해볼 수 있는 거니 ㅇㅈ 넘어가고

2) 츤의 입스 증상

입스란 큰 쇼크를 겪으면서 몸이 제멋대로 행동을 못하는 건데 츤의 증상은 하필 목에서 그래서 호노카 목소리를 제대로 흉내를 못했던 때였음. 단순히 흉내를 못하는 걸 넘어서 노래 부르는 게 힘든 시기였음. 지금이야 슼타 같은 데 들어보면 나아지고 있지만

아쿠아도 그렇지만 뮤즈는 리더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비중이 큰데 하필 츤 목소리가 그러니까...

그 때문인지 메들리만 불렀는데도 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였고 다른 멤버들이 츤 격려하는 것도 나왔음.

3) 셋리를 공식이 짰다?

셋리를 공식이 짰다면서 막 공식 욕하는 애들 많던데 키사라도 그렇고 나마럽라도 말했듯이 셋리는 캐스트 의견 비중이 많이 들어간다. 즉 굳이 들어가야 했냐 말 나왔던 아쿠아 유닛곡도 다 캐스트가 의견을 제안한 거임.

근데 유닛라이브 때도 캐스트가 의견 내서 짠 건데 그건 셋리 갓이니까 와 캐스트 갓갓거리면서 공식 대신 짜야 되겠네 소리 갤에서 나오니까 존나 웃겼음 못짜면 공식 잘짜면 캐스트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 페스 때도 다 나마럽라가 짠 거야

4) 중대발표 왜 그리 부족했냐

아쿠아의 경우 - 내년 3월에 중대발표인 아쿠아 5주년 발표회가 잡혔을 예정이라는 것만 봐도 중대발표 더 낼 거리가 없었음. 아쿠아 5주년 때 다 내야 되니까.

니지의 경우 - 이미 1달 전인 니지 퍼스트 때 핵심 내용인 니지 애니 제작 결정을 이미 낸 상태였음. 그러니 낼 게 없음.

뮤즈의 경우 - 이건 ㅇㅈ 페스 끝내자마자 송포유 유튜브에 올리던데 페스 때 공개해야지 싶었지. PV야 뭐 제작중이었으니까 넘어간다 치더라도. 아쿠아랑 니지 걸 낼 게 없어서 뮤즈도 안 냈다는 소리밖엔 안 됨.

페스가 자기 생각대로 안 구성됐고 실망한 점은 이해 안 간다만 자꾸 억지부리고 비교하는 건 좀 병신같음.

3줄 요약)

1. 츤 입스 증상 때문에 뮤즈 분량을 늘리는 덴 한계 있음

2. 셋리는 공식이 짠 게 아니라 캐스트가 짠 거. 대표적인 오해임.

3. 당시 중대발표 낼 게 뮤즈 빼고는 딱히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