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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요우「치카쨩의 가슴을 만진다면 어떻게 될까?」-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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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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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5 16:14:39
 

上편

여기서부턴 매운맛 없음

――――――――――――――――――――――――


치카「으음……」

시마「치카!」

치카「……시마 언니?」

치카「여긴 어디……」

치카「……병원?」

시마「맞아」

시마「장보고 오는데 치카가 복도에서 쓰러져 있었어……」

치카「……쓰러져 있었다고……?」

시마「의사선생님은 아마 어딘가에 머리를 부딪힌게 아니냐면서……」

시마「……또 힘이 안들어간거 아냐?」

치카「……아」

치카「맞아……」

치카「걷다가 비틀거려서」

치카「버티려고 하다가 힘이 잘 안들어가서……」

시마「…… 역시……」

치카「응……」

치카「……」

치카「……응?」

치카「어째서 시마 언니가 그걸……」

치카(힘이 잘 안들어간건 치카쨩의 몸에 익숙하지 않는게 아니라면……)

시마「응? 어째서 라니……」

시마「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말하셨잖아?」 

치카「병원……?」

시마「응」

치카「……그、그랬지」

치카「깜빡했다…… 하하」

치카(……)

시마「정말이지…… 걱정이네……」

시마「우선、의식이 돌아오면 입원 할 필요는 없다고 했으니」

시마「의사 선생님 부르고 집에 가자?」

치카「응 그러자、다행이다……」


――――――――――――――――――――――――


돌아가는 길 차 안

부르릉……

시마「……」

치카「……」

시마「……요즘은 어때? 학교는 즐거워?」

치카「응、Aqours 모두가 있으니 즐거워」

시마「그래、다행이다」

시마「……」

시마「친구들한테…… 말 안할거니?」

치카「……응?」

시마「치카는 걱정 끼치기 싫겠지만……나는 말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시마「소중한 친구들이라면…… 더욱 더……」

치카「뭐、뭐가……?」

시마「……」

시마「그래……」

시마「치카가 말하고 싶지 않다면…… 뭐라고는 않하겠지만……」

치카「……?」 


――――――――――――――――――――――――


딩동

요우「앗、안녕ー」

치카「아、안녕」

치카「……」

치카「……치카쨩……」

요우「응?」

치카「……」

치카「어째서…… 멋대로…… 그런걸……」

치카「……너무해……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요우「……」

요우「……그치만 요우쨩한테 말하면……」

요우「분명 요우쨩은……」

치카「……물론」

치카「어떻게 해서든 말릴거야」

치카「그렇지 않으면……」



치카「두번 다신 치카쨩의 가슴 사진을…… 못찍으니까……」

요우「……역시……」

치카「내 카메라 데이터……멋대로 지우다니……」

요우「괜찮겠어?  이제 와서 말하는거지만 요우쨩이 하는 짓은 범죄에 아슬아슬한데?」

치카「그래도 내가 스스로 추행을 하고 있을 뿐인데……」

요우「치카 몸이니까!」

치카「우으……」

요우「몇번을 말해도 그만두질 않으니까」

치카「미안해」

요우「정말ー」

치카「……」

치카「……그건 그렇고、있지」

요우「……응?」

치카「치카쨩……뭐 숨기고 있는거 없어?」

요우「……숨기고 있는 거?」

요우「뭐가?」

치카「……」

치카「정말로? 정말로 없어?」

요우「……」

치카「……」

요우「……빨리 비 안 내리려나?」

치카「에?」

요우「치카、오늘 내에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

요우「그러니、비가 내려서 원래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요우「그런데 계속 맑은 날씨네」

치카「……」

치카「……질문에 답을……」

딩동댕동

요우「……종 울렸어」

치카「치카쨩……」

요우「수업 시작하니 자리로 돌아가자?」

치카「……으、응……」


――――――――――――――――――――――――


타카미 가

치카「……」

치카(……결국 어물쩍 넘겼어……)

치카(역시 뭔가 숨기고 있어)

치카(어째서 나한테도 얘기해주지 않는거야……)

치카(……아니、애초에 치카쨩에게 있어서 나는 아직……)

치카(……)

치카(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어……)

치카(사실은 무리해서라도 물어보고 싶지만……)

똑똑

시마「치카?」

치카「응ー?」

시마「슬슬 가자? 준비 하고 있어」

치카「가다니? 어디로?」

시마「전에도 말했잖아? 오늘은 병원 가는 날이라고?」

치카「병원……?」

시마「정말、또 깜빡한거야?」

치카「아、아하하、미안미안」

치카「지금 준비할테니까!」

시마「밑에서 기다릴게」

치카「응」


――――――――――――――――――――――――


병원

의사「……」

의사「증세가 진행되고 있군요……」

치카「네?」

시마「…… 그런가요……」

시마「역시 스쿨 아이돌 활동은……」

의사「……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카「……어?어? 무슨 소리야?」

치카「스쿨 아이돌을 활동을 자제하라니…… 어째서인가요?」

치카「어、얼마나 자제하면 되는건가요? 조금만 자제하면 또 할 수 있는거죠?」

치카「그렇죠? 의사선생님」

시마「자、잠깐! 치카!」

의사「……」

치카「……그쵸?」

의사「타카미 씨、진정하고 들어주세요……」

의사「……앞으로 점점 근력이 떨어져、결국 몸을 움직이는 것 조차 못하게 될겁니다」

치카「……네?」

의사「그리고、앞으로 근력이 회복되는 일도 없을겁니다」

의사「할 수 있는건 약이나 재활운동으로 근력의 감소를 늦추는 것 뿐」

의사「그러니 앞으로 스쿨 아이돌은……」

치카「에? 뭐야 그게……」

치카「……그럴수가……」

치카「……」

치카「하、하지만、노래를 부르는 정도라면……」

치카「댄스는 못하더라도! 치카쨩이 좋아하는 노래는……」

의사「……」

의사「머지않아 목 근육도 쇠약해져、목소리도 낼 수 없게 될겁니다」

치카「……」

치카「거짓말……」

치카「거짓말…… 거짓말!」

치카「그건 분명 거짓말이야!」

치카「그럴 리 없어! 그런건! 절대로!」

치카「어째서!? 어째서 그런걸!」

시마「치、치카! 왜 그러니?」

시마「전에도 들었잖니?」

시마「전에는 얌전했는데……」

치카「치카쨩이 스쿨 아이돌을 못하게 되다니!」

치카「그런건 거짓말이야!잘못됐어!」

치카「치카쨩이……」

치카「그럴……그럴 리……!」

치카「……」

시마「……」

치카「……의사 선생님」

의사「……네」

치카「……근육이 점점 약해지고……몸 조차 못 움직이게 된다면……」

치카「……저…… 어떻게 되나요……?」

싱사「……치카……」

의사「……」

의사「머지않아…… 당신은……」

의사「……아마……」

의사「……」

의사「사망……하게 될겁니다……」

치카「……」소름

의사「약 5년정도 남았습니다……」

의사「유감이지만……」

치카「……절대로…… 낫지 않는건가요……」

의사「……지금은……치료법이 아직 없습니다……」

치카「……」

치카「……치카쨩……」

치카「……그럴수가……나……」

치카「우으…… 흑……」

치카「그럴……그럴수가……」

시마「……」

의사「……」


――――――――――――――――――――――――


타카미 가

쏴아아

치카(……)

치카(…………)

치카(………………)

치카(……치카쨩……)

치카(어째서……)

치카(……나로선……)

치카(나로선 안되는거야……?)

치카(나는……치카쨩의 힘이 될 수 없는거야……?)

치카(……)

치카(……아니면……)

치카(카난쨩이나……리코쨩이나……다른 애들한테는 상담 하고 있었다든가……)

치카(……)

치카(……아냐…… 아냐……)

치카(치카쨩이 이런 상태인데……나는 질투만 하고……)

치카(그렇게……생각하지 않았을텐데……)

치카(게다가……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은 것도 당연하고……)

치카(……)

치카(……하지만……)

치카(치카쨩이 나에게 얘기해주지 않다니……)

치카(……분해……)

치카(……분하다고…… 치카쨩……)



똑똑

시마「치카?」

치카「……」

시마「……요우쨩한테서 전화왔어」

치카「……!」

치카「……」

시마「……받을래? 아니면……」

치카「……괜찮아」

치카「바로 갈테니까……」

시마「……응」

다다닷

덜컥

치카「여보세요、치카쨩?」

요우「여보세요」

요우「미안해、요우쨩」

치카「……응?」

요우「……」

치카「……」

요우「지금……비 내리잖아」

치카「……비?」

쏴아아아

치카「아……」

치카(……치카쨩 생각하느라 전혀 모르고 있었어……)

치카(다시봐도……엄청 지독한 날씨네……)

요우「……요우쨩」

요우「지금 학교…… 올 수 있어?」

치카「……」


――――――――――――――――――――――――


우라노호시 여학원

쏴아아아……

요우「……」

치카「……」

요우「요우쨩……」

요우「우산 안들고 나왔어?」

요우「감기 걸린다?」

치카「……」

요우「……치카 우산에 들어올래?」

치카「……치카쨩……」

요우「……」

치카「치카쨩…… 어째서……」

치카「어째서…… 그런걸……」

치카「나……」

요우「……」

요우「……오늘은……병원 가는 날이었지」

치카「……」

요우「미안해、요우쨩……」

요우「아무 말도……안해서……」

치카「……」

요우「……」

요우「……요우쨩」

요우「치카 있지、앞으로 5년 뒤에 죽어」

치카「……」

요우「게다가、죽기 전에는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되고、목소리도 나오지 않게 돼」

요우「밥도 못먹게 되어버려」

요우「……」

요우「하지만……」

요우「……」

요우「치카의 몸이 치카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동안……한껏 빛나고 싶었어……」

요우「……그러니 치카는……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어……」

요우「만약 모두들에게 말한다면…… 모두 자상하니까、스쿨 아이돌 활동은 자제하라고…… 할지도 모르니까……」

요우「게다가……모두에게도 걱정을 끼치게 돼……」

치카「……하지만……그렇지만……!」

요우「……치카는 있지、죽는 것도 무섭지만……」

요우「더 무서운건……요우쨩이랑 Aqours 모두가 만약 치카를 잊어버린다면……」

요우「지금 치카는 최고로 즐겁지만……이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건 치카뿐이지、다른 모두들에게 있어서 잊어버릴만한 추억이라면……」

요우「그게 가장 무서워」

요우「항상 혼자서 상상하며 무서웠어……」

요우「그러니 요우쨩이 되어……요우쨩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하고 들여다 보기도 했어……」

요우「치카、바보라서……요우쨩이 되어도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요우「……」

요우「그러니……」

치카「그건……」

치카「그건 모두 마찬가지야……」

요우「……」

치카「서로에 대해 알지 못해서……사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하고 불안해져……」

치카「그렇게 자포자기가 되어 마음이 뒤죽박죽이 되더라……」

치카「만약 상대가 그런 식으로 생각했다면、이런 식으로 생각했으면 어쩌지 하고……」

치카「하지만 그런건 제멋대로인 상상일 뿐인데」

치카「서로 엇갈려」

치카「실제로도 그렇다는건…… 싫어……」

요우「……」

치카「……그러니」

치카「나에게 말해줬으면 했어……」

치카「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니까……」

치카「……라니、내가 할 얘기는 아니지만……」

치카「……으응、오히려 내가 못했을지도……」

요우「……」

요우「……미안해……」

요우「……미안해、요우쨩」

요우「……치카、모두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내 생각만 한 걸지도 몰라……」

요우「만약、내가 죽는 사실이 다른사람에게 있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면……」

요우「요우쨩한테 있어 큰일이 아니었다면……」

요우「만약 그랬다면 나 어쩌지 하면서……도망쳤을지도 몰라……」

요우「……정말로…… 미안해……」

치카「……치카쨩」

치카「……으응」

치카「……앞으로는、서로 숨기지 말자?」

요우「……응」

치카「……고마워、치카쨩」



쏴아아아

치카「……」

요우「……」

치카「빗줄기 거세니까…… 교사 안으로 들어갈까……」

요우「……」

요우「……으응、우선 원래대로 돌아가자?」

치카「……」

요우「모처럼 그 날처럼 비도 거세게 내리니……」

치카「……」

요우「……응?」

치카「아니」

치카「돌아가지 않을거야……」

요우「……어?」

요우「…… 어째서……」

치카「치카쨩이 죽을 필요따윈…… 없으니까……」

요우「……에、무、무슨 소릴……」

치카「내가 치카쨩의 모든걸 짊어지고 죽겠어」

치카「치카쨩은 생활 환경도 바뀌고……내 몸이니까 불편할거야……」

치카「엉뚱한 이야기겠지만……분명 치카쨩의 부모님이나 우리 엄마도 둘이서 진지하게 얘기한다면 믿어줄거야」

치카「Aqours 모두들도……」

요우「그렇지 않아……」

요우「그렇지 않다고……」

요우「어째서 요우쨩은……그런걸 간단히 말할 수 있는거야……?」

치카「나는 치카쨩이 좋으니까」

치카「치카쨩만은 죽게 해서는 안돼」

치카「나의 목숨보다 소중하니까」

요우「기、기다려!」

요우「치카도 같은 마음으로……」

치카「으응」

치카「같은 마음이 아냐」

요우「에……」

치카「왜냐면 나 치카쨩한테 몇번이나 고백해도 차였는걸」

치카「그러니 치카쨩보다 내가……」

요우「아、아냐……!」

치카「으응」

요우「그건 거짓말이야!그건 내 수명이……」

치카「그렇지 않아!」

요우「……」

치카「그렇지 않아 치카쨩」

치카「이 사랑은 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치카「치카쨩은 나를……」


요우「좋아해!!!」

치카「!?」

요우「요우쨩 좋아해!」

요우「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 사랑해!」

치카「어、어째서……」

요우「치카도 요우쨩을 위해서라면 목숨따윈 버릴 수 있어!」

요우「요우쨩을 그 무엇보다 좋아해!!!」

요우「그러니……」

요우「그러니까、요우쨩이 죽는다면……치카도 방금전의 요우쨩 만큼……」

요우「……으응、요우쨩보다도 슬플거야」

치카「……」

치카「……치카쨩…… 어째서……」

치카「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건데!」

치카「……그런걸…… 들어버리면 나……」

치카「나……치카쨩 앞에서 울어버린다고……」뚝뚝

치카「우으……흐윽……」

요우「괜찮아」

요우「비로……눈물같은건 모를테니까……」

치카「정말……머릿속이 엉망진창이야……」

치카「우으…… 으아앙……」

요우「그러니까……응?」

요우「내 몸…… 돌려줘?」

치카「싫어!」

요우「요우쨩!」

치카「절대 안돼! 안 돌려줄거야!」다닷

요우「잠ㄲ! 도망가지 마!」다닷

치카「오지마…… 쫓아오지마 치카쨔……」

미끌

치카「앗……」

요우「요우쨔……」


요우「……아야……」

치카「아야아……」

요우「……!?」

치카「……앗……」

요우「…… 그럴수가……」

치카「원래대로…… 돌아왔어……!」

요우「거짓말……어째서……!」

꽈악

치카「아파! 당기지 마……」




치카「아야!」

요우「어…… 어째서……?」

치카「무、무슨 짓이야 요우ㅉ……」




치카「아파!」

요우「그、그때도 이렇게 해서 바꼈잖아?」




요우「근데 어째서 이번에는……」

치카「요우쨩!」




요우「어째서!」




요우「어째서!!」




요우「어째서냐고!!!」

치카「요우쨩!!!」벌떡

요우「윽!」


꽈당


요우「하아、하아」

치카「이제 그만해……」

치카「아파……」

요우「어째서……」

요우「어째서 바뀌질 않는거야……」

요우「그럴수가……이대로라면……」

요우「치캬쨩이……」

치카「……」

요우「치카쨩이……죽어버려……!」

요우「어쩌지……! 어떡해!! 어떡하냐고!!!」

요우「치카쨩이 죽는다고! 어째서!!」

요우「어떻게 해야 좋은건데!? 나는!!!」

요우「이대론!!! 치카쨩!!!」

요우「저기 치카쨩! 나는 어떻게 해야……!!!」

치카「……」

치카「진정해、요우쨩」

치카「……치카는 죽더라도、요우쨩은 살아있잖아?」

치카「그러니 요우쨩은、모두가 잊지않게 가끔 치카를 생각해줘」

치카「모두에게 얘기해줬으면 해」

치카「치카가 그런 짓 했었지、바보였지 라면서」

요우「……!」

치카「그러니、요우쨩은 살아줬으면 좋겠어」

치카「……부탁이야、안될까?」

요우「……」

요우「……싫어」

치카「……응?」

요우「나는……그러고 싶지 않아……」

치카「요우쨩……」

요우「……어째서……」

요우「……어째서 치카쨩은 죽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요우「사는 걸 포기하고 있잖아!」

치카「……!?」

요우「삶을 포기해놓고 빛나자는건 얼마나 뻔뻔한거야!」

요우「아니지? 삶을 포기하지 않으니까 빛날 수 있는거야!」

요우「그런데 처음부터 죽는다는게 전제라니……잘못 됐어……」

치카「요우쨩……!」

요우「그 누구한테 말해도、치카쨩이 죽음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요우「왜냐면 치카쨩은 죽으면 안되니까!」

요우「모두들은 살아주기를 바랄테니까!」

요우「1분 1초라도 더 길게 살아!」

요우「1초 뒤에 뭐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요우「1초 뒤에 인생 최고의 순간이 올지도 몰라!」

요우「그럴 때가 오는 걸 포기해선 안돼!」

요우「그러니! 그러니까……!」

치카「우으…… 흐윽……」뚝뚝

요우「……치카쨩! 이 세상에 있는 그 무엇보다도 치카쨩을 사랑해!!!」

요우「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계속 함께 있자!」

요우「이게 나의 소원이야!」

치카「……우으……」

치카「으아앙……」

치카「……요우쨩……!」

치카「미안……요우쨩……」

치카「고마워…… 치카……!」

치카「절대로 죽지 않아!」

치카「요우쨩이 죽는 그 날까지…… 계속 곁에 있을거야……!」

치카「약속이야!」

요우「……정말?」

치카「응!」

요우「……고마워」

치카「…… 고마워…… 고마워 요우쨩!!!」

요우「……」

요우「……치카쨩……」

와락


쪽……

치카「으응……응……!」

요우「으응……」

치카「푸하아」

요우「치카쨩……」

요우「무슨 일이 있어도 행복하게 해줄테니까……」

치카「고마워……」

요우「우리들、흠뻑 다 젖었네」

치카「……응」

치카「몸은 차가워도……요우쨩이 따뜻하니까……」

요우「……치카쨩」

치카「응?」

요우「사랑해」

치카「……」

치카「……치카도」

와락


――――――――――――――――――――――――


몇년 뒤

치카「……」

요우「……치카쨩、걱정하지 마」

요우「목소리는 안나와도、마음은 전해지니까」

치카「……」

웅웅

요우「앗、미안、전화 받고올게」

덜컥

요우「네、와타나베 입니다」

요우「……」

요우「……엣」

요우「저、정말로……?」

요우「……」

요우「……우으……흑……」뚝뚝

요우「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우「이걸로 치카쨩도……!」

요우「네…… 네……! 그럼 끊을게요!」

덜컥

다닷

요우「치카쨩!」

치카「……」

요우「병의……치료법이 나왔대!」

요우「우리들 다시、옛날 처럼……」








살짝 아쉽다

ㅊ34


재밌는건줄 알고 했었는데 아니었음
마이너한 커플링 추천 좀
다이아쨩 2020.07.25 16:23:02
니코냥 니지 SS는 없나 2020.07.25 16:23:54
작은날개 재밌는거 찾아서 작업해봄 2020.07.25 16:28:48
니코마키 왜 장르바뀜 2020.07.25 17:02:14
작은날개 2020.07.25 17:07:15
張星彩 느그이름 제작을 은혼 작가가 맡았다면 이런 느낌이었을듯 2020.07.25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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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7043 일반 오늘 니지 공연에선 중대발표 뜰까 ㅇㅇ 2020-09-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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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7040 일반 매일극장에서 뮤즈도 오늘 라이브 보네 ㅋㅋ 2 ㅇㅇ 112.156 2020-09-11 14
3457039 일반 코토리 생일인데 축전이 없다 5 이히지 2020-09-11 6
3457038 일반 나타센세 코토리 축전 2 새앙쥐 2020-09-11 22
3457037 일반 흠... dd 2020-09-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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