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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오른 건데 리나가 스케치 보드나 전자 보드로 얼굴 가리고 다닐 때부터

아 니지동은 얘가 적폐구나... 싶었는데 세츠나가 생각보다 막강해서인지

오히려 보드를 들고 나온 컨셉이 통하지 않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슼타에서도 답답한 느낌 때문에 보드를 벗는 상태의 모드가 추가되기도 했고

교내에서의 모습이나 무대위에서의 갭차이가 큰 부분 역시 세츠나가 갖고 있어서(나나 모드/세츠나 모드)

둘 중 하나에게 갭차이 컨셉 말고 다른 컨셉 고르라 하면 양쪽 다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나는 보드 컨셉 대신 완전히 공순이 컨셉으로 가는 게 더 낫지않았나 싶음...

리나쨩 보드(전자식)를 늘 착용하고 다니긴 하는데 틈틈이 벗을 때마다 인기 터지는 미소녀라는 설정으로 나오는 게 더낫지 않나 싶음

뭐랄까 저렇게 예쁜 얼굴을 특정 이벤트가 아니면 항상 가리고 있으니 알게모르게 답답한 느낌이 들더라

리나가 차라리 유튜버 김계란처럼 유튜브 활동할 때만 쓴다는 설정이면 또 모를까

요약

1. 리나쨩 보드가 생각보다 답답해 보인다

2. 얼굴 가리기보다 취향 때문에 쓰고다니는 공순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