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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요우「지금 여기서 치카쨩의 가슴을 만진다면 어떻게 될까?」
글쓴이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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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376598
  • 2020-07-20 05:31:52
 

제목 : 요우「지금 여기서 치카쨩의 가슴을 만진다면 어떻게 될까?」


재밌음



원 투 쓰리 포!

요우(……)

요우(으헤헤……)

요우(연습 중의 치카쨩 가슴……)

요우(최고야……)

요우(으헤헤……)뚫어져라

요우(너무 입체적이라 흔들릴 때마다 10m 떨어져 있어도 눈 앞에 다가오는 듯한 기백이 느껴져……)

다이아「……잠깐 요우씨!」

요우「……응?」

요우「앗、가슴이 이게 다야? 씨」
[胸がナイヤさん (무네가 나이야상)]  나이= 없다

다이아「하?」

요우「왜 그래?」

다이아「왜 그래 가 아닙니다」

다이아「뭔가요、방금 전부터 치카씨만 보고……?」

요우「앗、아니、저기、가슴이……」

다이아「가、가슴……?」

요우「아、아뇨、가슴에 새겨진 우정을 느꼈다고 할까…… 그……」

다이아「네、네에……」

요우「어、어쨌든 아무것도 아니야! 어허 씁 시끄러워 ! 연습에 집중하자!」

다이아「……죄、죄송합니다……」

요우「……」

요우(후우、위험했다……)

요우(다이아씨 간단하네)

요우(고백하면 바로 사귈 수 있을거 같아)

요우(그럼、방해꾼도 해치웠으니)

요우(연습하면서 가슴 Watching 이닷…… 으헤헤……)


――――――――――――――――――――――――


수고했어ー     수고했습니다ー

치카「아ー 힘들다!」

치카「어라? 요우쨩 눈 충혈됐는데?」

요우「어? 진짜?」

요우(위험해、치카쨩의 외설을 응시한 탓에……)

요우(어、어떻게든 화제를 돌려야 해……)

요우「그、그것보다 치카쨩、가슴을 누군가에게 만져주게 할 생각 없어?」

치카「응? 왜?」

요우「……」

치카「……」

요우「……모르겠어」

치카「……에에」

요우(실수했다……)

치카「왜、왜 그래 요우쨩……」

요우「그러게……」

치카「에엑……」

요우「……」

요우「응」

치카「응?」

요우「이상한건 내가 아냐」

치카「엑」

요우「전부 치카쨩이 나빠」

치카「……!?」

치카「뭐가!?」

요우「……」지그시

치카「……」

요우「치카쨩 응큼해、야해、변태」

치카「……요우쨩 그거 위로 침뱉기다?」

요우「나는 응큼하지도 야하지도 변태도 아니니까」

치카「……」

치카「……응、그렇지……」

부르릉……


―――――――――――――――――――――――――


요우(……)

쏴아아

요우(비 탓에 버스가 늦다니……)

요우(평소라면 딱 맞췄는데)

요우(운이 없네)

요우(……)

요우(앞으로 1분……)

다닷

요우「하앗…… 핫……」

메다닷

요우(서두르지 않으면……)

치카「요우쨩!」

요우「……!」

요우「치카쨩!」

요우(교문에서 기다려줬구나)

요우(이런 날씨에)

치카「앞으로 30초 남았어ー!」

치카「빨리 언덕 올라 와ー!」

요우「……으、응! 알고있어!」

요우「하아…… 하아……」

요우(됐다!)

요우「기다렸지 치카쨩!」

치카「정마알! 기다렸지 가 아니야ー!」

치카「서둘러 서둘러!」

요우「응」

요우「……」

철퍽철퍽

요우(치카쨩의 비치는 브라……)

요우(달리며 흔들리는 가슴……)

요우(……)

요우(으헤헤…… 만지고 싶어……)

요우(지금 여기서 만진다면……)

요우(치카쨩…… 화내겠지……)

요우(……)

말랑

치카「히엣!?」

치카「으…… 우왓!?」미끌

요우「……어? 우와앗!?」

요우(위험해! 무의식적으로 만져버렸다……!)


요우「아!」

치카「아얏!?」

요우「정마알……갑자기 당기지 마……」

치카(……오?)

치카(가슴 만진건 들키지 않은거…… 같……?)

요우「아야야……교복 축축해……」

치카「그것보다 괜찮아? 머리 부딪혔는데……」

요우「응…… 괜찮아……」

치카「그、그래…… 다행이다……」

치카(이 느낌! 들키지 않았어! 나이스!)

치카(노 리스크로 주물렀다고!)

딩동댕동

요우치카「「……아」」

치카「시、시작했다……」

요우「응……그리고 슬슬 비켜줬으면 하는데……」

치카「앗、미안」

치카「……응?」

치카「……어?」

요우「……?」

요우「왜 그ㄹ……ㅐ…… 어라?」

치카「어、어째서 내가 눈 앞에 있는거야……?」

요우「……그、그쪽이야 말로……」

치카「……아니아니…… 그럴……」

치카「……」

요우「……」

치카「……치카……쨩이지……?」

요우「……응……」

치카「……」

치카「우리들…… 설마……」


――――――――――――――――――――――――


딩동댕동

요우(……)

요우(……요우쨩 엄청 시시덕 거리던데 괜찮을까……)

요우(내 몸에 감기 걸려도 곤란한데……)

요우(애초에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있으려나 이거……)

요우(……)

요우(요우쨩이니……치카쨩 몸에 이상한 짓 할거 같아……)

요우(……음)

요우(……여러가지로 걱정이네……)


――――――――――――――――――――――――


쏴아아아

치카「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치카「해내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치카「신의 은혜야!」

치카「쩐다! 치카쨩의 몸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치카「지금 치카쨩의 몸으로 바퀴벌레 걸음 하겠습니다ー!!!」사사사삭

치카「Foooooooooooooooooo!!!!!」

치카「……」

치카「하아…… 하아……」

치카「치、치치치치치카쨩의 가슴……」

치카「내 가슴에 붙어있어……」

칩가「하아…… 하아……」

치카「흐헤헤……흐헤、흐흐……」

치카「……」

치카「……아니、아직 일러」

치카「메인 디쉬는 아껴놔야지」

치카「……」

치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못참아!!!!!!!!!!!」

치카「슴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만질만질만질만질

치카「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뒹구르르르르르

지나가는 레즈(저 애 이런 곳에서 뭐 하는거지……)

치카「아아아아 우선 전라인 상태로 사진 찍자……」

치카「……아」

치카「그래、내 휴대전화는 지금 내 몸에 있는건가……」

치카「……우선 돌아가서」

치카「치카쨩 몸으로 이런저런 짓이나 하자」

치카「……응」

다이아「잠깐만요 치카씨!」

치카「호에?」

다이아「뭐 하고 있는건가요! 이런 곳에서」

치카「76 씨!」

다이아「아아?」

치카「여긴 학교잖아……」

다이아「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다이아「교정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창문으로 밖을 보니까!」

다이아「브릿지 자세로 학교를 나오는 치카씨와 충격 먹으신 요우씨가 보였습니다!」
[브릿지 자세 : ブリッジする 요걸로 검색하면 됨]

치카(망했다、본건가)

다이아「학생회장으로서、당신들을 끌고오라고 선생님이 말하셨습니다!」

치카「ㄴ、네……」

치카(이、이대로 가다간 즐기지도 못하게 돼……)

치카(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다이아「자、우산 안으로 들어오세요、감기 걸려요」

치카「으、응」

다이아「정말이지、치카씨가 그런 짓을 할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다이아「조금은 우라노호시 여학원의 학생으로서……」

치카「……」

치카(그래!)

다이아「좀 더 자각을 가진 행동을……」

치카「근데에」

다이아「……?」

치카「다이아씨 가슴 작잖아」

다이아「!?」

다이아「무、무슨 소리를……!?」

치카「나보다 가슴 작은 주제에 설교 하는거야?」

다이아「지금은 가슴 크기랑 관계……」

치카「관계없다고 생각하는건 다이아씨 뿐이야!」

다이아「그、그래도 저는 학생회장……」

치카「학생회장인데 가슴은 작네?」

치카「80밖에 안되지?」

다이아「아、아닙ㄴ」

치카「아냐? 거짓말 하려한거야? 작은데다가 거짓말도?」

다이아「그、그게 아니라……」

치카「알아둬? 이 세상에는 가슴이 클수록 잘난거다?」

치카「그런데 나한테 설교를 하는건 이상하지?」

다이아「그、그럴수가……」

치카「알겠으면 거유가 될 때까지 나한테 불만 하는 일이 없도록!」

다이아「우으……」

치카「대답은?」

다이아「그래도 저는 학생회장이니……」

치카「가슴 작잖아」

다이아「하、학생회장입니다……」

치카「그러니까 그건……」

다이아「시끄러 시끄러!」

다이아「저는 똑똑하고 귀여운 학생회장입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

다닷

철퍽철퍽

치카「앗」

치카「어디론가 가버렸어……」

치카「……」

치카「싱겁네」

치카「내일 적당히 위로해줘야지」

치카「그럼、돌아가서 즐겨야지!」


――――――――――――――――――――――――


치카「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치카「쩌、쩔어! 치카쨩의 여긴 이렇게 되어 있구나……」

치카「엣!? 여기도 이렇게……」

치카「거、거짓말!? 이쪽도!?」

치카「게다가…… 이렇게……」

치카「우와아…… 위험해……」

딩동

치카「에에……엄청 외설스러……」

치카「마치 외설계의 스티븐・세걸……」

딩동 딩동

치카「이대로는 치카쨩의 외설로 우치우라가……」

딩동!

치카「……」빠직

치카「아 정말! 누구야!?」

치카「내가 치카쨩의 외설로 외설을 하고 있을 때에!」

치카「시끄럽네 참!」

딩동

치카「네네!」

덜컥

카난「……치카?」

치카「으엑、카난쨩」

카난「소리 지르면서 알 수 없는 움직임으로 학교에서 나온 치카를 부르러 간 다이아가『누가 뭐래든 저는 학생회장 입니다!』라고 통곡하면서 돌아왔던데?」

치카「그건 다이아씨의 가슴이 작으니까……」

카난「관계없잖아 그건」

카난「지금은 학교에 있어야 할 시간이니까 돌아가자」

카난「그리고 가슴 만지는거 그만하고」

치카「아、아니아니、그게 감기 걸려서」

카난「감기 걸린 사람이 브릿지 자세로 학교에서 나가진 않잖아」

카난「그리고 가슴 주무르는거 그만해」

치카「어어 그게……감기때문억 그런 행동을 했달까……」

카난「뭔 소린지 모르겠고」

카난「빨리 학교로 가자」

카난「그리고 가슴 그만 만져」

치카(칫、가슴 큰 사람은 만만치 않네……)

치카(뭐 지금은 치카쨩의 몸이니까 아무리 만져대도 혼나는건 치카쨩 뿐이지)

치카(럭키)


치카「!?」

치카「아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

카난「자! 이제 적당히 하고 학교로 가지 않으면 아이돌 계속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카난「응? 가자? 모두 기다리고 있어?」

치카「네、네에……」따끔따끔


――――――――――――――――――――――――


딩동댕동

치카「……」드르륵

리코「앗」

요우「요우ㅉ……치카쨩 어서 와……」

요우「것보다 뭐야 그 멍은!?」

치카「우으……카난쨩한테 맞았어……」

치카「왜 나보다 가슴이 작은 주제에 내가 하는 말을 안듣냐고 그랬어……」

치카「가슴이 큰 쪽이 잘났면서……」

치카「우으……」

요우「에엑……」

리코「괘、괜찮아……?」

치카「안 괜찮아」

리코「우、우선 체육담당이니까 먼저 갈게……?」

치카「다음 시간 체육이구나……」

요우「응……」

치카「이 날씨에……?」

리코「오늘은 체육관이래!」

리코「그럼 나중에 봐!」

다다닷

요우「……」

치카「……」

요우「치카 몸에 이상한 짓 안했지……?」

치카「안했는데?」

요우「어땠어?」

치카「부드러웠어」

요우「야!」

치카「미안해」

치카「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요우「오늘은 일단 우리 집에서 카메라 같은건 다 치워야겠네」

치카「잠깐! 왜! 아직 한 장도 못찍었는데!」

요우「그러니까 그런거야……」

치카「너무해! 치카쨩!」

치카「나의 꿈이……」

요우「멋대로 남의 몸을 마구 만지는 쪽이 너무해……」

치카「그럴수가……」

요우「정말、카난쨩 부른다?」

치카「네……」


――――――――――――――――――――――――


체육관

하나 둘 셋 넷

둘 둘 셋 넷

치카(으헤헤……모두들 체육복 가슴……)

치카(치카쨩의 몸으로 만진다면 혼나진 않을거야……)

치카(으히 으히히……)

요우(또 이상한 거 생각하지……)

요우(치카의 몸으로 저런 눈빛 하지마……)

요우(하아……)

레즈 교사「자、준비 체조 끝」

레즈 교사「오늘은 50m를 달리겠습니다」

치카「좋았어! 특기 종목이다!」

리코「어라? 치카쨩 특기였던가?」

치카「아……아니 뭐…… 응」

리코「전에 못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치카「그、그때부터 연습했어……」

요우「……」

리코「그렇구나、대단해!」

리코「달릴 때 응원할게!」

치카「고、고마워」

치카(음ー、의외로 들키지 않는다는건 힘드네……)

치카(그렇다고 솔직히 말해도 믿어주지 않을거 같지만)

레즈 교사「좋아、그럼 적당한 애들부터 뛰어도 돼」

레즈 교사「누구부터 갈래?」

요우「……그럼 나부터 갈까」

치카「힘내」

요우「응」

레즈 교사「위치로」

레즈 교사「준비」

레즈 교사「땅!」

치카(……)

치카(치카쨩 빠르네……)

치카(역시 내 몸이니 빠르려나)

치카(확실히 평소보다 빨라……)

치카(……)

치카(……내 가슴 흔들리고 있어……)

치카(쩐다…… 나 항상 저렇게 흔들렸구나……)

치커(……)

치카(아니、지금은……)

치카(치카쨩한테 달려있어……)

치카(……)

치카(내 가슴이 치카쨩한테 있어……)

치카(……즉 내가 내 가슴을 만지는 걸로 나는 치카쨩의 가슴을 만질 수 있어……)

치카(……)

치카(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어……)

벌떡

성큼성큼

요우「아、요……치카쨩」

치카「수고했어」

요우「나 달리기 어땠……」

만질만질만질만질
말랑말랑
말랑말랑말랑
말랑말랑말랑말랑

요우「……」

치카「……」만질만질만질만질

요우「……뭐 하고 있어?」

치카「내 가슴을」

요우「응」

치카「내가 만지고 있어」


치카「왜! 왜 때리는거야!」

치카「내가 내 가슴을 만지는거 뿐이잖아!」

요우「주위에 사람이 있잖아!?」

치카「아」

요우「마치 치카가 요우쨩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거 같잖아!」

치카「……」

요우「그치?」

치카「……」

치카「달리고 오겠습니다」

요우「……」

요우「……응」

레즈 교사「위치로」

치카(치카쨩의 몸이니까 얼마나 움직일지는 모르겠지만……)

치카(여기서 좋은 기록을 세운다면 가슴을 만질 수 있는 허락 받을지도……)

레즈 교사「준비하고」

치카「……」グッ

치카(……응? 뭔가 위화감이……)

레즈 교사「땅!」

휘청

치카「……어?」

요우「……」

치카「히、힘이……」


털썩


레즈 교사「……괜찮니?」

치카「ㄴ、네」

레즈 교사「그럼 한번 더 갈게」

레즈 교사「준비ー」

레즈 교사「땅!」

다닷

치카(이번엔 어떻게든 넘어지진 않았지만……)

치카(……힘이 잘 안들어가……)

치카(몸이 평소랑은 다른 탓인가)

치카(막상 진심으로 움직이려 하니까 감각이 전혀 달라)

치카(위험한데……)

치카(이대론 가슴 만질 허락 못받겠는걸……)

치카(내 가슴인데도…… 분해……)

치카(분해……!)

레즈 교사「10초 02」

치카「느렷!」


――――――――――――――――――――――――


딩동댕동

치카「끝났다아아아아아」

치카「드디어 집에 돌아가서 즐길 수 있겠어……」

요우「저기」

치카「응?」

요우「비도 그쳤는데……잠시만 어디 조용한 곳 가지 않을래?」

치카「응?」

치카(드디어 고백인가?)

치카「기꺼이」


――――――――――――――――――――――――


옥상

요우「정말! 요우쨩 치카의 몸에 너무 심한짓 하는거 아냐!」

치카「미、미안」

요우「허가 없이 치카의 몸 만지는거 금지!」

치카「그럴수가……」

요우「목욕도 눈 감고 해」

치카「무、무리야……」

요우「무리 아니거든!」

요우「그리고 침 흘리면서 이상한 표정 짓는 것도 금지」

치카「그、그런 짓 안했어!」

요우「했거든! 방금도!」

치카「에엑ー!」

요우「요우쨩 변태!」

치카「너무해!」

요우「그리고」

요우「어떻게 해야 우리들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치카「돌아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요우「돌아갈거야!」

요우「이대로는 요우쨩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걸!」

치카「확실히」

치카「그런말 해도 어쩌게?」

치카「이렇게 된 이유도 잘 모르는데」

요우「으음」

치카「게다가 누구한테 말해도 믿어주질 않을건데?」

치카「역시 돌아가지지도 않는데 돌아갈 필요도 없는게……」

요우「돌아갈거야!」

요우「다음에 비가 내린다면 같은 장소에서 같은 걸 해보자!」

치카「정말로 그런걸로 돌아갈 수 있을까ー?」

요우「해볼 수 밖에 없잖아!」

요우「그때까지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있어」

요우「원래대로 돌아왔을 때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치카「……네이」

치카「……그럼、내일 같이 미토 시에 가자는 얘기는?」

요우「그건 아마 문제 없을 거 같아」

치카「그래、다행이다」

요우「그러면 그런걸로!」

요우「내일 봐」

치카「응、내일 봐!」

치카(라곤 했지만 돌아가면 바로 각이지……)

요우「안돼!」

치카「으엑」


――――――――――――――――――――――――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 입구

치카「치카쨔ー앙! 기다렸지!」

요우「요우쨩!」

요우「어제 정말로 이상한 짓 안했지?」

치카「암것도 안했어、신사니까」

요의「카메라 얼마했어?」

치카「43만원」

요우「나중에 부수러 갈게」

치카「안돼、나의 가보로 할거야」

요우「손절한다」

치카「아니야! 치카쨩에 대한 사랑으로……」

요우「에에…… 정말……?」

치카「정말이야、사랑해」

요우「가슴보면서 침 흘리고 얘기해도……」

치카「핫! 이、이건 아냐!」

요우「정말、됐으니까 가자」

요우「정말로 아니에요」


――――――――――――――――――――――――


이즈미토 시 파라다이스 벤치

요우「요우쨩이랑 여기에 온 것도 오랜만이네」

치카「어렸을 적에 비해、서로 점점 바빠졌으니까」

요우「……」

요우「언젠간 이대로 어른이 되어 더 바빠진다면」

요우「우리들 어떻게 될까」

치카「으음……」

치카「……이러니 저러니 해도 Aqours 모두들은 평생 친구니까」

치카「상상이 안가네」

요우「……그래」

치카「……그래도 뭐」

치카「아무리 바빠져도、나는 치카쨩한테서 떨어지지 않을거야」

요우「……」

요우「요우쨩……」

요우「……」

요우「아무리 멀리 가도?」

치카「응」

요우「……치카가 요우쨩한테서 도망쳐도?」

치카「놓치지 않을거야」

요우「치카가 ​죽으면​?」

치카「저 세상까지 가서 이쪽으로 ​끌고올거야​

요우「……」

치카「……」

치카「……치카쨩」

요우「……응?」

치카「사랑해」

요우「……」

요우「방금 전에도 들었어」

치카「……그렇네」

요우「……방금전에도 들었지만……」

요우「이번엔 눈을 바라보며 말해주었어」

치카「……응」

요우「……」

치카「……그러니、치카쨩」

치카「나랑……」

요우「안돼」

치카「……」

요우「……전에도 말했다시피」

요우「나에게는……​시간이 없으니까​……」

치카「……」

치카「나、몇번이나 차인걸까?」

요우「……그건 요우쨩이 나한테 고백해 준 수 만큼이야」

치카「……그래」

치카「……슬프네……」

요우「……미안해」

치카「응……」

요우「……」

千歌「……」

치카「그럼、슬슬 돌아갈까」

요우「……응」

치카「영차……」

휘청

치카「어?」

치카「우왓!」

털썩

요우「……!」

치카(또 힘이 들어가질 않아……)

치카(이번엔 벤치에서 일어나는데……)

요우「요우쨩 괜찮아!?」

치카「으、응……」

치카「아직 치카쨩의 몸에 적응이 안되서 힘이 잘 안들어간거 같아……」

요우「……」

요우「……그、그래、손 뻗어줄까?」

치카「괘、괜찮아、고마워」

요우「……」

요우「그런가……」


――――――――――――――――――――――――


타카미 가 토치만

치카「……」

​딸깍​……딸깍……​

치카「……」

타닥…… 타닥타닥……

치카(……뭐지…… 마우스를……잘 움직이질 못하겠어……)

치카(타이핑도……)

치카「……」

치카「후우」

치카「나머진 카메라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클라우드에 보내면……」

치카「……」

치카「……어라?」

치카「내 카메라…… 어디뒀더라?」

치카「여기에 뒀는데……」

치카「……어렸을 적부터 모아온 용돈을 전부 고화질 캠에 투자했는데……」

치카「……」뒤적뒤적

치카「……없어」

치카「없어! 없어!없어!」

치카「분명 여기에 뒀을텐데……」

팔락

치카「……음?」

치카「……뭔가 떨어졌어……」

치카「……」

치카「……편지?」

『요우쨩의 카메라는 몰래 회수했습니다 우리들이 돌아갈 때까지 맡고 있을게 물론 이상한 데이터는 삭제했습니다!』

치카「……」

치카「……」

치카「……」

치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

치카「어째서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앆!!!!!!!!!!」뒹굴뒹굴

치카「이제 카메라 살 돈도 없다고!?」

치카「신 같은건 없어!」

치카「신 같은건 없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우당탕탕

치카「아아앆!」

치카「너무해…… 너무해애……」뚝뚝

치카「어째서…… 이런……」

치카「……우으……」

치카「……」

치카「……방에 돌아가서 가슴이나 만지자……」

치카「하아……」


휘청


치카「!?」

치카「또 힘이……」





여기까지







치카쨩이 발작으로 쓰러졌어? ss 쓴 작가임
Windrunner 2020.07.20 05:37:07
갈증에한수위 2020.07.20 05:37:18
리캬코 이거 이야기를 종잡을수 없네;;; 나이다상부터 레즈교사에 이야기가 갑자기 시리어스해지네 2020.07.20 05:39:45
요하네! 2020.07.20 05:43:51
리코쨩마지텐시 2020.07.20 05:48:27
노조에리 2020.07.20 05: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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