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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요시코「너는 자매인데도 다이아랑 안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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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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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360506
- 2020-07-03 16:22:59
중간에 이차함수 얘기 나오는데 나는 문과라서 모르니 적당히 넘겨주거나 이과들은 지적좀
그외 문과들은 오타 지적 기타등등 지적 부탁
루비「결국 건들어선 안될 쿠로사와 가의 어둠을 건들이고 말았네 요시코쨩......」
요시코「어어!?」
루비「농담이야」
요시코「놀래키지마......」두근두근
루비「루비는 아빠를 닮았으니까。닮지 않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지도」
요시코「흐음......」
루비 「그래도 눈 색이나 말버릇같은 세세한 점은 닮았지?」
요시코 「......오、재밌는거 생각났어♪」히히힛
루비「으유?」
요시코 「잠깐 귀 대봐…...」소근소근
루비「흠흠......」
ーーーー ーー ー
루비 「어때?」쨘
요시코 「쩔어! 다이아랑 쏙 닮았어!」
루비 「흐흥」
요시코 「검은 가발만 썼는데도 엄청 달라지네!」
루비「그래서 이제부터 어쩔거야?」
요시코「그건......으음、어떡할까?」
루비「노 플랜!?」
요시코「다이아로 변장해서 장난치려고 했는데 변장하는동안 무슨 장난할지 떠오르질 않아서......」
루비「벌거벗고 소리 지르면서 복도를 달린다든가」
요시코「가능?」
루비「말만 그런루비」
요시루비『음......』
다이아「요시코씨、잠시 괜찮으실까요…...」드르륵
요시코「앗」
다이아 「어」
루비 「삐깃」
다이아 「......실례했습니다」쾅
ーーー
요시코「위험해 봤어!」
루비「어쩔루비!」
요시코「지ㅈ지진정해! 아직 들키지는 않았어!」
루비「그、그렇겠지! 그래도 어떻게든 넘길 수 있겠지!」
요시코「우선 숨어!」
루비「으、응!」
청소용구함 「.........」이리오세요
ーーー
다이아 (문 너머에 또 하나의 저!? 라뇨!?)
다이아 (진정하죠......저에게 패닉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냉정하게 생각하는겁니다!)
다이아 (맞아요、저건......눈의 착각!)
다이아 (분명 창문에 반사됐거나 뭐가 어떻게든 빛의 굴절로 일시적으로 환상을 만들어 낸거 뿐입니다!)
※착란 하고 있습니다。
다이아 (후후후......트릭을 안다면 별거 아니라는 것을。그럼、갑니다!)
ーーー
다이아「.........」드르륵
요시코 「어、어라、안녕하신가요 다이아」뒤죽박죽
다이아 「네、안녕하신가요 요시코씨」
루비 (속이는거 개못해!)
다이아 「전혀 관계 없는 얘기입니다만」
요시코 「으、응」
다이아「방금 여기에 제가 있지 않았던가요?」
요시코「뭐、뭔 소리야! 루팡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이아「그렇겠죠......」
요시코 (좋았어、잘 넘겼다!)
다이아 (역시 방금은 우연히 보였던 헛 것이네요)
요시코「그、그런데 나한테 무슨 용무가 있어서 온 거 아니야?」
다이아「아아、그랬죠。요시코씨、수학 숙제 제출하지 않으셨죠」
요시코 「으엨?」
다이아 「으엨?이 아닙니다! 수학 선생님께서 받아오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요시코「부、부디 자비를......」
다이아「안됩니다!」
요시코「실은 아직 손도 대지 않아서......」
다이아「어차피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하아
요시코 「미안해......」
다이아「......도와드릴테니 빨리 끝내죠」
요시코「다이아님!」와락
다이아「잠ㄲ、껴안지 말아주세요!」
루비 (어라? 왠지 눈 앞에서 염장질 하고 있는데 이거 언제 나가지?)
ーーー ーー ー
다이아「여기 이차 함수와 X축과의 공유점이 양쪽 모두 맞는 조건은......」
[제가 문과라서 잘 몰라요]
요시코「뭐、뭐라고?」
루비 (더워어......!) 질질
루비 (청소용구함 안에 열기가 가득차면 이렇게나 더워지는구나…...) 후끈후끈
루비 (무엇보다 엄청 한가해서 심심하고......)
루비 (것보다 이거 루비 완전 잊혀지는 패턴이지?)
루비 (그러고보니 인간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는 2시간도 못버틴다고 전에 읽었던 아인에서 본 거 같은데......)
루비 (시、싫어! 사인이 청소용구함 안에서 심심해서 죽은건 다윈상 후보 급이라고!)
루비 (혼나겠지만 나가자! 죽는거보단 백배 나아!) 덥석
루비 (안、안 열려!?) 덜컹덜컹
청소용구함「.........」안에서는 열리지 않는 구조
루비 (저、적어도 눈치채기만 해준다면…...!) 덜컹덜컹
다이아「여기서 나온 조합을 셋으로 나누면......」
[문과라서 몰라요.]
요시코「왜 셋으로 나눠?」
다이아「그대로 하면 구별이 안되거든요......」
루비 (누、눈치 채지 못하고 있어!)
요시코「으음......」푸슈웅ー
다이아「…...조금 휴식할까요」
요시코「휴식!」기랑
다이아「편의점이라도 갈까요。걸으면서 머릿속이 정리될지도 모르니까요」
요시코「나 아이스크림 먹고 싶ー어!」
다이아「후훗、이럴때만 힘이 넘치네요」킥킥
루비 (앗、기다려!)
ーーー ーー ー
루비 (그 이후로 도대체 얼마나 지났을까…...)
루비 (산소를 확보하기 위해 호흡을 얕게 하며 문 틈으로 공기를 마시고、심심함을 견디기 위해 오로지 소수를 세는 것도 이제 한계야…...)
루비 (어영부영 했다간 기다리는 것은......죽음!)
루비 (우선은 행동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덜컹
루비 (끄응、양동이가 너무 거슬려!)ガコッ
카난「부실에 놓고 왔네〜」드르륵
청소용구함「.........」덜컹덜컹
카난「히읶!?」
루비 (이 목소리는 카난씨!? 부탁이야 도와줘!)
청소용구함 「살려줘... 도와줘......!」덜컹덜컹
카난「꺄아악! 귀신이다앗!!!」슈웅
청소용구함「끄엑!?」퍼엉
루비 (귀신이라면서 보통 하이킥을 날려!?)
카난「도와줘어어!」다닷
ーーー
요시코「으음〜 맛있어」요하
다이아「맛있네요」
요시코 (그런데 뭔가 잊은 듯한......)
다이아「한입 드실래요?」슥
요시코「해내땅ー!」냠
요시코 (뭐、생각 안나는건 분명 암것도 아니라는 거겠지♪) 냠냠
ーーー
루비 (이대로 누군가의 도움을 기다리는 것도 결말이 나지 않겠어)
루비 (그렇다면 수단은 강행돌파!)
루비 (다행히 방금의 하이킥으로 머리를 조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어。이대로 박치기로 문을 부순다면 언젠간 나갈 수 있겠지......!) 쿵쿵
루비 (..........피가 나네) 쿵쿵
루비 (......어째서 내가 이래야 하는건데) 쿵쿵
ーーーー
다이아「자、학교로 돌아가서 다시 공부하죠」
요시코「에엑、조금만 더 쉬자ー」
다이아「안됩니다! 이미 충분히 쉬셨잖아요!」
요시코「쳇」
다이아「정말이지......루비처럼 말한다니깐요」
요시코「아하하、확실히 그런말 하긴하지」
다이아「여동생이 늘어난거 같네요」
요시코「응? 여동생...... 루비......」
다이아「왜 그러신가요 요시코씨?」
요시코「......앗!!!」
다이아「꺅! 갑자기 소리 지르지 말아주세요!」
요시코「빠、빨리 학교에 가야 해!」다닷
다이아「에엑!? 잠깐 기다리세요!」
ーーーー
요시코「위험해 위험해 벌써 한시간은 지났어!」다다닥
다이아「잠깐만요、복도에서 달리면 안됩니다!」
요시코「지금은 긴급사태라고!」
루비 (쇠부분이 부러졌으니 곧 나갈 수 있을 거 같아......!) 쿵쿵
요시코「루비 괜찮아!?」드르륵
다이아「도대체 뭐가......」하아하아
콰아앙!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흑발의 소녀「요ーーー시ーーー코ーーー쨔ーー앙ーー!!!」
다이요시『꺄아아아아악ーーーー!!!』
그 이후로 누마즈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피투성이 소녀라는 이야기가 전해져왔다。
끝
ㅇㅇ | 2020.07.03 16:29:00 | |
ㅇㅇ | 2020.07.03 16:2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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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2020.07.03 16:29:12 | |
ㅇㅇ | 2020.07.03 16:29:19 | |
다이아쨩 | 2020.07.03 16:3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