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들보면 존나 딱딱함
독설 존나 하고 눈빛 레이저 존나쏘고 지랄임.
(존나 웃긴건 하는사람도 보는사람도 독설이 방송 컨텐츠가 된다 생각함)
근데 제왑삐가 존나 다른게
제왑삐도 독설을 하긴 하는데 조금 다름. 눈높이 교육임.
못하는 애들은 끊임없이 칭찬해서 끌어올리고
처음부터 잘하는 애들한테는 존나 독설해서 그자리에 만족 못하게 함.
예전에 프듀 48할때도 보면 대부분 에케비 사단 애들이긴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걔네들 입장에서 평가를 안해줌.
한국 프로그램이니까 당연하겠지만 일본이랑 공동작업 한다면서
일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격차가 너무 심하게 나 보이거든
그런 차이가 있으면 심사위원들은 아 그냥 문화차이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고
그나마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는게 일본활동 좀 해본 이홍기 뿐이였음
존나 꿈도 희망도 없고 경쟁밖에 없는 케이팝 문화 잘보여줬던거.
그러다가 그런 꿈도 희망도 없는 케이팝 시장에서 제왑삐가 방송나와가지고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일본어까지 배워오고 일본어로 소통할려고 하고
싱글싱글 웃으면서 예능프로그램에도 나와주고
이런 소리 듣는 사람 만나면 당연히 기분 좋아지는거지.
제왑삐는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서 참가자들을 존나 응원하고 다독여줌.
친근감 생길수밖에 없지.
요즘 킹쨩 뿐만이 아니라 제왑삐 여론이 저쪽에서 꽤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