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부터 시작된 스레임
스압 주의
번역 시 좀 과장한 부분이 많음
마지막에 개선되기를 원하는 점 요약 있고, 내 의견도 길지만 넣어놨음
1. 매번 덱 구성을 생각해야 하는 게 너무 귀찮아…
2. 스테이지 18까지 왔는데 이건 그냥 괴롭다
클리어해서 성취해가는 느낌이 아니라 플레이할 때마다 궁지에 몰리는 느낌
3. 너무 딱뎀 플레이를 요구해서 재미없는 것을 넘어 고통스러워
4. 난 스쿠스타 되게 좋아하는데도 이건 동의
처음에는 여러 카드를 쓸 수 있다고 해서 재밌어 보였는데 스트레스만 쌓이는 게임
5. R / SR 카드도 활약할 수 있는 이벤트라기보단 R / SR 카드를 시간끌기 토템이나 1회용 카미카제로 쓰는 듯한 인상
9. 덱 수정하는데 로딩 시간도 길잖아
16. PP 디폴트 1은 너무했어
땅크 말고는 클리어하지 말라고 낸 거임
17. 클리어하지 못하게 한 건 사실 처음부터 의도한 게 맞지
일부러 “다음 이벤트 때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어!”라고 써놨을 정도니까
22. 땅크 : 자신의 자랑스러운 1군 편성을 쓸 수 없어 스트레스
양민 : 귀찮아서 그만둠
뉴비 + 유입 : 너무 힘들어서 그만둠
28. UI가 개쓰레기라 의욕이 10%만 남음
38. 덱을 생각하면서 꾸려나가는 걸 좋아해서 재밌게 즐기고 있어
근데 카드를 PP로 정렬하는 기능은 필요해
40. 13층까지 깨고 라오어2 하러 감 ㅅㄱ
SR / R 렙업이랑 키즈나 보드 찍는데 3시간 정도 걸렸어
그리고 멤버 선별하는데도 3시간 정도 걸렸네 ㅅㅂ
42. 적어도 SR 육성에 필요한 소재 개수라도 줄여주면 안 되냐?
90. PP 디폴트 1보다 회복상한이 더 문제 같아
후반부터는 1트 클리어도 불가능한데 말이야
91. PP 디폴트를 레어리티별로 UR 1, SR 2, R 3으로 했으면 좋았을 텐데
100. 가장 큰 불만점은 “한 곡 칠 때마다 덱을 바꿔야만 하는 시스템” + “편성 화면의 조작감이 별로다”인가
108. 쓰지도 않는 백댄서 바꾸는 게 귀찮아
115. 이벤트에 고작 1~2번밖에 못 쓰는 R / SR 카드의 레벨을 올리고 마카롱을 먹이라는 것도 참 바보 같음
123. 중반부에 퓨어 지대는 유저들을 좀 괴롭혀보고 싶었던 건가?
126. 이제 히가와리로 금은 마카롱 모으기도 힘들어졌으니까 안 모아둔 애들은 힘들겠네
다시 매일 보이스 트레이닝하던 시절로 돌아가나
138. 그렇다고 안 하면 빅라이브에서 불리해지는 악순환
142. 아니 라이브 편성에서 10팀 꾸려서 이벤트 들어갔는데 처음부터 다시 짜야하네?
개발진 시발 죽여도 됨?
144. 지금까지 오시 UR을 센터에서 뺀 적이 없는 나는 종교적인 이유로 불참
149. 이거 기간 한정이 아니라 언제든지 원할 때 플레이할 수 있게 해놓고 한달에 한번씩 탑 추가하는 게 더 좋지 않나
150. 언제든지 플레이 가능 + 매달 스테이지 추가 + 3일에 한번 PP 전체 회복이라면 할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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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대충 요약하면
- 컨셉 자체가 좆같다, 앞으로도 절대 안 한다 : 30%
- 역겨운 건 맞는데 개선해주면 좀 나을듯 : 50%
- 나한텐 괜찮은데? : 10%
- 꼬우면 접든가 : 10%
스레에서 나온 개선 아이디어는
1. UI 개선 : 덱 편성 시 자잘한 렉, 자꾸 홈으로 되돌아가지는 형식 등을 고치고 PP 정렬 추가, PP가 남아있는 카드만 표시하는 기능 등을 추가
2. 디폴트 PP : 울레 1, 슈레 2, 레어 3로 설정.
3. PP 회복 : 회복 상한을 늘리거나, 전체 회복을 주기적으로 시행.
4. 이벤트 기간 :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수정, 한달에 한번씩 스테이지 추가, 며칠에 한번씩 PP 전체회복
내 개인적인 개선 아이디어로는
1. 라이브 도중 리타이어 말고도 리트라이 기능 추가. (나갔다 들어오는데 시간 아깝다)
2. “라이브 시작 시” 발동되는 라이브스킬의 발동률 증가. 어차피 1회용이니까 무한리트 돌릴 필요 없게 발동률 2배나 3배 만들어주면 편할텐데
대신 천사 리코처럼 “작전 변경 시” 발동되는 카드(즉, 1회용이 아닌 카드들)는 그냥 놔두는 게 맞을 것 같음.
3. 초반부 요구 볼티지 하향. 차라리 초반부의 난이도를 조금 높이되(추천 라이브파워 등), 슈레 및 레어 사용률을 높이려면 요구 볼티지를 낮출 필요가 있어보임.
4. 드림 라이브는 카드 풀과 ‘육성’이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 할 수 있는데, 정작 클리어 보상으로 육성 아이템을 주지 않음. 메달로 사기에는 아까움.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면 슈레 육성을 시킬 수 있는 마카롱, 화분, 책 등을 줬으면 좋겠음.
즉, 초반에는 육성 아이템 위주의 보상, 후반부에는 스타와 메달 위주의 보상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일단 본토 유저들도 드림 라이브를 싫어하고 있어서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설마 다음번에도 눈 감고 귀 닫고 그대로 나오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