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로갓하고 쓰는데..

좀 뜬금없이 말하는거지만

울집이 나름 풍족하게 사는 편이였는데

오늘 알고보니 그게 다 거짓말이고 알고보니 빚이였다

나도 지금 이게 꿈이였음 좋겠는데 안믿겨서 머리에 안들어옴

상황을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해서 설명은 못함

아버지도 내일모레 환갑이셔서 쉬셔야하고

누나랑 나랑 벌어야하는데

난 아직 20대 초반에 현재 군붕이야

다른 건 다 포기해도 내 꿈이랑 럽라만큼은 포기하기 싫은데

지금 상황으론 굿즈랑 뷰잉은 생각도 못하고 집 생활비도 걱정이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렇게 되니 멘탈정리가 안된다

갤은 가끔씩 눈팅도 하겠지만 덕질은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벌써 힘들어져..

어쩌면 집에 있는 굿즈들도 팔아야겠지

나 이제 어쩌면 아쿠아 라이브를 영영 못보게 되는 게 아닐까

당장 군인 월급도 전부 생활비로 들어갈 것 같은데

내년 팬클럽은 살 수 있을까 힘들겠지

사실 이런 생각하는게 되게 철없는 생각 같아 보이겠지만

그만큼 힘들때 도움준 게 럽라라서 쉽게 포기를 못하겠네

아쿠아가 활동하고 있는 이 시기에 이런 일이 생겨서..

살면서 가장 혼란스럽다 지금

내가 남자니까 야가다를 한다해도 전역하려면 10개월이나 남았는데..

내 인생도 걱정인데 아쿠아 전성기일 때 이제 아무것도 못한다 생각하니 진짜 하

럽라얘기 아니라서 미안하고 한풀이 좀 하고싶었어

문제되면 삭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