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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마즈 시에 소독제 1500개

한국 러브라이브 팬 "일본 방문을 기대하면서"

누마즈 시는 12일, 누마즈 시를 무대로 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한국인 팬으로부터, 소독제 1500개를 전달 받았다.

전달 받은 것에는 "한국 러브라이버 일동" 이라는 메시지가 같이 있었으며, 

한국의 여러 팬의 기부를 모아, 시나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보낸 것이라고 한다.

시 위기 관리과에 의하면 5월 10일, 한국의 러브라이브 팬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제를 기부하고 싶다"라는 메일이 시에 도착했다. 

6월 12일에, 500mL의 손 소독제가 20개입 상자 총 75상자가 시청에 배달 되었다.

소독제와 함께, JR누마즈 역을 배경으로 주인공 그룹 "Aqours (아쿠아)"의 일러스트와 함께 

누마즈에 대한 마음을 담은 여러 배너가 들어있었다.

"다시 누마즈네 놀러갈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힘내라 누마즈!", "모두를 위해 사용해주세요" 등의 

일본어나 한국어로 적힌 350장을 넘는 카드도 함께 들어있었다.

소독제는 시 직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시 위기 관리과는 "국경을 초월한 팬의 선의에 감사한다. 

다시 누마즈에 찾아주시길 기다리고 있겠다" 고 하였다.

시에서는 5월 상순, 중국인 팬으로부터 일회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 받았다.

<그림> 한국의 러브라이브 팬으로부터 받은 소독제와 응원 메시지 (누마즈 시청)

라고 적혀있네

정말 많이도 보냈다, 소독제랑 카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