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시작은 다 극장판 때문이었음

누마즈에서 보고 왔던 극장판 국내 개봉하고 다시 몇 번 돌리니까

마리네가 들고 있던 다기 세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원래 커피, 차 덕질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다기 세트가 갖고 싶어서 찾아봤음

집에 이미 노리타케 버킹햄 골드라고 비슷한 잔이 있긴 했는데

저 잔과 2가지가 달라서 만족할 수 없었음.

1. 잔 측변에 웨이브가 없고

2. 잔 손잡이 측면에 금장이 없었음.

그리고 일본 브랜드라 이탈리아의 근-본이 없기도 했고

어쨌든 단순한 금장 잔을 좋아해서 하나 사고 싶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어떻게든 비슷한 잔을 찾아봄.

그나마 비슷한게 이거라서 살려고 하니까 가격이....

그래서 조금이라도 싸게 사보려고 ebay들어감

이 매물은 아니지만 좀 상식적인 가격을 찾아서 개당 배송비 포함 20달러쯤에 구함

홍차, 커피, 데미타스 중에 커피잔에 제일 가까운 것 같아서 그걸로 주문함

한 2주 정도 기다리니까 뽁뽁이 안에 고이 모셔져서 어메뤼카에서 배송 옴.

어쨌든 카난이 들고 있던 컵이랑 상당히 비슷해서 만족

챠엥이나 카엥이는 없어서 커피는 즈엥이랑 같이 마심.

잔 진짜 럽뽕 빼고도 잔 자체로도 예쁘고,

가격도 1970년에 단종된 빈티지치고는 합리적이니

갖고 싶은 사람은 직구라도 도전해봤으면 함.

극장판에 나온거랑 100% 일치하진 않지만 그래도 만족할만 해.

야 나도 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