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그때 처음으로 러브라이브의 세계에 퐁당 빠지게 된 뒤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정신도 못차리고 달려온게 어느덧 5년차구나

어디 가서 나 럽라 좀 빨았다오 하고 거드럭거리기엔 짧지만 결코 짧지만은 않은 세월

러브라이브가 있었기에 러브라이브와 함께했기에 나같은놈도 겨우 이만큼이나 올 수 있었다고 느낀다

지금 다같이 힘들고 짜증나는 시간 겪고 있지만 이 시간마저 뛰어넘어

꼭 언젠가 다같이 다시 만나서 웃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그리고 그때까지 나도 지치지 않고 내 마음의 불도 꺼지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