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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루비「카난씨이이이이이」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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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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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08:20:55
카난루비인데 갠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
～점심시간 3학년 교실～
루비「카난씨이이이이이！」삐걍!!
학생들「！？」깜짝
다이아「루비！ 문은 조용히 여세요！」
루비「삐깃……미、미안해……」
카난「자자 다이아、왜 그래 루비？」
루비「응……카난씨、잠깐 시간될까요……？」쭈뼛쭈뼛
카난「에」
마리「어라〜？ 후배에게 받는 사랑의 고백이려나、카난도 보통내기가 아니네♪」꼬집
카난「마리……아파 아파……허벅지 꼬집지마……」
루비「카난씨랑 둘이서 얘기하고 싶은데……괜찮을까요？///」쭈뼛쭈뼛
카난「으、응…… 괜찮은데……？」
마리「……」꼬지이이입
카난「마리……코 꼬집지말아줘……아파아 아파아……」
루비「그럼 잠시만 밖에……」
～～～～～
카난「그래서、얘기는？」
루비「네……저기、카난씨한테 부탁하고 싶은게 있어서……」
카난「……？」
카난「……돌아가서 다이아 부르고 올까？」
루비「에、어째서 언니가？」
카냐「그치만……루비가 나한테 부탁하다니 드물어…… 아니 처음아냐？」
루비「언니로는 안돼요……카난씨한테만 부탁할 수 없는거라서……」
카난「나밖에……？」두근
루비「……네」///
카난「그、그래애……/// 응、내가 할 수 있는거라면 기꺼이 힘이 되어줄게」
루비「정말인가요！？」활짝
카난「응♪ 다른사람도 아니고 루비의 부탁이니까、뭐든 말해봐？」
루비「다행이다、사실은……」뒤적뒤적
루비「이건데요……」슥
카난「……뭐야 그거？」
루비「잼이에요」
카난「……」
루비「너무 빡빡해서 루비는 열지 못하겠어요……카난씨 부탁할게요！」스슥
카난「……」
루비「……」두근두근
카난「……」꽈악
카난「흡」퐁
루비「와아〜♪」짝짝
카난「……자」
루비「고마워요♪ 드디어 점심밥 먹을 수 있다〜♪」
카난「……」
루비「그럼 루비는 이만……」뚜벅뚜벅
카난「타임」덥석
루비「네？」
카난「네 가 아니라、잠깐 여기 앉아봐」
루비「여기 복도인데요……」
카난「됐으니까！ 나도 앉을게！ 자！」털썩
루비「에엑……」
카난「앉아、여기！ 앉아！」통통
루비「……」앉음
카난「……」하아
루비「……」
카난「……」하아아
루비「저、저기……？」
카난「저기 루비、나도 있지、루비한테 묻고 싶은게 있는데 말이지？」
루비「ㄴ、네……」
카난「있다기보단、지금 생겨났지만、응、물어보고 싶은게 지금 생겨났어……버스데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루비「……」
루비「버스데이는 생일이니까、birth했다、가 맞지 않을까요？」
카난「시끄러워！///」
카난「……루비는、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루비「……？」
카난「……」
루비「마츠우라 카난、우라노호시 여학원 3학년、2월 10일에 태어났고 혈액형은 O형으로 쓰리사이즈는 위에서부터 83.58.8……」
카난「아니아니아니！」
루비「응？」
카난「내 프로필 말고！ 것보다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건 고마워！ 조금 무섭지만！」
루비「멤버의 프로필을 파악해두는건 아이돌로서 당연하죠」흥!
카난「그런거야……？ 뭐 그건 냅두고」
카난「그게 아니라、왜 그게 나한테만 부탁할 수밖에 없는건데？」
루비「그거라면、잼 뚜껑 여는거요？」
카난「응 맞아」
루비「그치만 카난씨 힘 쌘걸……」
카난「조금 돌려서 말해！！」
루비「에」
카난「저기、나도 있지 여자애야、일단」
루비「아하하、당연하잖아요、별난 카난씨、아하하하♪」
카난「일부러 하는걸카난？」짜증
카난「그러니까、그런 힘쓰는 부탁을 나에게 우선적으로 부탁하는건 조금 상처받는다고、일단 여자애로서」
카난「근데 있지？ 1도 주저 없이、게다가 그거 때문에 불러서 부탁하는건 뭐야？ 인간으로서！ 중요하다고 배려라는건！」팡팡
루비「……」
카난「……」
루비「……」후들후들
카난「……미안 조금 말이 지나친……」
루비「카난씨……밥 먹으면서 들어도 괜찮을까요？」꼬르륵…
카난「그런 점을 얘기하고 있는거라고？」
～부실로 이동했습니다～
루비「〜♪」스윽
카난「……」뒤적뒤적
루비「하아〜 배고파아……」ﾄﾞｻ
카난「！？」
카난「루비、그거……도시락？」
루비「에、네」
카난「뭐야 그거……？」
루비「식빵이랑 잼이에요」
카난「……」
루비「……」
루비「오늘은 언니가 도시락 만들기로 했는데……왠일로 늦잠을 자서……」하아
카난「그건 확실히 잼이 없으면 먹기 힘들지……」
루비「……」우물 우물
카난「……」우물우물
루비「므 묘미먁믐 마만미마 맘믐먼마묘？」우물우물
카난「길어 길다고、왜 입에 넣은채로 장문을 도전하는건데」
루비「꿀꺽……그 도시락은 카난씨가 만든건가요？」
카난「응、여자력은 1도 없는 도시락이지만」하하
루비「그렇지 않아요、이 계란말이도 엄청 맛있는데」우물우물
카난「먹고있어！」
루비「카난씨 요리 잘하시네요、이 나물무침도 맛이 잘 배어서……」우물우물
카냐「아아、나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음식이 줄어들고 있어……」
카난「뭐 조금은 자신 있으려나、요리는 어렸을 때부터 했었으니」
루비「그렇구나、그래서 햄버그도 이렇게나 맛있는거네요♪」우물우물
카난「정말이지 좀 참아줄래！？」
카난「우으……다이어트 중이라서 양을 줄이고 왔는데……」훌쩍훌쩍
루비「에헤헤……너무 먹어버렸다、대신에 이거 줄게요」식빵 한조각
카냐「고마워……」훌쩍
루비「근데 카난씨 다이어트 중이었어요？」
카난「어、응……요즘 배 주변이 신경쓰여서」
루비「……」
루비「그래도 근육을 만든다면 잔뜩 먹고 근육으로 바꾸는게 좋지 않나요？」
카난「딱히 근육을 만들진 않거든」
루비「……」냠냠
카난「……」냠냠
카난「저기 루비……」
루비「네？」
카난「나 역시、그런 이미지려나……？」
루비「그런 이미지？」
카난「뭐라 하지……근육 트레이닝만 하는、여자다운건 하나도 없는、근육녀……같은」
루비「……」
카난「뇌 근육녀라든가……여자애로 봐주는 것만으로 다행이라든가、아하하……」
루비「……」
카난「하아……」
루비「……」
루비「므머미 마마묘！ 뮤미믐 마만미미 마믄매므모먀 며마마미 마므며 마모 미먀무묘……！」우물우물
카난「왜 이 타이밍에 입에 넣는거야！？ 그리고 길다니깐！」
루비「꿀꺽……그렇지 않아요、루비는 카난씨의…… 다른 애들보다 여자아이 같은점、알고 있다구요？」
카난「없어、그런거……」
루비「……」
카난「……」
루비「역 근처의 애완동물 가게……」중얼
카난「……？」
카난「……」으음……?
카난「！！」///
루비「애완동물 가게에서 3시간 넘게 서있었죠、저번 주 일요일에」
카난「아、아니 그건、아니야……것보다 보고 있었어！？」
루비「루비도 옆에서 보고 있었으니까요、바로 옆에서」
카난「왜 눈치 못챈거야 나！！」
카난「근데 루비도 3시간이나 있었어？」
루비「음…… 루비가 외출했을 때 카난씨를 애완동물 가게 앞에서 봤어요……」
루비「같은 길로 돌아오는데 아직도 있어서……옆에 가서 서있었죠」
카난「///」
루비「고양이한테 작게 말 걸었었죠、여기 오렴〜
……이라든가、냥냥ー……카냐냐〜앙…… 응、너의 이름은 카냐냥이야♪ 이라든가、멋대로 이름이나 짓고」
카난「그만 그만！///」
루비「그러다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갔을 때에는……」
카난「……///」
루비「점원한테 추워보이니까 담요 덮어주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했던가」
카난「……」
루비「이렇게 카난씨가 상냥하고 귀여운 사람이라는건、
루비 알고 있다구요？」
카난「……우으〜///」
루비「그렇게나 스타일이 좋은데 다이어트를 한다니…… 기만인가요」
카난「아니 그런게……」
루비「어차피 루비는 여러곳이 작은 땅꼬마니까요……」우물우물
카난「……」
카난「무슨 소리야、내가 평소에 루비를 얼마나 부러워하는데……」
루비「……」
카난「그래……작고、연약하고、큰 개를 무서워하며、곧장 사탕에 낚이고……」
루비「으그유……」
카난「주변사람에게 신경만 쓰고、그러니 자신의 의견도 좀처럼 말 못하지만、심지가 굳고、친구를 소중하게 여기는데다……」
루비「……」
카난「작고 귀엽고……여자애답고……」
카난「나랑은 완전히 달라……」
카난「나로선 아무리 노력해도 루비처럼은 될 수 없어」
루비「……」
루비「에헤헤、왠지 저희는 닮은거 같아요」
카난「응？」
루비「서로가 서로를 동경하고、서로가 상대의 없는 부분을 가지고 있어요」
루비「즉 이건、저희들 둘이 합친다면 무적 아닌가요？」
카난「……」
루비「……」싱글벙글
카난「아니 그건 좀……」
루비「분위기！ 카난씨 분위기를 좀！」
카난「아하하、농담이야 농담♪」
루비「정마알……」
카난「……」
카난「다음엔、루비가 만든 도시락이 먹고 싶은걸」
루비「에」
카난「대신에 내가 루비의 도시락 만들어줄게」
루비「……」
카난「그.리.고！」ﾋﾞｼｯ
루비「삐깃！？」깜짝
카난「이젠 카난씨는 금지야、경어도」
루비「카난씨…… 앗」
카난「후후…… 아하핫♪」
루비「에헤헤……♪」
루비「응、알겠어♪」
카난「응」
루비「맛있는 도시락 만들고 올게、카냐냥！」
카난「그건 하지맛！///」
～다음 날～
루비「카냐냐앙ー！」삐걍!
학생들「！？」깜짝
학생들 (카냐냥？)
다이아「루비、몇번을 말해야 아는건가요？」화르륵……
루비「ㅈ、죄죄죄송해요오……！」
마리「자자、그래서 루비、 카냐냥은 누구？ 설마……」
카난「///」
마리「저기 새빨간 아이？」
루비「네、오늘 카냐냥이랑 점심 같이 먹자고 약속했어요」
마리「흐으응……」휙휙
카난「마리……지우개 조각 던지지말아줘…… 아파 아프다고……」툭툭
루비「가자ー、카냐냥♪」
～부실～
카난「루비……남들 앞에서 카냐냥은 그만두는게」
루비「에에ー、어째서ー？」
카난「부끄러우니까！ 가능하면 둘이 같이 있을때도 안해줬으면 하는데……」
루비「거절할게요♪」
카난「그렇겠지……」하아
카난「자、도시락」퐁
루비「와아、맛있어보여♪」슥슥
카난「조금 여자애스러운 도시락을 만들어봤는데……어떨까？」쭈뼛쭈뼛
루비「그렇구나、근데 뭐가？」
카난「브로콜리라든가」
루비「……잘 모르겠지만、카냐냥은 브로콜리가 여자애같은 야채구나？」
카난「에、아니야？」
루비「어떨까……어、맛있어어어어♪」우물우물
카난「그래、다행이다♪」
루비「……」우물우물
카난「……」
카난「……」손가락 쿡쿡
루비「……응？」냠냠
카난「아니、……응？ 이 아니라、내 도시락은？」
루비「아、아아……응、도시락말이지、네……」뒤적뒤적
카난「에、뭐야 그거」
루비「자」슥
카난「……뭐야 그거？」
루비「잼이랑 식빵」
카난「……」
루비「늦잠 자버려서……」에헷♪
카난「……」
루비「……」
카난「……」꽈아아악
루비「너무 빡빡해서 루비는 못 열겠어요……카난씨、
부탁할게욧！」스슥
카난「시끄러워！ 도시락 돌려줘！」
루비「거절루비ー♪」호다닥
카난「앗、야 거기서ー！」메다닥
루비「〜♪」우물우물
카난「야ー！」다다다다
카난씨랑 친해지기 작전 성공한 루비쨩과 식빵 다이어트에 성공한 카난쨩이었습니다
@cﾒ*◉ _ ◉ﾘ
| ゼン교수 | 핫산 개추 | 2020.05.13 08:24:09 |
| 손놈 | 개굿 117.16 | 2020.05.13 08:3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