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적으로 코로나땜에 영화관이 오후 2시에 문 열어서 1시 55분쯤 가니까 영화관이 문은 열려있는데 이런 분위기더라ㅋㅋㅋㅋ 어두운 통로 돌아다녀서 재밌었음
그리고 처음엔 나 혼자밖에 없어서 개꿀 그러고 샤 나올때마다 혼잣말로 작게 아리샤~~~ 이럴려고했는데 여자 2명이 들어와가지고 내 앞자리에 앉더라 그래서 아쉬웠음
스포 없이 대충 얘기해보면
일단 처음에 토시마엔의 저주를 머리에 각인시켜줘서 별 생각안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영화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아무 생각 안하고 봐가지고 놀라는 장면에서 깜짝깜짝 놀랄 수 있었음
확실히 초반엔 아리샤 분량이 너무 적긴하더라 샤 언제나오는지 기다리면서 그냥 봤음
확실이 샤가 엄청 귀엽더라 ㅋㅋㅋㅋㅋ 뷰잉말고 한국 영화관에서 샤를 볼 수 있었다는게 좋았음 ㅋㅋ 처음에 쭈굴샤 나와서 쿄..쿄와 춋토..... 할때 개 귀여웠음ㅋㅋㅋㅋ 샤가 귀신인건 다 알거고 귀신샤 분장 귀여웠ㅋㅋㅋㅋㅋ 샤 나올때마다 뚜러져라 쳐다봄 다른 영화볼땐 귀신나오면 실눈뜨거나 안봤는데 귀신이라고 생각안하고 샤라고 생각하니까 안무섭더라 판다샤 귀여워ㅋㅋㅋㅋ 진짜 귀신언제나와 좀 나와라 이러면서 봤다는게 이해됨
내 앞에 있던 여자둘이 계속 속닥거리면서 영화보던데 그 아리샤가 자기 동영상 찍는 장면에서 샤 얼굴 크게 나왔을때 한 여자가 "아 개예뻐ㅋ"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 샤 예쁜건 역시 모두가 알고있어
샤 손이라 샤 발이랑 진짜 예쁘더라ㅋㅋ 다들 왜 샤발 얘기했는지 알거같음ㅋㅋㅋㅋ 샤 걸음걸이 AZALEA 스텝이라 한거 생각나더라 ㅋㅋㅋ스토리도 그럭저럭 볼만했음 뭔가 갑작스럽게 끝난거같긴한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재밌게 즐기고 올 수 있었음 그리고 회전목마 소리 너무 무섭더라
요약하자면 그냥 별 생각없이 보니까 재밌게 볼만했음 샤 귀여움 샤 손이랑 발 예쁨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샤 예쁘다고해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