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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소라마루 영화 원작 소설 번역해옴
글쓴이
수호마루
추천
6
댓글
5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246095
  • 2020-05-06 12:41:50
 

늘 번역하는 새끼들 리스펙한다
중간에 읽다보면 좀 고개 갸우뚱하는 부분있을텐데
원작자도 프로가 아니라서 읽다보면 좀 표현이 이상한곳이 있음
암튼 내 잘못아님ㅅㄱ

주제 : 결전전야의 잘못이루는 JK

 가끔은, 잘못이루는 밤에


 칸노가 사인에 고개를 저었다. 타석에 있는 야마다는 고요하게 칸노를 쳐다보고있다. 잠못이루는 밤은 가끔씩, 티비로 야구가 보고싶어지곤한다. 집안은 티비소리 이외에는 아주 조용해졌다. 나는 거실의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고, 등뒤의 문을 끼고 나츠미의 방이 있지만 나츠미의 방도 조용했다. 시간이 벌써 2시를 지나려고한다. 
 시합은 10으로 자이언츠가 이기고 있고, 끝날것같았다. 다시 한번 칸노가 사인에 고개를 저었다.


 내가 아내와 헤어지게 된것은, 나츠미가 고등학교 1학년이 봄의 일이였다. 아내와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적에 사귀기 시작해서, 2년반의 교제후에 결혼했다. 아내는 결혼을 계기로 일을 그만두고, 26살에 나츠미를 낳았다. 때가 둘에게 있어서 이상은 없을정도로 행복했고, 지금 되돌아봐도 시절이 행복의 정점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이혼을 결심하게 된것은 조금 후의 일이지만, 이유는 단순한것이 아닌, 아직 중학생이였던 나츠미에게 말하기에는 정말 어른스럽지 못한 변명과도 같은 이유였다. 그날, 나츠미가 잠든후에 나와 아내는 소파에 나란히 앉아, 둘이 좋아했던 영화를 봤다. 주인공과 히로인이 데이트를 하던중, 여름에는 날씨가 쉽게 변하기에 빗속에서 키스를 했지만, 우리들은 후에 둘이 헤어질것을 알고있었다. 이혼은 나츠미가 고등학생이 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그때부터 우리3명은 마치 아주 행복한 가족처럼 지낼수있었다. 어째서 항상 무언가가 끝날것을 알게된후에 처음으로 그것이 소중한것이였단걸 알게되는걸까. 나츠미의 친권은 나츠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기에, 나츠미의 중학교 졸업식날의 밤에 셋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나츠미는 아내의 눈을 계속 바로본후에, 나와 함께 살겠다고 했다. 아내는 쓸쓸한 미소를 보였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나중에서야 엄마를 쫓아가기 않았는지 묻자, 아빠는 꾸짖어주니까라고 대답했다. 앞의 벚꽃이 전부 무렵의 일이였다.


 야마다가 일단 타석에서 내려갔다. 칸노는 이마의 땀을 닦은후, 발밑의 로진백을 손에 들었다. 야마다는 가볍게 스윙을 했다.  ~소리가 난듯했지만 티비 넘어로는 수가 없었다. 나츠미의 방에서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이미 잠들었는지도 모른다. 포수 코바야시가 칸노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고, 칸노는 크게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듣고 있다. 부자지간 같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아직 2시가 되지않았다.


 그해의 여름방학, 나츠미의 고교 여름방학때 우리가족은 강에 바베큐를 하러 가게되었다. 가족끼리 놀러가는게 얼마만인지... 나잇값도 못하고 두근두근했다. 나츠미가 1학기때 친해진 얼마안되는 친구인 셋쨩도 함께였다. 셋쨩은 나츠미와 같은반 여자아이로, 패도(나기나타)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셋쨩은 나츠미보다도 키가 작고, 목덜미가 보일정도의 검은머리가 귀여운 여자아이였다.  우리 집도 강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였지만, 셋이서 차를 타로 강가를 따라 계속 상류를 향해 달렸다. 상류에는 작은 캠핑장이 있어서, 이름모를 나무밑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나츠미는 고기를 먹으면서 티셔츠에 소스를 흘렸다. 셋쨩은 몸집은 작지만 나츠미보다도 많이 먹고있었다. 식사후에 두명은 바지를 접어올리고 강에 들어갔다. 하지만 몇분만에 흠뻑 젖어있었다. 나츠미와는 그다지 학교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않았지만, 좋은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해가 무렵에 준비한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세명 이쁜색의 불꽃놀이부터 하다보니 결국 선향불꽃(스파클라) 많이 남았다. 셋쨩은 수학이 특기로 학년 1위의 성적이였지만, 사실은 읽는게 너무 좋아서 장래에는 소설을 쓰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했다. 나츠미와 셋쨩에게, 그런 사람을 소설가라고 하는거야!라고 했다. 셋쨩은 알아!라고 대답했다. 둘은 웃었고 동시에 선향불꽃의 불꽃이 지면에 떨어졌다. 
 

야마다가 다시 타석에 돌아왔다. 야마다는 작년 1년간, 그닥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재작년의 활약을 생각해보면 깜짝 놀랄정도로 삼진아웃이 많았다. 앞으로 새로운 시즌의 시작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다. 카운트는 이미 2스트라이크. 티비 소리가 순간 조용해져서 방안까지 조용~해졌다. 이틈에 나츠미가 내일을 위해 편히 잠들기를 바랬다. 내일은 나츠미의 1지망의 대학입학 시험날로, 나츠미에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날이다. 나츠미는 솔직히 동급생들 중에서도 공부를 잘한다고는 못하지만, 나츠미 나름대로 굉장히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부모라는건 대부분 자기자식이 다른집 아이보다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을지도 모른다. 어느순간 갑자기 생각난거지만 그건 그거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서툰 영단어를 저녁밥을 먹으면서 외우려고 때는 그러지말라고 화를 내서 조금 싸우기도 했다. 야마다는 칸노를 직시하고있다. 야마다에게 있어서 타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감각적으로 알았다. 칸노는 코바야시의 사인에 고개를 끄덕였다.


 작년 가을, 평소라면 초저녁에는 학교에서 돌아올 나츠미가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았다. 나는 저녁으로 나츠미가 좋아하는 -가야키를 준비했다. 티비로 야구를 보면서 나츠미가 돌아오는것을 기다렸지만 전혀 돌아오지 않았다. 처음에는 그닥 걱정하지 않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나츠미가 우산을 가져갔는지, 돌아오지 않는것이 막연히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나츠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않았기에 라인을 보냈다. 어디있니? 아직 안오는거니? 읽음표시는 뜨지 않았다. 야쿠르트의 야마다는 그날도 삼진을 당했다. 나는 벗은 양말을 다시 신고 나츠미를 찾아나서려고 현관문을 열려고 순간, 나츠미가 돌아왔다. 어디있던거니?? 나츠미에게 물었지만 자기자신도 놀랄정도로 작은 목소리였다. 나츠미는 어깨보다 길게 기른 머리를 비에 적신채로, 손에는 역에서 집에 오는길에 있는 작은 서점의 봉투를 들고 있었다. 얼굴은 무표정이였다.
 샤워후에 나츠미는 오늘 있던 일을 이야기했다. 셋쨩이랑 어제 다퉜는데 아직 사과하지 못한것. 오늘 아침에 사과하려고 셋쨩을 기다렸지만 셋쨩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것. 셋쨩은 등교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두번다시는 사과할 없게 . 방과후, 정처없이 걷다보니 비가오기 시작했고, 그때 처음으로 우산을 깜빡했다는걸 알았지만 그냥 그대로 비를 맞고 싶었다는 . 작은 서점에 셋쨩이 좋아했던 책이 놓여 있어 집어 들자마자 눈물이 났다는 . 그것을 젊은 점원이 책을 나츠미에게 주었다는 . 돈을 내려고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와 이걸 2020.05.06 12:44:53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ㄱㅅㄱㅅㄱㅅ 2020.05.06 12:44:56
いなみん 글자수 제한 걸렸나 2020.05.06 12:45:56
시즈쿠의오필리아 끊긴거같은데 2020.05.06 12:46:24
수호마루 1,2로 나눴다 지적ㄱㅅ 2020.05.06 12: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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