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meblo.jp/shuka-saito/entry-125903732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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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와 만난 저는 행운아예요
그리고
요우와 만나고서
모두와도 만났으니, 전 정말 행운아예요.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 하는 정도로.
올해로 요우와 만난 지 오 년.
오 년동안 곁에서 같이 있고, 쭉 손을 맞잡고, 달려나가서.
요우에게 어떻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 좋을까
편지에는 뭐라고 적을까, 하고 몇 시간을 고민했어요.
안정적인 루즈 리프 (종이를 마음대로 빼었다 끼웠다 할 수 있는 노트나 장부(네이버 사전 발)).
루즈 리프 좋아해요.
학창 시절 편지는 루즈 리프로 썼었으니까
뭔가 젊은 기분 맛볼 수 있잖아?
뭐, 아무렴 어때. 에에.
여러 번 적어봐도 잘 안 돼서.
식상한 건 말하기 싫어.
더 심플하고 직설적인 것으로.
라고 중얼거리며 썼어요.
결과는 트위터를 보시면. 알거예요
결국엔 그곳에, 올라갈거예요.
결국 하고픈 말은, 그것이죠
하지만, 정말.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것 같아
굳이 말로 전하지 않아도. 사랑은 전해질 테니.
아, 실은 요우의 생일이기도 하니 네일을 셀프로 하늘색으로.
올해도 힘껏 달려나가자. 요우와
그리고
Aqours 다함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모두들과.
참 많은 축하 코멘트들
감사합니당.
진짜로 그녀, 요우는 기뻐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사랑해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뭐 슬쩍 하는 얘기지만
어서 '와타나베 요우' 로서 라이브 하고 싶어요.
라이브가 당장이라도 가능하도록
요우와 비밀 트레이닝 할게용. 헤헤.
올해는 집에서 모두가 축하해 주어서 고마워
확실히 다 받고 있어요.
내년엔 더 좋았으면 좋겠다.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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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럽했지만 옛날 생각나서 오랜만에 써봄
슈카 많이 사랑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