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물갤문학] 소용돌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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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Col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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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5 02:05:16
이전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3243273
카난 「저기 리코쨩...묵게 해줘서 고마워 대신에 저녁은 내가할게, 뭐 먹고싶은거 있어?」
리코 「아 안그러셔도 ㄷ...아 맞다! 저 해물리조또가 먹고싶어요!」
카난 「오케이! 그럼 잠깐 마트에 가서 재료좀 사올까?」
리코 「사복으로 갈아입고 가는게 편할거같아요」
카난 「그냥 가도 되는데?」
리코 「제발! 사복으로 갑시다!」
카난 「응? 뭐 리코쨩이 그렇다면야」
...
카난 「어이~ 리코쨩 재료 골랐어? 나는 다 골랐는데...그거 뭐야?」
리코 「이거요? 포도주요」
카난 「아니 포도주인건 아는데...설마 술사려고?」
리코 「에이 오해에요 오해, 원래 리조또에는 들어가잖아요 마르살라 와인...(18도)」
카난 「뭐 그런것같기도 한데...뭐 직접 마실건 아니니깐 문제는 없겠지?」
리코 「네 네 호호호호 빨리 계산합시다」
...
리코 「손질 다 끝났어요?」
카난 「자 여기!」
리코 「이걸 여기에 넣고...그리고 포도주를 여기에 따르면...」
카난 「저기...리코쨩...너무 많이 붓고있는거 아니야?」
리코 「괜찮아요 이정도면...」
카난 「으...응 그래?」불안 불안
...
카나리코 「잘먹겠습니다!」
카난 「아~움! 우물우물 음~ 맛있다~」
리코 「그...그러네요 오호호」
카난 「리코쨩 안먹어? 식으면 맛없어」
리코 「아 금방 먹을게요」
카난 「음~맛있어...그런데 좀 붕 뜨는 느낌이...」털썩
리코 「예쓰!」
...
카난 「으응ㅇ...여기는... 리코네 방?」
리코 「카난쨩 깼어요?」
카난 「어라 근데 왜 나 벽에 이렇게 붙어있어? 그리고 리코쨩 조금 이상해」
리코 「우훗 카난쨩, 귀여워, 이렇게 귀여운 얼굴로 치카쨩이랑 요시코쨩한테 접근했나?」
카난 「무...무슨소리야?」벽쿵!
리코 「아쉽지만 이 구역의 레즈는 나 하나로 충분해요, 그러기에 카난쨩은 이 벽꾹책에서 나온 비장의 기술로 힘을 봉인해야겠어요」턱꾹
카난 「레즈? 뭐? 아니 진짜 잠깐만! 이해를 못하겠는데?」
리코 「천연이시라...그나저나 욧쨩을 그렇게 단시간내에 함락시킨 기술이 뭔지 참 궁금하네요」
카난 「함락? 무슨소리야? 우리 어제 공포게임밖에 안했는데?」
리코 「에? 그러면 욧쨩이 끈적하게 붙어다닌 이유는?」
카난 「아하하하 그거~요시코쨩 부모님은 맞벌이에 외동이라서 외로움 잘타잖아, 그래서 허그해줬더니 저렇게 되더라고...」
리코 「그러면 치카쨩을 향한 마수는?」
카난 「리코 술마셨어? 아까부터 이상한소리만 계속하네...잠깐 술때문에 취한건 나같은데...설마 이걸 계획하려고!」
리코 「물어보는 말에나 대답해주세요! 치카쨩한테 그날 욕실에서 백허그랑 공주님안기는?」
카난 「뭐? 우리 따로 씼었는데? 탕만 같이 들어가고...아 참 치카가 오랜만에 등 밀어줄까라고 물어봤는데 괜찮다고 했어」
리코 「!!!치카쨩이 공격하는 타입이었어? 아니지 아니지 에? 진짜 아무일도 없었어요?」
카난 「어떤일?」
리코 「이런일이라던가」 얇은책 팔랑 팔랑
카난 「꺄악! 여자아이들끼리 그런!」
리코 「어라?! 설마...아니야 연기일수도 있어! 에잇!」 얇은책 팔랑
카난 「꺄아아아아, 이제 틀렸어...이제 시집 다갔어...엉엉」
리코 「어라...카난쨩 레즈 아니에요?」
카난 「아까전부터 무슨 이해못할 소리를 하는거야?!」
리코 「에? 헤에에에에에에?」
카난 「살려줘~」
리코 「죄송합니다!」도게자
털썩
리코 「카난쨩? 기절했어?」
리코 「큰일이다...일단 눕히고 내일 일어나면 사죄해야지...」
...
카난 「으으으음~아~ 휴 개운하다, 그런데 요즘 악몽을 자주꾸는것같네...아 리코쨩도 일어나 있었어? 좋은아침?」
리코 「앗! 네 카난쨩 좋은아침이에요, 그런데 악몽이라는게 무슨말이에요?」
카난 「아니 사실은 내가 리코쨩네 방에 감금당한상태로 여자아이들끼리 으으으으 아니야 미안 지금건 잊어줘, 으으 남사스러워라」
리코 「악...몽...그러면 어제 일은 기억나요?」
카난 「어제 같이 쇼핑가서 리조또만들고 그리고 먹다가...아 그리고 기억이 없다」
리코 「!!!아 맞아요! 그렇죠 하도 정신없이 이얘기 저얘기 하느라 호호호호호」
카난 「그랬었나? 그랬던것같다 하하하」
리코 「휴우, 살았네」
카난 「뭐라고?」
리코 「아뇨, 그냥 아 늦겠어요 버스타러갑시다」
...
마리 「DARK쌰이늬이~」기랑
요시코 「하~이 리틀데몬들」
카난 「어라? 마리, 버스에서 만나다니 지금 꿈꾸고 있는건가?」
마리 「NO NO사실 저는 어제 다시 태어난것입니다!」
요시코 「바로 이 타천사 요하네님의」
마리 「LITTLE DEMON으로!」
요우 「마리쨩 요시코쨩네집에서 자고갔었나봐」
카난 「아니 집이 박살난건 난데?」
마리 「전 그저 요하네님의 부름에 응한것뿐! 그런데 요우쨩 어떻게 아는거야? 설마 요우쨩도 FALLEN ANGEL?」
요우 「들었어... 핼리콥터 소리, 엄청 낮게 날던데...」
요시코 「훗 리틀데몬 소환용 마법진은 타천사의 소굴 건물 옥상에 있지 매지컬 H」
요우 「아 그래서 거기로 간거구나...참 리코쨩네는 어땠어?」
리코 「윽!」뜨끔!
카난 「좋았어~역시 바다가까이 있으니깐 안정이된단 말이지」
치카 「어제 재미있게 놀았나보네, 가사 써내라는 독촉전화가 안왔었어!」
리코 「에엑! 아 그렇지 참 이런저런 말 하다보니깐 정신이 없어서 호호」
치카 「에헤헤 카난쨩 리코쨩네에 자주 자러가줘, 앗 이제 내려야겠다.」
...
하나마루 「여기 사람들은 참 좋은거같아유, 마을 한복판에서 핼리콥터를 띄워도 민원 하나 안들어오잖아유...도쿄였으면 어뗬을까유? 리코쨩?」
리코 「ㄴ!넵! 그게 그러니깐 그것이...」
하나마루 「리코쨩 이상혀유, 어제 뭔일 있었쥬?」
리코 「뭔일? 나는 모르겠는데?」
하나마루 「에휴 그만둡시다, 카난쨩 오늘은 다이아씨네 집에서 묵는거쥬?」
카난 「응 오늘은 다이아네 집에서 머물거야...그러고보니 오래전이네 다이아네에서 자고간것도」
마리 「곧잘 셋이서 서로의 집에서 자주 자고가고는 했는데...헤이! 나도 껴줘!」
다이아 「네? 마리씨도 머물고간다고요?」
마리 「OF COURSE!」
요시코 「잠깐! 그러면 오늘 또 나 혼자있어야하잖아! 리틀데몬 마리는 양보못해!」
하나마루 「아 그건 걱정말어~요시코쨩네 집에는 내가 놀러갈테니깐, 물론 퇴마도구랑 같이」
요시코 「가랏 인간방패 루비!」
루비 「삐기이잇!」
다이아 「아! 그러면 되겠군요! 루비 오늘은 요시코씨네에서 하룻밤 묵는게 어떤가요?」
마리 「딱히 루비쨩을 보내지 않아도 다이아방에서 다같이 자면 안될까?」
다이아 「저희들이 초등학생 사이즈도 아니잖습니까...아 참 요시코씨 괜찮겠죠?」
요시코 「뭐 나야 언제든지 환영이지만...그리고 요하네!」
하나마루 「역시 마루도 요시코쨩네에서 자고가야겠슈, 루비만 두면 어떤 사악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유?」
요시코 「악당취급하지마! 뭐...일단 타천사지만...그리고 즈라마루! 퇴마도구는 금지야!」
루비 「하나마루쨩까지 같이 있으면 안심이야」
하나마루 「그러면 오늘은 요시코쨩네에서 묵고 내일은 카난쨩을 초대해도 될까유?」
카난 「고마워 하나마루쨩」
치카 「그러면 이제 우리 Aqours멤버 모두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가는거네 카난쨩」
요우 「치카쨩, 우리집 빼먹었어...아 혹시 괜찮으면 내일 모레는 우리집에서 머무는게 어때? 카난쨩?」
카난 「그러고보니 요우쨩네도 오랜만이네~」
다이아 「그러면 마리씨, 저희 집에 오실때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와 주셨으면 해요, 핼리콥터에 지붕 기와가 날아갈수도 있답니다」
마리 「NO PROBLEM 쌰이늬하게 정상적인 방법으로 갈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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