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물갤문학] 소용돌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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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ColM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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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243273
- 2020-05-04 09:45:24
카난 「어 이거 싸다, 생물인데 냉동보다 싸네, 이거 사자!」
요시코 「알았어 알았어, 어 진짜싸네...그런데 카난, 어제 치카네 집에서 뭐했어?」
카난 「치카네에서? 치카네에서 자고갔지 너도 알잖아」
요시코 「아니...좀 구체적으로 뭘 했는지 알려줘」
카난 「응? 어 그래, 일단 치카네에 가서 있는데 앞에있는 바다를보고 다이빙 금단현상이 시작되서 뛰쳐나갔지, 마침 길가던 리코쨩이랑 집에서 나온 치카쨩이 나를 잡았는데 그 둘을 질질 끌고 결국에 바다로 빠져버렸단 말이야? 그래서 사죄의 의미로 리코까지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했지」
요시코 「흐응~리리가 있었다...그 다음엔 뭐 없어?」
카난 「그 다음 밥먹고 리코는 집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치카랑 나는 같이 목욕했고 간밤에 떠들었지, 미토언니가 올라올만큼, 그리고 그다음이 잘 기억이 안나...」
요시코 「...같이 목욕을하고... 떠들었다...」!!!
카난 「어라 요시코쨩 갑자기 왜이렇게 놀란표정이야?」
요시코 「아니야 아무것도...호호호, 아아아아! 참 닭고기 사는거 잊어버렸다! 거기서 해산물좀 고르고 있어줘 나는 닭고기 담아올게~」메다닥
카난 「응? 어...가버렸네...우와 이 새우 맛있어보이는데~」
요시코 「전화기 전화기...리리나와라 오바」
리코 「여기는 리리 요시코 나와라 오바」
요시코 「요하네! 아무튼 아까 리리가 한 말 이제야 이해했어!」
리코 「거봐 내 레(즈)이더는 정확하다고!」
요시코 「이제 어쩌면 좋지? 리리 좋은 아이디어 없어?」
리코 「최대한 카난쨩의 주의를 분산시켜! 그러기에 좋을만한 일이 없을까?」
요시코 「주의분산...맞아! 오늘 타천비디오 녹화하는날이야 그걸로 혼을 빼놓으면 되겠다!」
리코 「요시요시 우리 요시코」
요시코 「요시코라고 부르지마! 아무튼 리리 땡큐~ 나중에 그랜마에서 스위츠 하나 쏠게」
카난 「요시코쨔~앙? 나는 고르는거 다 끝났는데~」
요시코 「우왓! 알았어 금방갈게~」
...
요시코 「자 내가 저녁할동안 게임이라도 하고 있을래?」
카난 「우리 같이 저녁만들기로 약속했잖아?」
요시코 「아하하 그랬지 참...」식은땀
카난 「나는 새우랑 오징어 손질할게 요시코쨩은 닭고기좀 손질해줘」
요시코 「응 알았어...」안절부절
카난 「사카나 사카나 사카나~」흥흥흥
요시코 「아얏!」
카난 「요시코쨩! 피나잖아! 빨리! 구급상자!」
요시코 「아니 괜찮은데...」
카난 「괜찮기는! 구급상자 어디있어?!」
요시코 「저~기」
카난 「자 연고바르자, 밴드도 붙히고...잘못하면 흉지잖아?」
요시코 「으...응 고마워...」
카난 「나머지 손질은 내가 할테니깐 요시코쨩은 해물좀 볶아줘」
요시코 「(심쿵)」
카난 「어라? 요시코쨩 괜찮아?」
요시코 「아? 응! 해물 볶으면 되는거지?」
카난 「멍때리지 말고~」
요시코 「저기...고마워...」
카난 「뭐 이런 당연한거 가지고...」
요시코 「나 혼자서 요리할때가 많으니깐 가끔식 베이는데 이렇게 누군가가 치료해준적은 처음이라...」
카난 「외로웠구나...그럼 잠깐 불좀 낮추고. 자 허그시요!」
요시코 「우아아아아앙 카난언니~」
카난 「요시요시~」
요시코 「우아아아앙 요시코라고 부르지마~」
...
카난요하 「잘먹었습니다~」
요시코 「역시 빠에야는 해물 빠에야지」
카난 「당연하지~요시코쨩 요리 잘하네」
요시코 「훗 타천사 요하네는 만능이니라」
카난 「그러면 우리의 타락한 일정은 뭘카난?」
요시코 「아마겟돈의 시간이 왔도다 자매여, 타천영상을 송출해서 이 지구를 타천사들의 낙원으로 만들 시간이 도래했도다!」
...
요시코 「느껴집니다, 정령결계의 손해로 인해 마력구조가 변화하고 있음을... 세계의 형세가 천계 의결에 의해 사라지고 있음을...저 약속의 땅에 강림한 타천사 요하네의 마안이 그 모든것을 내다보는겁니다! 모든 리틀데몬들에게 하사한다! 타천의 힘을! 후우!」
요시코 「하~이 리틀데몬들, 타천사 요하네야, 그리고 오늘 특별하게 나의 자매이자 타천사인 타천사 카난을 소!환!」
카난 「기랑」
같은시각 리코네 방
리코 「하아?」
...
오들오들오들오들
요시카난 「꺄아아아아아아악!」
카난 「게임오버잖아...이제 그만하자...」
요시코 「안돼 오늘의 테마는 게임 클리어란말이야」
카난 「우리 아직 1장도 못깼잖아...왜 이런 공포게임이...」
요시코 「괜찮아 타천사 요하네님에게 두려움이라는것은 존쟇 꺄악!」
카난 「허그으!」
...
수 시간 뒤
요시코 「휴우 드디어 클리어」
카난 「끝났어?」
요시코 「응! 이것봐! 우리가 스트리밍 1등했어!」
카난 「어디? 어라 그러면 이거 여기까지 전부 생방송이었던거야?」
요시코 「응? 그런데 왜?」
카난 「그러면 지금까지 놀라서 한 행동들 다 방송된거야?」
요시코 「응 당연한건데...와 이거봐, 다들 카난쨩 귀엽다는데?」
카난 「엥?」
요시코 「혹시 스트리머 한번 해볼생각 없어?」
카난 「이거 다이빙숍 홍보에 도움되려나?」
요시코 「아 참 집은 언제 고쳐져?」
카난 「그렇게 오래는 안걸릴거야...그런데 왜?」
요시코 「저기...그 괜찮으면 요하네네 집에서 계속 머물러도 좋은데...」
카난 「고마워...마음만 받을게...」
요시코 「나 또 외로워지니깐...」
카난 「그러면 언제든지 말해, 허그해줄게!」
요시코 「고마워」꼬옥
카난 「이제 늦었다, 슬슬 잘까?」
요시코 「응응...저기...언니, 잘자」
카난 「응! 요시코쨩도 잘자~」
...
리코 「그래서말이야, 내가 막 사려고 하니깐 매진이...어라 버스왔다」
치카 「좋은아침~」
리코 「좋은아침~어라?」
카난 「오~ 모두들 좋은아침~」
치카 「요시코쨩? 왜 카난쨩 팔에 달라붙어있는거야?」
요시코 「타천사 카난으로부터 마력을 빨아들이는 중이야」꼬옥
카난 「하하하 어제부터 이러네」
리코 「(카난쨩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강력해...하지만 이 이상 희생자를 늘릴수는 없어! 이 구역의 레즈는 나야!)」
...
요시코 「나의 자매 타천사 카난이여 지금 명하노라 마력공유를!」
카난 「호옷!」허그
하나마루 「요시코쨩 오늘은 특별하게 이상하네유」
요우 「아하하하...참 카난쨩 오늘은 리코쨩네 차례지?」
카난 「응! 잘부탁해 리코쨩」
리코 「네!」비장
다이아 「혹시 내일 거처를 마련하지 못했다면 저희 집에서 머무는건 어떤가요?」
카난 「정말? 나야 고맙지, 다이아네 전갱이 맛본지도 오래됬네」
루비 「응! 그리고 녹차푸딩도 잔뜩있어!」
하나마루 「맞아, 마루도 놀러갔을 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던겨」
다이아 「루비! 그건 제가 먹으려고...그리고 분명 숨겨놨을텐데..., 그리고 하나마루씨? 맛.있.으.셨.나.요?」
하나마루 「워메!」
루비 「삐기잇! 그...그건 그러니깐...」
카난 「뭐 뭐 괜찮아 다이아 나는 녹차푸딩보단 전갱이쪽이 더 끌리니깐」
다이아 「휴우~그리고 루비!,하나마루씨! 끝난다음에 잠깐 얘기좀 할까요?」
루비 「삐기잇! 네...」
하나마루 「알았어유...」
치카 「차라리 치카처럼 귤을 좋아하면 될텐데」
요우 「그러면 다이아씨가 귤푸딩을 쟁여놨겠지 큭큭」
다이아 「쟁여놓다니요! 그건 그러니깐...한정판이라서 평소보다 조금 많이 사놨을 뿐이에요!」
리코 「그러면 오늘은 이거로 해산할까요?」
요시코 「잠깐! 내일까지 못만나니깐 그만큼 허그하고 갈거야」
카난 「그래 그래 자 허그」꼬옥
리코 「(생각한것보다 심하네...안되겠어, 이것만은 쓰지 않으려 했는데...그 방법을 쓸수 밖에 없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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