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제 목
번역/창작 [소설 번역] 언니의 무덤
글쓴이
^^?
추천
11
댓글
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228120
  • 2020-04-27 19:56:27
 

*

언니의 무덤

おねぇちゃんのおはか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8456218

다이루비 리퀘스트 결과물입니다. 타이틀은 불온하지만, 루비쨩이 다이아씨를 나이프로 찌르고 무덤을 만든다거나 하는 엽기적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루비쨩이 금붕어에게 언니라는 이름을 붙일 뿐인 이야기입니다. 어쩐지 루비쨩은 독특한 센스를 가졌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태어나고 계속 쿠로사와가의 장녀로서의 예의범절을 계속 배우는 나의 모습을 그녀는 어떤 식으로 지켜봐왔을까요? 내가 지내온 날들을 가장 가까운 장소에서 봐 온 그녀는 쿠로사와 다이아라는 존재가 속박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해 온 일은 일반 가정의 여자 아이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지인으로부터 강사를 불러 온 와곤이나 노래 수업, 어리지만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쿠로사와 가 장녀로서의 인사, 그리고 몇번이나 교정되는 말투--.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항상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붉은 금붕어였습니다. 살랑살랑, 그 아름다운 꽁무니를 보여주듯 헤엄치는 물고기. 머리 속을, 빙빙 돈다.


 몇 년 전의 일인가요? 어렸을 적에, 저를 부모님께서 누마즈의 여름 축제에 데려가 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통금시간을 훨씬 넘긴 시간. 나에게 있어 밤의 누마즈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익숙해졌을 길은 발밑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공포를 자아내고, 어디선가 울고 있는 개구리의 대합창도 마치 지옥 밑바닥에서 울려오는 악마의 웃음소리로 들리는 형편. 아버님과 어머님께 매달리고 천천히, 천천히 나았갔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 도착했단다하고, 아버지께 등을 두드리셨을 때. 저는 지금까지 쭉 아래를 향하고 있던 시선을 들어, 앗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천만무량의 사람들의 왕래, 그 배경. 그것은, 무한히 계속되어 가는 붉은 연등의 등불로 인해 희미하게 떠오르는 신사의 참배길이었습니다. 캄캄한 밤하늘에 맞서는 것 같은 이상한 밝음. 유카타를 입고 게타를 신은, 활기찬 사람들의 떠들썩함. 여기저기서 감도는 맛있을 것 같고, 달콤하고 기뻐지는 향기--저는 이 세계에, 한순간에 삼켜져 버렸습니다.


 「쿠로사와가의 장녀인 자, 군것질은 해서는 안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부모님이 오늘만큼은 좋아하는 것을 먹어도 좋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떠들썩한 저와, 그런 저에게 손을 이끌리는 부모님. 가는 곳마다 미지의 세계가 열립니다. 사과사탕, 푹신푹신한 솜사탕, 잘 모르는 탈, 고리던지기꾼, 제비뽑기가게, 사격장수…… 모두가 처음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것에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어릴적 저는 어리광부리는 사람이었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자신에게 허락되고 있는가의 선긋기를, 스스로 찾으려고 하고 있어서…… 결국, 흥미가 있는 모든 것으로 저는 고개를 가로저고 말았습니다. 걱정스러운 얼굴의 부모님과, 사양하는 것을 배운 저. 하지만 그런 저도 딱 멈춰서게 만드는 것과 마주쳤습니다.



 그게 금붕어 건지기였어요.



 우치우라의 바다에서 본 적이 없는 색깔의 물고기였습니다. 그때 제가 카난씨를 따라갈 수 있었던 것은, 수면이 무릎에 올까 말까한 범위가 한계였으므로, 등을 파랗게 반짝이는 물고기 떼가 스윽 지나가는 것은 본 적이 있었지만, 저렇게 화려한 것을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다이아도 말이야, 언젠가 바닷물이 두렵지 않으면 더 깊은 곳으로 데려다 줄게. 우치우라 바다에는 다이아가 모르는 예쁜 물고기들이 수두룩해.」


 금붕어를 바라보면서 저는 카난씨의 옆모습을 떠올렸습니다. 저기, 카난씨. 그 물고기는 눈 앞에 있는 물고기보다 훨씬 더 예쁜 것일까요.

수조 앞에서 꼼짝 않고 주저앉아 버리는 나에게 엄마가 말을 걸어 주었습니다.


「한 번 해보실래요?」

 


 다음날 카난씨에게 금붕어를 보여주자 그녀는 조금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카난씨, 왜 그런 표정을 지으세요?」


「응......조금 금붕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왜요? 이렇게 예쁜데」


「예뻐서 그래」


 카난씨의 말의 의미를 헤아리기 어려운 나에게, 카난씨는 작게 중얼거렸습니다.


「그거 원래는 붕어야」


「엣…… 붕어는 저 강에서 헤엄치고 있는 검은 물고기입니까?」


「그래, 저 검은 놈. 지저분한 강에서도 꿋꿋하게 사는 저 물고기. 금붕어는 그 붕어를 사람이 맘대로 예쁘게 꾸민 물고기래.」


「하나, 바꿔 만들었다고…… 어떻게……」


「글쎄, 빨간 페인트라도 칠한 거 아니야?」


 그 후, 카난씨는 금붕어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이야기해 주지 않았습니다.


 물끄러미 눈 앞의 금붕어를 바라봅니다. 수수한 주제에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억지로 예쁘게 만들어져 버린 생선.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때의 나는 생각했습니다


 아, 나는 금붕어 같구나, 하고.



 새로 늘어난 가족에게 루비는 매우 기뻐했어요. 작은 어항 속을 둥실둥실 떠다니는 붉은 물고기를 계속 넋을 잃고 보고 있었습니다.


「언니이, 이 생선 예쁘네!」


「네, 그렇네요」


「이 나풀나풀한 놈이라던가, 언니이의 기모노 같아서 엄청 예쁘네!」


「그래요?」


「응!」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어요. 어쨌든 저는 금붕어를 바라보는 루비를 보고 「어머나, 똑같이 생겼다」는 느낌을 가졌으니까요. 예쁘게 꾸며진 나라기보다는 원래 예쁘고 귀여운 여동생에게 비하는 것이 더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이름을 부르면서 빙글빙글 도는 여동생의 빨간 머리는, 수조에서 도는 금붕어의 비늘을 연상시켰습니다.


「좋아, 이 아이 이름은 언니이!」


「예......?」


「언니이 같으니까, 언니이!」



 애완동물에게, 언니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센스라. 역시 루비의 센스는 장래가 두려워요…….




 ◇ ◇ ◇




 아마 금붕어를 기르기 시작한지 1년도 지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 자신 기억은 애매하지만 언제나처럼 실수를 해서 부모님께 꾸중을 듣고 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드륵하고 문을 연 루비가 지금까지 들어 본 적이 없는 소리를 질렀습니다.


「언니이를, 괴롭히지 마!」


 확실히, 저는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하게 정좌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가장 울고 있던 것은 위세 좋게 뛰어든 루비 본인이었습니다.


「언니이, 언, 죽으, 으에에엥!!!」


 아, 이런. 옛날부터 울면 루비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어느새 눈물이 쑥 들어갔고, 부모님과 얼굴을 마주보고 루비를 돌봐주라는 무언의 수긍을 받았습니다.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갑작스럽습니다. 그렇게 심하게 혼난 것도 아닌데, 하고 등을 어루만지며 이야기를 들으면 루비는 항상, 내가 혼나는 것을 멈추려고 했던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굉장히 노력하고 있는데, 혼나는 것은 이상하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할 용기가 없어서, 결국 언제나처럼 금붕어를 보고 있자니, 금붕어의 모습이 갑자기 이상해졌다고. 그리고 마침 제가 혼나고 있었던 것으로부터, 제가 혼나면 이 금붕어는 점점 나쁜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혹시 저와 이 금붕어의 목숨은 연결되어 있고, 이러다가는 둘 다 죽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그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정말 씩씩한 루비의 망상력을 칭찬해 주고 싶은데 그것보다 금붕어가 우선입니다. 서둘러 어항으로 향하니, 이미 둥둥 떠 버린 금붕어씨가 있고.......


 언니이가 죽었다고, 뒤숭숭한 소리를 하면서 다시 울기 시작하는 루비의 등을 어루만지고 나서, 들뜬 금붕어의 배를 몇 번 손가락으로 찔렀습니다. 너무나 가벼운 감촉, 탁한 눈. 아, 정말로--저는 눈을 감고, 손바닥을 맞췄습니다.


 루비는 금붕어를 바다로 돌려보내고 싶다고 했어요. 금붕어는 바다의 생물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 물고기가 원래 자연계에 태어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렇다면 루비의 말처럼 지금까지 계속 좁은 어항 안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넓은 바다로 돌려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바다에 가서 부드럽게 금붕어를 던져보내니 금붕어는 파도에 밀려 바로 떠밀려 돌아왔습니다. 멀리 던졌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럴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바다 냄새가 붙어버린 금붕어를 살며시 손으로 감싸고, 원래 있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바다로 돌려보내주지 못해 미안해」


 결국 우리는 마당 구석에 무덤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루비가 아이스의 나무막대에 「언니의 무덤」이라는 문자를 썼을 때는 섬뜩했지만, 그게 이름인 걸 어쩔 수 없어요.


「...어째서 금붕어에게 왜 그런 이름을 붙였습니까」


「왜냐면…… 언니이처럼 예뻤거든」


 그러고 보니 그런 말을 하던가요?


「언니이는, 언니이처럼 예쁘고, 루비의 동경이였으니까」


 언니이처럼 되고 싶었으니까.루비는 그렇게 말하고 정원 구석에 구멍을 팠어요.


 이렇게 예쁜 존재가 저? 루비에게는 붕어 얘기는 하지 않았어요. 분명 그녀는 이런 물고기가 원래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단지 거기에 씨앗으로 있는 금붕어에게, 루비는 나를 겹쳐 주었다. 그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하지만 너무 기뻐서요.


 이런 나라도, 당신 입장에서 보면 아주 조금이라도 좋은 아이였다고.외면이 아닌, 나의 내면을 제대로 봐주고 있는 루비의 말이기 때문에, 그 말은 나의 가슴에 찡하게 와닿았습니다.나는, 말없이 구덩이를 계속 파내고 있는 루비를 뒤에서 끌어안습니다.


「후에, 언니이……?」


「루비, 고마워요……」


「헤, 루비 무슨 일이라도 했었나……?」


「분명히 당신은 모를 거예요.하지만, 그 대신에, 저도 당신에게 말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세요……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 나를 흉내내지 않아도, 루비는 태어났을 때부터, 제일 예쁜 금붕어예요」


「그런 것……」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내 여동생은… 루비, 당신 뿐이니까요」


 분명, 지금은 나의 말을 솔직하게 받아 들이지 않을 것입니다.그 뜻이 전달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당신의 말에 도움을 받았습니다.이 언니의 무덤에는 이미 만들어진 언니가 묻혀 있는 것입니다.이제 당신이 알아차리기만 하면 돼요. 저와 비교되어, 괴로워하고, 몇번이나 울고 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이런 미숙한 저를 동경해, 계속 나처럼 될 수 있으면,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도, 방금 깨달았습니다. 이제 당신이 알아차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 언니의 무덤에 「언니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도 함께 묻어 준다면--그때, 그 무덤은 정말로 그 이름 그대로가 되는 것이겠죠.


 이 무덤을 볼 때마다 생각났으면 하는, 나의 말.


 그리고, 반드시 언젠가, 당신과--.



 ◇ ◇ ◇



「우와! 이거봐, 이런 곳에 다이아씨 무덤이 있어!」


 치카양의 말에 일제히 모두가 치카양이 가리키는 마당 구석에 모여 힐끗 쳐다봅니다.


「언니의 무덤…… 우와, 정말이야. 그럼 여기 있는 다이아씨는 귀신이야?」


「어쩌면 벌써 세명째일지도」


 여러분이 각자 입으로 멋대로 말을 하는 것을 저는 어쩔 수 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젠 못 돌이켜요. 웃기기대회가 시작되는 흐름인걸요.


「있지있지 루비쨩, 결국 진상은 어떤가요?!」


 모두에게 우르르 몰린 루비는 음…… 이라고 말문이 막히고는 쑥쓰럽게 웃었습니다.


「언니라는 건, 옛날에 우리가 키우던 금붕어 이름이야」


「에엥......」


「뭐, 뭔가 굉장한 네이밍 센스네......」


 약간 소름돋는 것도 알법합니다만, 거기까지 노골적으로 태도에 나타내면 루비가…… 하고 조마조마하면서 바라보자, 그녀는 그대로 계속 웃었습니다.


「루비도 역시 여러 번 다른 이름을 생각했지만…… 역시, 언니 무덤은 언니 무덤이니까」


 루비는 그렇게 말하고는 나를 돌아보았습니다.



「그야, 루비는 루비인 걸」



 --아, 당신은 어느새인가.



「...예, 그렇군요」


 완전히 따라오지 못하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여러분을 부르고, 집 안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오늘은 신곡 안무를 생각하는 모임. 모두가 전부, 자기다움으로 빛날 수 있는…… 그런 안무를 만들어진다면 좋겠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모두가 집안에 줄줄 들어서는 가운데, 저와 루비만은 현관 앞에서 걸음을 멈춥니다. 얼굴을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우리들.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이는 곳은 마당 구석.

 어항처럼 디자인된 풍경 소리가 딸랑하고 정원에 울렸습니다.



 오늘 회의는 잘 될거야.


 왠지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다이루비 굿



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선추후감 2020.04.27 21:23:30
Rubesty 오네챠... 2020.04.27 22:59:16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3298509 일반 갓학년 입갤 밥돼지하나요 2020-06-07 0
3298508 일반 아 뷰잉 콜마렵다 Known32 2020-06-07 0
3298507 일반 이거 작가 이름 아는사람? ㅇㅇ 115.86 2020-06-07 0
3298506 일반 와꾸와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ルビィちゃん 2020-06-07 0
3298505 일반 왘왘윜입갤 ILLHVHL 2020-06-07 0
3298504 일반 갓학년입길 초롱초롱 2020-06-07 0
3298503 일반 뎐나꺼떠라했다잉 ベッチ* 2020-06-07 0
3298502 일반 다이다이 의상 아쉬운점 ㅇㅇ 121.176 2020-06-07 0
3298501 일반 ㄹㅇ ㅋㅋ 다이다이 뮤지컬 안해주냐 1 ルビィちゃん 2020-06-07 0
3298500 일반 아 떼창마렵다 죽음의전쟁-Deathwar- 2020-06-07 0
3298499 일반 저런거 보면 블이 3개있어야함 19 ILLHVHL 2020-06-07 0
3298498 일반 다이다이 의상이 개쩌는 이유 1 ㅇㅇ 118.41 2020-06-07 0
3298497 일반 4th 핸인핸 복장이 좋은게 ㅇㅇ 112.170 2020-06-07 0
3298496 일반 아리샤 뉴짤 ㅋㅋㅋㅋ 다이아리샤 2020-06-07 5
3298495 일반 다이다이 정전나면 진짜 개빡무반주떼창해주는데 しゅか 2020-06-07 0
3298494 일반 샤 뉴짤 1 피망맨* 2020-06-07 4
3298493 일반 이거 세노하이하이 안함?? 9 낭월영 2020-06-07 0
3298492 일반 이거 작가 이름 아는사람?? 2 ㅇㅇ 115.86 2020-06-07 0
3298491 일반 쨘쓰다! 신청명 2020-06-07 0
3298490 일반 안짱 발성 좋다 1 Known32 2020-06-07 0
3298489 일반 컁 지령 음주파워 2020-06-07 2
3298488 일반 내한 하위호환ㅋㅋ 1 음흠흠 2020-06-07 0
3298487 일반 쨘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ルビィちゃん 2020-06-07 0
3298486 일반 샤붕이 뉴짤 6 キセキヒカル 2020-06-07 14
3298485 일반 다이다이는 진짜 정전나도 연출인가 싶을듯 2 지나가던요소로 2020-06-07 0
3298484 일반 크흐 시발 몇번을 들어도 너무좋다 그뤼에페 2020-06-07 0
3298483 일반 갓학년 등장 ㅇㅇ 2020-06-07 0
3298482 일반 근본 너무넘친다 요싴이 2020-06-07 0
3298481 일반 콜 마렵다 2 Known32 2020-06-07 0
3298480 일반 짬뿌닷 dd 2020-06-07 0
3298479 일반 와 진짜 나중에 내한오면 페스급으로 펑펑 울거같음 2 데귤데귤 2020-06-07 0
3298478 일반 다이다이 우울버전ㅋㅋ 향님이야 2020-06-07 0
3298477 일반 쨤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ルビィちゃん 2020-06-07 0
3298476 일반 개새끼들아 진짜 다시 잘 뻔했잖아 12 두번생각하기 2020-06-07 2
3298475 일반 오늘도 트렌드 1위는 먹지만 어제만큼 버티긴 힘들듯 1 ㅇㅇ 175.223 2020-06-07 0
3298474 일반 다이다이보니깐 내한생각나네 ILLHVHL 2020-06-07 0
3298473 일반 이 곡이 발전기 나오는 곡이지? 음흠흠 2020-06-07 0
3298472 일반 지금 나오는 요우치카리코 유닛? 을 뭐라 부름? 11 아키야마미오 2020-06-07 0
3298471 일반 내한 생각나네 아 ㅋㅋㅋ 호마다치 2020-06-07 0
3298470 일반 안쨩은 겨 싫어하는구나 1 ルビィちゃん 2020-06-07 0
념글 삭제글 갤러리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