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17년 8월에 에미츤 라이브 보려고 일본갔을땐데

당시 아쿠아세컨 나고야공연도 시기가 비슷했지만 그건 신주쿠에서 뷰잉으로 때우고

그뒤로 누마즈갔다가 츤보러 도쿄올라갔다 귀국한 일정이었다

암튼간에 뷰잉보고 바로 누마즈 내려가서는 우치우라 한바퀴 돌고 시내로 돌아와서는 츠지사진관을 들렀는데 한창 비도 추적추적 오고, 츠지사진관 들르기 직전에 스탬프 한개를 타천해있었던지라 기분이 꽁기꽁기했었음.

그래도 츠지사진관은 다들 알다시피 처음 들어가니 차부터 내주시고 참 대단한 곳이다 싶었음.

근데 문젠 아주머니랑 이리저리 얘길 하려고 하는데 먼저와있던 팀이 -짱-이더라. 그래서 그 짱이랑도 이야길 안할수 없으니 이야길 했는데

걔네들 나고야에서 직관보고 누마즈 와서는 관광중이던데 어쩌다보니 막 뮤즈 파이널라이브 이야기도 나오고 그리했음.

그러면서 걔네들 파이널 최전열 가려고 하루당 암표를 20만엔인가 30만엔인가 주면서 봤었댔나 암튼간 돈자랑이 쩔었음.

심지어 직업이 변변한것도 아니고 대학생.

그리고는 나고야 보고 누마즈 왔다가 다시 귀국해서는 고베때 다시 일본와서 그거보고 누마즈오겠다면서 그런식으로 전통하겠다느니 하던데 좀 많이 밥맛이었음.

짱이 먼저 나가서 나 혼자 남아선, 츠지사진관 분께 '하루에 20만엔??? 일본에서도 작은 돈이 아닌데??? ' 하면서 살짝 디스거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숙소간 기억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