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페스갔다가 1박2일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갔다온 누마즈네.
두번째 숙박이라 방 일부는 사진 안 찍은 것도 있고 그러하다.
지금 카메라 확인해보니 체크인하고 저 사진들 찍고 욕조에 몸담궜다가 바로 쳐잠해서 침실사진조차 없네 ㅋㅋㅋ
뭐 이제는 이 호텔에 성지순례하러 간 물붕이들도 많아서 식상할테니 간략하게만 사진 올려봄
실제로 애니에 나왔던것처럼 호텔이 무인도에 있어서 배타고 건너가야 하는데 투숙객이면 호텔전용 대기실에서 소파에 앉아 기다리면 배 왔을때 알려주고 배탈때까지 안내해줌
배는 이렇게 생겼다. 마린파크 가는 사람들이랑 호텔 가는 사람들 섞이면 호텔 가는 사람이 먼저 타고 그다음에 마린파크 가는 사람이 탐.
내가 탈때는 배에 나혼자 타서 사인있는거 막 찍고 다니고 혼자 걸어다니고 생쇼했음 ㅇㅇ
언젠가부터 아래쪽에다가 호텔오하라 로고를 붙여놨더라
이제 윈덤그랜드로 명칭이 변경됐는데 그러면 이 오하라 로고는 어찌됐으려나 몰겠네 이시국크리 먹어서 특파원이 없으니
스탠다드룸 거실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 소파 푹신함
거실소파에 앉아서 베란다 내다보면 이런 느낌이고
욕실은 이렇게 생겼음. 호텔안에 온천도 있지만 욕조에서 바깥경치 내다보는 것도 좋으니까 둘 다 해라.
어메니티는 처음 보는 거던데 검색해보니 아카카파라고 이태리브랜드더라.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각각 40ml 비누 30g인데
샴푸 100ml짜리 시중가격 1540엔짜리더라
쓰고 남았으면 들고와라.
욕조에 물부어놓고 몸담그면서 후지산 감상하는거로도 맥주한캔 꺼억 가능
2층에서 내려다본 로비는 이렇게 생김
그리고 2층 복도에는 고갱 같은 유명화가 그림들이 걸려있고 다 진품이라 하니 여유로우면 한바퀴 돌면 감상하셈
우라노호시 뷰
카난이 손전등으로 마리 비추던 거기도 보이네
겨울에 가면 방에서 후지산빳다죠
호텔이 무인도에 있다보니
저녁에 호텔식당 외에는 밥먹을 곳이 따로 없음에 주의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