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물붕이들한테
포스가 쩔었냐
내한이 쩔었냐 물어보니 포스가 좀더 많길래
무슨 시발 내한으로 1년 뇌절하는놈들이 포스가 ㅓ떻길래
더 쩐다고 하는지 몰라서
이번에 짱가새끼들 때문에
공식이 틀어준 퍼스트부터 세컨 하코다테
다 떼버리고 내한 1주년 기념으로 포스 보고왔다
대충 카토타츠좌랑
배나오는건 알고있었는데
카토타츠좌 ㄹㅇ 졸귀더라
거기에 세토리도 공식이 했다는거 믿기지 않을정도로
근본부터 시작해서
아쿠아 역사보는 기분이여서 개 좋았다
특히 애니에 나온 브금들 막간애니에 같이 연주하는거
그리고
내가 내한 입덕하고 내한을 못봐서
페스는 봐야겠다 다짐하고
ㅈ뺑이 치러간 테이프공장 다닐때
한창 들은곡이 미라치케랑 오모히토인데
리언니 울먹이면서 피아노 내려올때부터 눈물샘 주체가 안되더라
거기에 시작 간주부분도 늘려서 연주넣고....
소감도 지렸는데 모두덕에 같이 노래할수 있었다는 거에 한번더 울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지나 애니 근본곡들 나오고
배 쫙 나오는데 미라치케라 또 한번울었다
배 나올때 그 감각 아직도 못잊겠더라
곧이어 바로 타츠형 인사하고 들어가는데
스페셜 게스트 개 띠용
성설나오는건 ㄹㅇ 몰랐는데
진짜 세토리 ㅐ미쳤더라
빌립어겐 있었으면 더 갓일텐데 시기가 전이라 ㄲㅂ
성설 퍼스트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거기에 이제 땡프옷입고 나와서 부르는데
뭐 말할것도 없이 진짜 곡부터 눈물 ㅈㄴ 자극해서
버티질 못하겠더라
그냥 ㅈㄴ 쏟았다
항상 라이브보면 후회되는게
이걸 왜 일찍 못봤을까
저 현장에서 봤으면 얼마나 지렸을까...
내한도 재수실패하고 진짜 어떻게 살지 하다가 입덕해서
돈이 없어서 못봤거든
그래도 저런거 존나게 후회하면서
알바 뛸 힘 얻고
목표도 생기고
뷰잉도 보고 누마즈도 가보고
가보니까 또 가고싶고
또 가고싶어서 중소 정직원으로 들어가서 일하는중이다
뭐 아직 훈련소 안 갔긴 한데
좀 더 즐기다 가고싶다
식스가 생기고 니지 세컨드가 생겨버렸으니까
입갤하고 유동애들 릅라때문에 살아간다 하는거 보긴봤는데
입덕하고 1년 뒤돌아보니까
릅라가 사람하나 밖으로 끌어내왔다
진짜 이마가 사이코 씨발
주저리주저리 써서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