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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후리링 인터뷰「러브라이브!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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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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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201657
  • 2020-04-14 12:44:48
 

후리하타 아이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못하지만 '러브라이브!'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어요」 성우 도감


애니메이션부 2020/4/14


캐릭터 뒤에 숨겨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다빈치 뉴스의 연례기획 성우도감. 제 236회에 등장하는 것은,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쿠로사와 루비역으로서 주목을 끄는 것 외에도 2020년 봄 시작하는 '폿코리즈(ぽっこりーず)'의 팬더 등 폭넓은 역할을 연기하는 후리하타 아이씨.


남 앞에 나서는 것은 그다지 자신이 없지만 '굳이 서투른 일에 임하는 기질일지도..' 라고 자기분석!? 개인적인 취미는 사진이나 일러스트 등 '만들기(ものづくり)'가 메인.좋아하는 것에 대해 잔뜩 얘기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엄격한 일면도 보였습니다. 일과 사적인 것 양쪽에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인, '한가지 한가지를 깊게 파고들고싶어요' 라고 하는.


- 어릴 때부터 애니메이션이나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학창시절에 몰입했던 점은?

부모님이 여러가지 배우게 해주셔서 피아노를 배우거나,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타악기를 시작해서, 중학생 시절에도 취주악부에 있었어요. 단, 유감스럽게도 리듬감이 없어서(웃음). 즐겁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몰입하고는 있었습니다. 일러스트 동아리에도 들었었네요.


- 영향을 받은 애니메이션은.

[시끌별 녀석들]이나 [메종일각]이나, 타카하시 루미코 선생님의 작품을 굉장히 좋아하고, 만화도 전권 가지고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이 끝났을 때는 '왜 끝나는거야?(なんで終わっちゃうの?)'라고 방석에 엎드려 계속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웃음) (타카하시 루미코) 선생님의 터치를 따라 하면서 직접 톤을 사서 만화를 그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 그러고 보면 일러스트 경력이 길죠.

전부 독학입니다만.. 어렸을 때 엄마한테 칭찬 받은 게 컸을지도.

지금도 칭찬 받는 건 익숙치 않지만, 당시에는 칭찬을 받고 굉장히 기뻤어요. 그치만 그림은 책상에 숨기는... 이런 느낌으로 부모님에게 보여드리지 않았는데요.. 지금은 SNS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ㅋㅋ


- 아뮤즈멘트 미디어 종합학원에 다닐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는데 어떤 흐름으로?

인턴쉽에서 살아남거나, 선생님의 추천이 있거나 하면 참가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운이 좋았기 때문에 영화 더빙 같은 일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일러스트과나 게임과도 있고, 그 오디션에 합격하면 게임에 목소리를 맞추거나 작품 만들기 관련된 일도 할 수 있어서. 학생 때부터 그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성우를 목표로 하면서 되고 싶은 성우상은 있었나요?

사와시로 미유키 씨는 제가 동경하는 분이에요. 귀여운 목소리도, 여주인공도, 미네 후지코 같은 언니도 연기하셨는데, 연기 폭이 넓은데도 맡은 역할 하나하나를 너무나 잘 소화하는, 그런 일곱가지 빛깔의 목소리를 동경합니다.


- 사무실 소속 후 첫 일의 추억은?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에서 남자 아이 2명과 아줌마를 연기했습니다만, 그 아줌마가 근육 마초라고 하는 캐릭터였어요. 사무소에 들어간 후 첫 번째로, 폭이 넓은 역을 연기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웃음).


- 상당히 강렬한 캐릭터죠(웃음). 그리고 얼마 뒤 2016년에는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쿠로사와 루비 역을.

학창시절부터 어른 여성과 남자아이를 연기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자신 안에는 전혀 없는 세계의 여자아이를 연기하게 되었을 때, 갭을 느끼게 되었어요. 하지만 꼭 붙고싶어서 울면서 오디션을 봤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하면 그 때부터 쿠로사와 루비라는 캐릭터에 굉장히 빠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꽤 닮은 구석이 많고 그때부터 루비 그 자체였구나.


- '러브라이브!'라는 큰 작품과 관련해서 자신 안에도 변화가 있었나요?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는 느낌이죠. 노래나 춤에 관심은 많았지만 남들 앞에 나서는 타입은 아니었고, 성우라고 하면 장인 기질이라고 할까, 나서지 않고 무대 뒤에 있다는 이미지가 꽤 강했는데요, 그런 사고방식이 확 바뀌었습니다. 지금도 결코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 즐거움을 알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어떤 점이 재미있나요?

오랜 기간, 같은 캐릭터에 의지할 수 있는 것은 보람있고 즐겁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반짝반짝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게 기쁘고 계속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 라디오 드라마 '너무나 상냥한 아마에쨩!'의 아마에쨩이 '달달한 보이스(甘々ボイス)' 라는 소리를 듣는다는데 그런 소문을 들으니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악랄한 느낌은 없습니다만(웃음). 제가 목소리를 맞추는 인물이나 캐릭터를 최선을 다해서(全身全霊)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저라기보다는 캐릭터 그 자체로, 여러분이 좋게 받아 들여 주시고 있다면 정말 고마운 일이죠.


- 지금까지 잊을 수 없는 작품을 꼽는다면

'극장판 누구를 위한 알케미스트'에요. 원래 RPG 게임으로 2019년에 극장판이 개봉했는데요, 극장판은 카와모리 쇼지 감독님이 만들고 계셔서 게임과는 조금 다른 세계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기한 리즈벳도 건강한 여자아이에서, 조금 성장한 어른스러운 캐릭터로 바뀌었는데, 좀처럼 캐릭터의 방향성이 정해지지 않아서 어려웠지만, 공부가 되었습니다. 쟁쟁한 분들과 함께한 것도 크네요. 긴장해버려서... 이마이 아사미씨가 사탕을 주시거나 해서, 굉장히 따뜻한 현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었으므로, 연기는 물론 선배님들의 자세나 자세에도 자극을 받으면서, '감사합니다!(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 2020년 봄부터는 TV 애니메이션 폿코리즈(ぽっこりーず)에서 팬더 역을 맡았죠. 아주 큰 판다를 좋아한다고 합니다만, 그런 후리하타씨가 본 팬더의 매력은?

상냥한 팬더쨩인데요, 다리가 가늘지만 보기보다 펀치력이 있어서, 그런 갭모에일려나. 여러분이 마음에 그리고 있는 팬더상()과는 조금 다른 귀여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기대해 주셨으면 해요!


- 포토테크닉 디지털이라는 카메라 잡지의 연재는 좀 색다른 일이죠. 그와 관련해서 간행한 사진집 '이토시키(いとしき)'에도, 꽤 추억이 있었을 듯 한데요.

원래 사진을 좋아해요. 카메라 잡지에서 출판되는 사진집이기도 해서, 사치스럽습니다만 4명의 카메라맨이 참가해 주셔서, 팀 마다 일본의 사계절을 테마로 만들어 갔습니다. 저 자신의 "좋아해(好き)"가 가득한 한 권입니다. 자신이 찍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사진집이라고 하는 건 아니고, 모두와 만든 작품이라고 하는 느낌일까요. 팬분들은 물론, 전문 사진작가님도 사 주셨다고 해서 기뻤습니다.


- 프로에게도 인정받는 귀중한 한권. 원래부터 우츠룬데스(写ルンです)에도 빠져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 때도 가져갔을 정도로,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것이었고, 다시금 지금의 유행에도 타볼까 하고. 질감을 좋아하고, 현상할 때까지는 어떻게 찍혀 있는지 모르른다는 점도 신선하고. 오늘도 가지고 다니고 있고, Aqours 멤버들에게도 꽤나 유행하고 있어요. 필름 카메라는 일안 리프(一眼レフ)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쪽은 필름 중에서 고르는 것도 재밌구요. 현상할 때 'cyan을 강하게(シアン強め)'나 색깔을 지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 그렇게 장인정신(こだわり)이 강하니까 팬들로부터 장인이라는 소리를 듣는군요.ㅋㅋ

아뇨, 모두가 장난으로 불러주고 있는 것 뿐일걸요 ㅋㅋㅋ


- 사진에 일러스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스스로 비전을 그리고 나서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거나 하기 때문에, 그다지 다르지 않을지도.. 뭐든지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하나씩 제대로 해내고 다음으로 가야지...라고 취미가 너무 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는데요(웃음).


- 점점 취미가 많아지니(웃음). 최근에 시작한 것은?

레코드에 빠져있네요. 레코드 플레이어를 사서, 신주쿠의 레코드 숍을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어요(웃음).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는, 푸시...푸싯...(プツ…プツ…っ)하는 소리가 좋기도 하고 꽤 호평을 받았습니다. 9만엔이나 하는 레코드 플레이어 바늘을 빌려주셔서, 스스로 바늘을 조정해보기도 했는데, 제대로 떨어트리지 않으면 중간부터 시작되기도 하고(웃음). 곡은 오메가트라이브나 유민(ユーミン)이나 80년대의 시티팝을 좋아해요. 옛날 곡을 듣고 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레코드로 들어 보려고 생각한 것이 계기였네요. 재킷도 귀엽기 때문에 재킷을 사서 방에 장식하고 있습니다만, 컬렉션으로도 모으고 싶어져요.


- 쉬는 날도 취미 시간이 충실할 것 같아요.

카메라를 들고 나가거나, 최대한 밖으로 나가도록 하고 있어요. 인도어파이긴 하지만 집에 틀어박혀 있으면 기분이 안 좋아서. 사람 앞도 그렇잖아요. (사람 앞에 나서는 게) 서툴지만 굳이 나가겠다고 하는. 그런 기질인건지는 저 스스로도 잘 모르겠지만요(웃음). 그래도 역시 자극이 많아서 즐겁네요.


- 헝그리인가 챌린저인가?(웃음) 일 이외의 시간에 자주 만나는 성우분이 있나요?

자주 만나는 것은 Aqours의 멤버에요. 닛타 에미씨나 타노 아사미씨와도 밥먹으러 다니기도 하구요. 츤상(닛타)은 같은 나가노현 출신인데 제가 동경하는 성우였으니까, 지금까지도 신기한 느낌이 있어요. 나가노를 테마로 한 쇼트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같이 밥 먹으로 다니게 되었거든요. '이 가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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