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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 세컨드는 특이하게
1일차 BrandNewStory 양부

2일차 Back to the TOKIMEKI

구성도 제목도 다르게 되어있음


퍼스트 이후 신곡이 유닛곡이랑 이번 신싱글곡 뿐이긴한데


유닛곡 + 신싱글곡 수를 합치면 8곡으로

매칭페스티벌때와 비슷하게 나옴. (약 2시간정도)

아마 1일차는 물붕이들이 예상했듯이


신싱글 + 유닛곡 구성으로 양부 진행하려는게 아닌가 싶음



그리고 공연 제목은

럽라에서 라이브 제목이 크게 중요한적이 있었나 싶긴한데

의외로 니지 퍼스트 with you는 관객이 스쿠스타 플레이를 했다는, 한다는 전제하에 공연 스토리텔링을 진행했음

스쿠스타를 의식한 MC파트라던가 막간애니대신 스쿠스타 UI를 사용해서 팬들을 아나타로서 강조하거나 참여하게 만든다던가

Love U my friends도 그랬고.



세컨드는 1일차가 BrandNewStory

이건 대놓고 애니 의식한 제목인데..

스쿠스타랑은 다른 이야기이고 공개된 아나타도 기존 팬들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의 아나타라고 공식에서 계속 말한것에 대한 연장선이고
신싱글 자켓 이미지도 애니작풍으로 나온 것으로 비춰볼때
1일차는 애니화로 결정된 설정에 따라 공연 스토리텔링이 기획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봄.

만약 기획이 그러면 가이드 대본도 그렇게 맞춰줄거 같고 지금까지에 비해 스쿠스타 세계관쪽 언급은 빠지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2일차는 세컨드면서 뜬금없이 Back to the TOKIMEKI인데

이게 여러 해석이 가능한듯

하나는 아쿠아가 최근 했던것처럼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얼마나 성장했고 더 앞으로 나아가겠단 의미로 쓸수도 있고

다른 하나는 1일차의 연장선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니까
니지가사키의 시작점인 TOKIMEKI로 돌아가서
니지가사키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쓸수도 있음

곡은 원래 쓰던 솔로나 단체곡들 위주로 쓰긴할거 같은데
방향성이 어느쪽이냐에 따라 팬덤자체도
지금까지 응원하며 함께해온 아나타가 될수도 있고
그룹 밖에서 활동을 지탱해주는 팬의 입장으로 돌아갈수도 있을듯

어느쪽이던 니지자체는 빛보고 잘나가는것 같아 좋긴하지만
신싱글 자켓도 그렇고 애니때문에 너무 급발진하는거 같긴하다.

전작들이 팬덤사이에 흩어져있던 설정들 애니통해서 자연스럽게
메인설정 정착시켰듯이 니지도 자연스럽게 잘 녹였으면 좋겠다

애니 방영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어려워질 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