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3137996&page=1
2일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3144470
3일차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3144863
보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2월여행한것까지 느려도 계속쓸거임 일이 많아서 늦었음
4일차에 앞서 한가지 팁 알려줌
다들 아와시마갈때 버스 정류장 아와시마에서 내릴텐데 그러지말고 한정거장 전에 내리세요
아키신 건어물 파는곳 바로 앞에 내리는데 스탬프도 찍기 편하고 우치우라 정류소에서 내리면 40엔 더 받음
누마즈역에서 타던 리버사이드 앞에서 타던 똑같음
내 생각에 아마 8월 8일이였는데 이날 35도 넘어갔던걸로 기억함 이날만큼 더웠던날 없었던듯
아침에 넷카페에서 나오는 공짜 감자튀김먹고 출발
이제는 8번 정류장이 아니지만 우치우라가기 위해 8번 정류장에 옴
아와시마팩 도카이버스 안내소에서 사고 래핑 버스 구경도 하고 우치우라로 고
날씨는 정말 좋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더웠음
우치우라에서 특별히 한것은 없지만
도착하자마자 돌고래쇼 곧 시작한다고 해서 보고
카난 집도 들어가 보고
거북이 3마리였나 있었는데 너무 좁아보여서 안쓰러웠는데 2월에 가니까 다행히도 그나마 넓은 곳으로 옮겨갔더라
기껏 아와시마 왔으니 섬 한반퀴 돌기로 결정
한여름이다 보니 길 본적도 없는 벌레 꽤 있었지만 더위를 참고 한바퀴 뺑 돌음
차마 신사 올라가는거는 엄두가 않나더라 한바퀴도는대 30분?정도 걸림
섬 탈출하고 출발할려니 호텔 앞에서 빙수 판다고 하길래 조금 쉴겸 평소라면 절대 않먹을 600엔인가 700엔하는 빙수 사먹음
맛도 3가지인가 있었는데 딸기랑 망고랑 하나더 있었음
난 망고 시켰고 안에서 에어콘 느끼면서 먹었는데 빙수중에서는 이것보다 맛난거 먹은적없음
빙수 먹은 횟수가 손에 꼽지만 이것만큼은 톱이였다 5점만점 5점
늘 우치우라가면 1년내내 있는 이타샤 분명 현지인이겠지? 부럽다
스탬프 컴플릿이 목적이기 때문에 우미노스테이지까지 스탬프 모으며 가다 들른 쇼게츠
지금보니 쇼게츠 메뉴 조금씩 바뀌네 사진보면서 깨달음
미캉타르트,도라야키 말고도 다른 메뉴도 맛있고 많으니까 먹어보셈
내가 스위츠는 사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테쿠테쿠때 2학년들이 만든 도라야키만 먹어봤단 말이지
근데 요번에 인생을 너무 효율중시, 가성비로만 산것같아서 사치를 즐길려고 한 여행임
그렇게 시도한 미캉타르트는 그동안 먹어봤던것 중에 가장 맛있었고 스위츠를 좋아하게된 계기가 됨
맛은 그냥 최고야 이보다 맛있을수있나싶음
이 뒤로도 스위츠 많이 먹어봤는데 미캉타르트 만한거 못먹어봄
산노우라 관광안내소!
스탬프 몰아서 하지 말걸...예전부터 걍 굿즈산다고 모았으면 편했을텐데 생각함
50퍼 이상은 안내소 앞에 있는 키친카!
캔뱃지는 없었지만 스탬프 무사히 찍음
딱히 쓸말은 없지만 기억나는건 5시가 거의 되서 발길을 서둘렀는데
한 일붕이 저 박스 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는데 내가 수치사 할뻔
오모스 사장님이 나도 찍을래 묻는데 그럴 용기가 없어서 캔뱃지랑 미캉아이스 사서 감
결국 시간상의 문제도 있고 지칠대로 지쳐서 우라노호시까지도 못가고 누마즈로 감
누마즈역 도착하니 7시 다 되가서 결국 유다이 카페에서 식사
테쿠테쿠 리턴즈 한지 별로 않됬을거임
저거 극장판 기념 레인보우 피자인데 심히 걱정스러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쇼크하게 만들었지만
그냥 색소입힌 평범한 치즈피자였음
5점 만점에 2.5점 그냥 아주아주 평범한 냉동치즈피자맛임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지친 몸과 밤에도 더운 미친 날씨를 견디며 숙소 도착!
너넨 겨울은 몰라도 여름에는 절대로 이짓하지마라 진짜로
하루 결산 캔뱃지 53개(+20개)
아마 요시코 제단있는 토사와야 여관 갔는데 아무리 불러도 않나와서 캔뱃지는 못샀음
2019년 8월 여행과는 아무 관련없지만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양한 분들에게 이러저러 민폐 끼친것같아서 반성하는 의미로 조금만 씀
그냥 빡대가리짓한거임 나도 알거 같기도 함
3월 한달간의 한국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3월 30일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갔음
사건의 일말이라고 할까 변명은 이러함
공항에 도착하니 검역관이 버스 지하철 택시 않되고 자가용만 가능하다고 해서 친구 온다고 하고 통과함
하지만 교통수단제재가 강제가 아닌걸 알기땜에 걍 죄책심은 들지만 지하철 타러감
근데 개찰구 앞에 경찰 서 있었는데 통과할려고 하니까 막음 타면 않된다 해외에서 온거 맞냐 말해서 쫒겨남
그래서 한참 방황하다 걸어가기로 결정
큰캐리어 하나 작은 캐리어 하나 배낭 까지해서 30kg 이 넘어서 디따 힘들었음
뭐 팁이라고 하면 팁인데 인도 잘 깔려있어서 걸어가보고 싶은사람은 시도할만함!
가로등 없는곳도 많아서 무서울수는 있지만 인도는 있어
마지막으로 많은 댓글보면서 뭐 대사관에 전화해라 했는데 내가 너무 소심해서 미안해.
적어도 공항에 있었더라면 했을텐데 이미 출발하고 한참뒤라서...
진짜로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데려갈려고 나 찾았던거 같은데 물갤에 쓴글 삭제되고 마 어쩔수없지 하면서 배터리 아낄려고 핸드폰 1도 않봄 내비만 중간중간보고.. 걱정해준 다들 미안해
그리고 그 공항경찰은 뭔데 나 막았냐 케바케임? 3대가 머머리되라 씹xx
말짱히 일본에 잘 살아있습니다.
짱개 역병 빨리 끝나서 퍼월도 가고 아제도 가고 그러고 싶은데 ㅅㅂ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