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일반 꺼무위키로 알아보는 일본5대 돔 재밌는 점
- 글쓴이
- 베디
- 추천
- 1
- 댓글
- 4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175614
- 2020-04-03 12:03:27
우선 도쿄돔
도쿄 돔은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제2 홈구장이라고 불릴 만큼 전적이 좋다. 4전 3승 1패.
스테이지 후면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개방한 라이브로 러브라이브 프로젝트 공연 등이 있다. 다만 흔하지는 않다.
도쿄돔의 천장을 5년 만에 청소하는데 40여 명의 사람들이 30일을 청소했다 카더라.
이승엽이 2008년 시즌 1호 홈런을 쳤을 때 요시 그란도 시즌이 나왔다.
다음은 후쿠오카 돔
개장 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야구장이면서 최초이자 유일한 개폐식 돔구장[2]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의 막바지였던 1990년대 초반에 일본 전국의 소매업을 꽉 잡다시피 하며[3] 돈이 철철 넘쳐나던 모기업 다이에가 자비로만 당시 금액으로 무려 800억 엔이라는 흠좀무한 돈을 때려박아서 세웠다.[4]
대부분의 경우는 지붕을 닫아놓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가장 널리 퍼져있는 속설은 지붕 한번 열고 닫는데 전기료가 많이 들고, 후쿠오카가 항구도시다 보니 소금기가 있는 바닷바람이 밀려오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설인데 실상은 후쿠오카 돔의 구조상의 문제와 소음문제 때문이다.
오사카 돔
일본 제2의 대도시권인 관서권 유일의 돔경기장으로 어마어마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수많은 행사에 사용되고 있지만 정작 내용은 안습 그 자체. 심지어 전임 홈구단인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해체시키는 위업(?)을 달성한 바도 있다. 원래 오사카 돔을 홈구장으로 쓰던 킨테츠 버팔로즈가 오릭스에 합병 된 큰 이유 중 하나가 이 비싼 돔구장을 이용하면서 발생한 연 15억엔의 막대한 적자를 감당하기 힘들었기 때문
일본의 돔구장들 중 가장 좁고(33,800㎡) 높다는(70m) 점을 들 수 있는데, 내부 시설이 9층까지 있다. 당초 오사카 내에서 경기장을 지을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면서[3] 서부 재개발 사업을 겸해 키즈강변의 오사카 가스 공장 부지에 경기장을 욱여넣다보니 좁은 공간에 많은 관중을 유치하려면 이 방법밖엔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경기장을 무턱대고 높게 짓다 보니 돔구장의 수요 수입원 중 하나인 공연장으로 이용하기에는 음향 전달이 좋지 않아 별도로 가변 천장을 설치해야 했다. 그런데 이 시스템 제어 장치의 전자 부품이 단종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가변 천장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그래서 현재 오사카 돔의 천장은 60m로 고정된 상태.
오사카 돔이 위치한 키즈강변의 연약지반이 문제가 되었다. 오사카 돔에서 대형 공연이 열려 3~4만여 관중이 일제히 점프를 할 경우 주변 건물들에는 진도 1~4 정도의 진동이 전달된다. 바로 옆에는 채 이전하지 않은 오사카 가스의 가스탱크들이 버젓이 남아있어 만일 저 가스탱크가 터진다면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결국 2003년 이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한 이후로 단체 점프가 우려되는 공연은 일체 허가되지 않고 있다.
홈구단인 킨테츠 버팔로즈는 50년의 팀 역사를 통틀어 1950년 양대리그 편성 이래 5~60여년간 존재한 팀 중 유일하게 일본시리즈 우승을 못 해본 팀, 유일하게 시즌 100패를 달성한 팀
도쿄에도 돔이 있는데 오사카에도 돔이 있어야 된다!라는 지역감정에서 건설 요구가 제기되고 서부 재개발이라는 균형발전 논리에 입각해 부지가 선정된 것이지 도쿄돔이나 후쿠오카돔처럼 상업적 흥행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수반된 것이 아니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연계 교통도 별로인 도시 서쪽 끝 낙후 지역의 연약 지반 공장 부지에 무식하게 높은 구장을 욱여넣고 흥행 폭망팀을 집어넣는 식의 막장 행보가 가능했던 것
나고야 돔
2017년 이후 10억엔을 투입해 초대형 전광판인 106Vision을 도입하였다. 미쓰비시전기가 만들었는데, 총면적이 1,062.7584㎡로 삼성전자가 만든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전광판 빅보드의 크기인 1,138.75㎡보다 약간 작다. 전광판 가격이 최형우
2018년 7월 6일 주니치 드래곤즈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는 폭우로 인한 야쿠르트의 용품 운송 지연으로 돔구장인데도 취소되었다.
삿포로 돔
천연잔디를 실내에 놓는다는 괴상한 컨셉으로 만들어진 구장이다. 축구 경기용 피치를 평시에 돔 밖에 놔뒀다가 축구 경기 전에 돔 안으로 옮겨오고, 야구 경기 시 피치를 밖으로 내 놓고 바닥에 인공잔디를 까는 식으로 경기장을 운용한다. 너무 번거로워 보이지만 봄과 가을에도 쌀쌀한 홋카이도의 날씨에 맞춘 삿포로돔의 구조 설계이다.
전국 5대 돔들 중 가장 공연을 성사시키기 어려운 곳인데, 이유는 돔의 소재 자체가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홋카이도에 위치해서 그렇다.
아쿠아의 돔 투어 공연을 기대하며 바라며 기원하며 꺼무위키로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쓴소리매운맛 | 꺼라 | 2020.04.03 12:04:16 |
ㅇㅇ | 쿄세라돔 점프 금지인데 점프하면 메박 신촌보다 더한 사태 나오겠네 | 2020.04.03 12:04:38 |
리캬코 | 캐퍼도 적어주징 | 2020.04.03 12:06:00 |
Chika | 찐돔 하느님석에서도 컁 콜리스 뿅 할때 존나무서웠는데 - dc App | 2020.04.03 12:0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