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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리카코 인터뷰 - 팬 여러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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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2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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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3173356
  • 2020-04-02 12:32:49
 

「팬 여러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어요」 아이다 리카코가 피우는 꽃


2020년 4월 2일 기사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스쿨 아이돌 유닛·Aqours의 멤버로도 알려진, 성우 아이다 리카코.

3월 31일에 1st 앨범 "Curtain raise"를 발매하고, 첫 라이브 투어 개최도 예정되어 있는 등 솔로 아티스트 활동은 순조롭다.


이 타이밍에 다시금 팬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진지한 눈빛으로 대답해 주었다.


"저는 별로 (스스로에게) 자신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모두의 메세지가 정말로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까..."

"모두의 응원 덕분에 이어지고, 할 수 있게 된 일이 정말 많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다는 인터뷰에서 그리 말이 많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전해지는 것이 있다.

단지 듣기 좋은 말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주 봐 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 작사한 Lotus(로터스)는 연꽃을 모티브로 하루하루 적어 뒀던 말에서 탄생했다.

그렇게 스스로의 발로 서고자 하는 힘과, 그녀를 지탱하는 팬들의 마음이 합쳐져, 힘찬 꽃이 피게 될 것이다.


2019년 6월의 아티스트 데뷔로부터, 이제 곧 1년. 첫 봄이 왔다.



이미지에 딱 맞는 곡과 만나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


- 1집 앨범 Curtain raise를 발표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개막(幕開け)」을 뜻하는 제목이라는데, 어떤 마음이 담겨있을까요?

앞으로 첫 라이브 투어를 할 예정입니다만, 솔로 라이브는 저 자신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됩니다. 그런 새로운 막이 오르는 기대를 담아서, 투어의 타이틀이 될 만한 걸 생각해봤어요. 이 앨범이 저에게 터닝포인트(節目)라고나 할까, 중요한 한 장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 음반을 만드는데 있어서, 아이다씨로부터 제안받은 부분이 있다면?

부르고 싶은 곡의 이미지를 말씀드리거나, 이런 방향성은 어떤가요? 하고 악곡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현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야나기나기씨에게 곡을 써달라고 전해드렸습니다.


- 아이다씨가 부르고 싶었던 악곡의 이미지란?

인트로와, A멜로, B멜로는 비교적 조용한 느낌으로 시작되어, 사비에서 확(ガラッと) 멜로디가 밝아지거나 힘찬 느낌이 들게 하는 곡을 부르고 싶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도 전해드리고 있었고. 그게 실현된 게 네 번째 곡 'Lotus(로터스)'거든요.




- Lotus에서 처음 작사에 도전하셨는데, 2019년 5월 라이브도어 뉴스 인터뷰에서는 작사 가능성에 대해서..

'전혀 비전이 없기 때문에 언제가 될지는 모릅니다(웃음). 하지만 가사를 통해 여러분께 메시지를 전해드릴 수 있다면 행복하겠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쑥쓰럽게) 그런 말을 했군요(웃음). 관심은 있었습니다만, 물론 첫 도전이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스스로 작사하고 싶다고 제안한 것은 아니었어요.

'좋은 기회니까 한번 해보지 않을래?' 라고 하시는데.


- 어떤 악곡으로 작사를 할지는 바로 정해졌나요?

데모를 듣는 단계에서 저는 특히 'Lotus'와 두 번째 'Mirror Mirror'가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

근데 꽤 어려울 것 같은 곡이고... 마음에 드는 만큼, 보다 완성도가 높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사도 프로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좋아한다면, 스스로 쓰는 편이 좋겠지."라고 등을 떠밀어 주시고,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처음에는 그만큼 자신이 없었어요.


- 음악이 무사히 완성된 지금은 어떤가요?

(기쁜 듯한 미소로) 지금은, 열심히 써서,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이 있기때문에 분명 사랑스러워서(終わりあるからこそきっと愛しくて) 가사에 담은 진심


- 가사의 모티브는 연꽃이라고 하네요.

원래 꽃말 알아보는 걸 좋아해서. 꽃의 종류를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으로 조사하는 정도이긴 한데요.


평소에 궁금했던 말이나 좋다고 생각했던 워드를 폰 메모장에 적어뒀는데 그 안에 로터스=연꽃도 있었어요. 그래서 음악을 들었을 때의 이미지와, 비록 슬프지만 힘찬 연꽃의 이미지가 제 안에서 겹쳐지고. 이것을 모티브로 해서 살아가는것에 대한 나의 가치관 등을 섞어서 써 보려고 구성을 생각해 갔죠.


- 연꽃의 어떤 점에 끌렸나요?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예쁜 꽃을 피워요. 그리고 꽃말이 '변함없는 마음'이라고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미지를 부풀려 갔습니다.


연꽃이란 게 늠름한 이미지인데, 나는 그런 식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라고 하면, 아니, 그런 거 없구나...

그렇게 생각했을 때, 그 꽃의 강함에 대한 동경 같은 것을, 솔직하게 쓰자고.


- 강함을 동경하는 한편, "자신은 그렇게 살 수 없다"라고, 누구나 어딘가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죠. 하지만 약한 부분도 있지만 강하게 살고 싶어요. '그러한 강점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나타내고 싶다고 후렴구에 쓴 것이 가장 좋았네요.


- '누구도 더럽히지 못하는 한가지 오직 강하게(誰も汚せないものひとつ ただ強く)'라는 문구에서 시작됩니다.

연꽃은 며칠만에 져버리는 덧없는 꽃이지만, 사라져도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몇 번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 응원가이기도 한 거네요. 그 외에 추억이 있는 가사는?

'끝이 있기때문에 분명 사랑스러워서' 이 문구는 평소에 제가 항상 생각하던거예요. 무슨일이든 끝이 있고 행복한 시간도 계속 이어지는건 아니죠.

하지만 그건 단지 슬프기만 한 게 아니라, 언젠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비로소 그 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인간은, 언제까지나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주위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 버리거나, 소중하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 채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소중한 순간에 태어난 생각이나 얻은 건, 사라지지 않고.. 추억으로써 계속 남아있으니까.

이 곡을 통해서, 들어주신 분들께 그런 걸 상기시켜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일의 끝이나 헤어질 때가 오더라도, 중요한 것이 있으니까, 그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으니까 그렇겠지요.

다음에 다시 한번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는 강함을,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만약 헤매고 계신 분이 있다면, 분명 (당신도) 그런 강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깨달아 주셨으면 해서.



- 『Lotus』 뮤직비디오에도 그런 생각이 반영된 건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h-Yk_f3OJ1c&feature=emb_title


그렇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미지죠. 빨간 스웨터를 입고 있는 씬이 현재로, 이제 과거로는 돌아갈 수 없어서, 추억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표정이거나..

과거에...가족이나 친구나 연인이거나, 좋아하는 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소중한 누군가와 보내고 있던 회상 씬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 촬영 어땠어요?

이번에도 비가 내려서 (웃음)


- 우산을 쓰고 계시네요 (웃음)

소품은 아니지만요.(웃음) '비도 애절하고 좋지' 이렇게 말하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과 이미지를 잘 이야기하고, 현재의 애절한 표정과 과거의 밝은 씬과의 대비를 의식해가면서 찍었습니다. 곡조는 애달픈데 굉장히 밝은 표정인 컷이 중간에 들어가는 것이, 더욱 안타까워진다고나 할까, 그런 부분을 느껴주셨으면 하네요.




야나기나기에게서 받은 'Tiered'는, "수예가 좋아"로부터 태어났다?


- 11곡째에, 야니기나기씨가 작사·작곡·편곡한 'Tiered'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전부터 야나기씨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끌리나요?

supercell 시절부터 듣고있었는데요(nagi명의로 게스트보컬을 맡음), 야나기나기씨 명의로 솔로 활동을 하게 되고 나서 더욱더 많이 듣고있었어요.

역시 제일 끌리는 건 목소리네요! 계속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노랫소리를 굉장히 좋아해요. 가사의 독특한 세계관이라거나, 곡조도 그렇고, 전부 다 좋아요!


- 못 고르겠지만 특히 좋아하는 곡을 꼽는다면?

좋아하는 곡... 어렵네 (생각하다가) 데뷔 싱글인 '비드로 모양'이 너무 좋아요. 계속 듣고 있었어요. 업 템포인 악곡도 좋아합니다만, 발라드나 느긋한 곡이 특히.

하지만 록 등도 부르고 있어서 폭이 넓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 야나기씨의 트위터를 보니, 'Tiered'에 대해 "수예를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태어난 악곡입니다"라는 트윗이 있네요.

야나기씨가 가사를 쓸때 저의 개인적인 부분을 알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좋아하는 음식이나 관심있는 음식, 가고싶은 장소 등을 조목조목 적어서 드렸어요.

그 중에서 수예나 자수에 힌트를 얻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수예라고 한다면, 양복을 리메이크 한다거나..?

아니요, 그냥 취미에요. 그렇게까지 본격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뜨개질이나 자수 같은 걸 좋아해서 옛날부터 할머니에게 배우기도 했고 즐기고 있었거든요.


https://www.instagram.com/p/B6yLXo8jugW/?utm_source=ig_embed&ig_mid=8A754651-2F71-43EE-8820-4734B9C827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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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ered'를 들었을 때 어떤 인상이 들던가요?

첫인상으로는 악곡에 어울리는 굉장히 부드러운 가사구나 하고...

가사라기보다는 소설이나 단편 영화를 본 듯한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 하나의 스토리로써 완성도가 높죠.


하나하나의 가사도 물론 좋아합니다만, 코러스도 주목해서 들어주셨으면 해요. 가사집에는 실려 있지 않습니다만, 이 가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같이 만들어나가고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있는 코러스인데요, 양도 많거든요. 새삼, '코러스는 역시 중요한거구나' 하고 공부가 되었습니다.


- 가이드 곡은 야나기씨가 불러주셨나요? 야나기씨의 노랫소리를 특별히 의식해서 부른 부분이 있나요?

아니요, 그러고 싶지만 안되더라구요.(웃음)

야나기씨처럼 부르고 싶어도 그럴 수는 없지만, 사비(하이라이트) 이외에는 부드럽게 말하는 이미지였기 때문에 나름대로 의식적으로 불렀습니다.


- 레코딩에도 야나기씨가 참여하셨던 건가요?

네, 특별히 '이렇게 해달라'는 말씀은 하지 말고 제가 느끼는 대로 불러달라고. 되게 다정하고, 사려깊게 해주셨어요.





장점을 꼽는다면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점


- 아티스트 데뷔 후 약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번 인터뷰에서는 '아이다 리카코의 음악활동은 아직 '무색'이고, 그게 강점이기도 하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1년 동안 나름대로 색깔은 나왔나요?

색깔... 글쎄요, 제 자신이 그런 건 아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들어보면, 굉장히 멋진 음악들로 가득하죠.

물론 1st EP때부터 그랬지만,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내가 불러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악곡의 수준이 높아서, 스스로 말하는 것은 이상하지만, 자랑할 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 그런 악곡을 따라잡기 위해서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것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계속하거나 하는걸까요?

그렇죠, 보이스 트레이닝은 계속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연습 시간이 한정되어 버리긴 하지만요, 가능한 한 시간을 내어, 앨범의 레코딩을 위해서, 보이스 트레이닝 선생님과 한곡씩 연습하고 있어요.


- 그 성과가 나타나고 있나요?

전보다 훨씬 더 차분하게 녹음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딱딱했어요. 스스로 노래하는 건지, 캐릭터로 부르는 건지, 경계선을 모르거나...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지 몰라서 감으로만 하거나.. 하지만 지금은 마음 속으로도 자연스럽게(自然体)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게 큰 변화라고 생각해요.


- 자연체(自然体)라는 말이 나왔습니다만, 재킷 사진을 비롯해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는 등신대의 어른스러움을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데요.

아이다씨 자신은 주위 사람들에게서 어떤 타입이라고 듣던가요?

제가 말하긴 그렇지만 진지하다고 하네요. 뭔가 한가지 말을 들으면, "그게 무슨 뜻이지?"라고 마음대로 자꾸자꾸 파고들어가거나, 비교적 골똘히 생각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물을 파악하는 방법 등은 "성실하네"라고 말하지만... 저 스스로는, 그다지 그런 점은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더 가볍게 흘렸으면 좋겠는데(웃음).


- 예를 들면, 리더쉽이 있거나 사교적인 편인가요?

아니, 어느쪽인가 하면, '별로 사람에게 관심없네'라고 말해요... (웃음) 그렇지는 않아요,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구요! 근데 낯을 많이 가려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는 것 같아서. 맞아, 낯가림이 있다고는 꽤 말하긴 하죠.


- 성실함 외에도 장점을 꼽는다면?

(생각하고 나서) 괴로운 상황이나, 꽤 위험한 상황이 되어도, 별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일까(웃음).

마음 속이 부정적인 편이라서, 세세한 것을 신경써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만, 의외로 펑~한 느낌으로 있을 때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 있는 타입은 아냐. 팬들의 메세지가 버팀목


- 라이브 투어를 향해서는 어떤가요?

지금은 사실 솔로로 라이브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해요. 혼자 10여 곡을 불러본 적이 없어 미지수이지만 라이브에서의 분위기, 모두의 일체감은 저 스스로 만들어 가고 싶어요.


모두 굉장히 상냥하니까, 분명, 많이 즐기고 많이 북돋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에 응석부리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모두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이런 말을 해서, 그치만 그게 안된다면 슬픈데요(웃음).


- 스스로 허들을(웃음).

그렇네요. (웃음) 가사를 틀리면 어쩌나.. 그런 세세한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첫 번째로, 정말로 좋은 곡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그것을 모두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제일 강합니다!


- 객석과의 일체감이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만, 꼭 음악 활동만 한정하지 않고, 다시 말로 한다면, 아이다씨에게 있어서 팬분들은 어떤 존재입니까?

글쎄요, (진지한 표정으로) 정말 평소에 지지해 주시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별로 자신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모두의 메세지가 정말로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까, 편지를 써주시기도 하고, 이벤트에서 목소리를 들려주시기도 하고, 엄청 의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서 항상 느끼는 건데요, 모두가 있어 주니까, 저는 지금 존재할 수 있는 거예요.

모두의 응원 덕분에 만나게 된 일이 정말로 많이 있다고,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말버릇은 '과연 그렇네(なるほどね)'. 아이다 리카코의 일문일답!


QUESTION 01 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벚꽃(桜). 피는 것은 짧은 기간동안이고, 비가 와서 바로 져버릴 때도 있지요. 역시 특별한 느낌이 있어서, 피게 되면 '역시 봐야겠네'라고 생각합니다.


QUESTION 02 봄이 되면 듣고 싶은 노래는?

그건 역시, 야나기나기씨의 노래를 듣고 싶어지네요.


QUESTION 03 봄에 보고 싶은 영화는?

'하나와 앨리스'라거나, 청춘영화. 그 영화를 좋아해요.


QUESTION 04 최근 맘에 드는 패션 아이템은?

특이한 디자인의 탑스(상의). 소매의 형태가 특징적이거나, 예를 들면 체크 셔츠라도, 어딘가에 세련된 디자인이 들어가 있다거나. 코디 포인트도 되니까 마음에 들어요.


QUESTION 05 최근 맘에 드는 머리모양은?

역시 생머리로 하고 있을 때가 많네요. 시간이 있을 때는 머리 끝을 말거나 할 때도 있지만, 그다지 많이 건드리는 편은 아니에요.


QUESTION 06 최근 맘에 드는 화장품은?

봄이라서 오렌지 계열의 화장품이 많네요. 립스틱이나 아이섀도에 오렌지를 사용해요.


QUESTION 07 편의점에 갔을 때 무심코 사버리는 건?

치킨! 전부터 되게 좋아하거든요.


QUESTION 08 말버릇은?

역시(やっぱり)와 그렇구나(なるほどね). 최근 눈치챘습니다만 (웃음), 인터뷰 등에서, 문장 처음에 '역시'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네요.

'그렇구나'라고 말할 때는, 대체로 아무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웃음).


QUESTION 09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하나 들자면?

음? 뭘까...? (생각해보며) 캐릭터 굿즈를 좋아하는 거...? (양손 집게손가락으로 입가에 모양을 만들며) 이런 고양이 같은 입모양의 캐릭터를 좋아해요.

폼폼푸딩이라든지, 시나몬(시나몬롤)이라든지, 가벼운 느낌의 캐릭터를 좋아하고, 코지코지(사쿠라 모모코 작품의 캐릭터)를 아주 좋아해요. 집에 캐릭터 인형 같은 것도 있어요.



https://twitter.com/livedoornews/status/1245637451630047232

리트윗하면 추첨으로 저거준다는데 안될거야아마



5줄요약


1. 이번에 처음으로 작사에 도전

2. 좋아하는 사람에게 곡을 받은 성공한 오타쿠

3. 의외로 스스로에게 자신이 별로 없다

4. 치킨을 좋아해

5. 센리

칸나남편 막줄 맞말추 - dc App 2020.04.02 12:33:32
지렁이먹자 치킨? 내한각떳다 2020.04.02 12:36:37
ゼン교수 막줄땜에 쌍추준다 2020.04.02 12:39:58
ㅇㅇ 번역추 2020.04.02 12:42:36
Aqours 연꽃하니 갑자기 보쿠히카 생각나네 2020.04.02 12:43:25
ZGMF-X20A 2020.04.02 12:52:14
계란초밥마루 리캬코 쭉 잘 나갔으면 좋겠다 2020.04.02 13: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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