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아티스트 시리즈

Q: 아니멜로섬머 출장 축하드립니다. 같이 나가는게 기대되는 사람이나 특별한 마음가짐같은게 있으신가요?

A: 학생때 혼자 도쿄까지 와서 볼수가 없어서 TV로 녹화해서 봤는데 이 스테이지에 위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그때의 꿈, 애니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공연하는 것에 대한 동경. 아니서머에 나가는 것이 결정됐다는 걸 학생시절의 나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로 꿈같은 일이에요. 꿈이 현실이 돼었다는 것이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기적이라 긴장되지만 즐기고 싶어요. 28일에 나가는데 아사카쨩이랑 같은 날이네요. 라디오에도 게스트로 나와주고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같은 날에 나갈 수 있어서 기뻐요. 항상 아쿠아로 나가고 있지만 솔로로 나가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라 기대되네요.

Q: 만들고 싶은 라이브 굿즈가 있나요? 반지의 요정 티셔츠나 고양이 모양 펜라이트는 어떠신가요?

A: 링의 요정 티셔츠? 아이챤네루에서 입었던 티셔츠? 그 티셔츠 가지고 싶으신가요? 그치만 고양이 모양의 펜라이트라니 귀여울 것 같네요. 팬클럽 회원명이 용사니까 검 모양의 펜라이트가 가지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스태프님들이랑 상담해서,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들어서 여러가지 만들 생각이에요.

Q: 러브라이브에는 남성 대상의 굿즈는 이것저것 있는데요, 슈슈같은 여성용 굿즈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A: 남성용 굿즈가 꽤 많은 느낌인데요. 티셔츠라던가 머플러타올이라던가 있긴 하지만, 확실히 여성용 굿즈는 적은 느낌이네요. 화장품 파우치도 괜찮겠네요. 혹시 여성분들중에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계신게 있나요? 류크? 잔뜩 코멘트 해주고 계신데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Q: 뮤직비디오를 또 만드신다면 어떤 곡이 좋으신가요? 저는 아이난테 MV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A: 여러분 아이난테를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 아이난테라면 핑크핑크한 세상에서 고양이귀 카츄샤같은걸 끼고 나오는 걸까나? 저는 Butterfly Effect 같은 멋진 곡의 MV를 찍고싶에요. 멋진 느낌의! 그런 느낌으로 찍어보고 싶어요. 다크한 세계에서 말이죠. (대충 Butterfly Effect 이미지) 그런 멋진 느낌의 뮤직비디오에 도전하고 싶네요.

Butterfly Effect 이미지 참고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2982370

Q: 아이나씨가 생각하는 프로의 이미지는 뭔가요?

A: 제가 생각하는 프로의 모습은, 분명 다들 다르시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프로는 여러분의 앞에서 일하는 거니까 항상 웃는 얼굴로 있는게 프로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을 즐겁게 해 드리는, 웃게 해드리는 게 저도 가장 보람있고 즐겁다고 생각하니까요. 시끄럽고 아저씨같은 면도 있지만 그런 모습도 받아들여주셨으면 좋을것 같아요.

Q: 아이나와 결혼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A: 그런 대상으로 봐 주셔서 감사해요ㅋㅋㅋ 어필을 열심히 해보세요. 뜨거운 어필 기다리고 있을게요.

Q: 저는 상당히 낯을 가리는 편인데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일하실때 어떻게 하시나요?

A: 저도 꽤 낯을 가리는 편이에요. 그렇게는 안보인다고들 하시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웃는 얼굴로 어필하고 있어요. 처음 만나는 분과 만날때도 웃는 얼굴로 있어요. 항상 헤실거리고 있어서 바보같아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니에요! 하는 어필을 하고 있어요. 처음 대화를 할때 긴장을 하지 않기는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웃는 얼굴로 있으면 평화로운, 주변에 꽃이 잔뜩 피는 느낌으로 극복하고 있으니까 괜찮아요. 여러분도 항상 웃는 얼굴로!

Q: 아이나가 화장을 할 때 가장 시간을 들이는 부분은?

A: 저는 역시, 여성분들을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눈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어요. 저는 항상 애교살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것만 해도 눈이 커보이는 효과!

Q: 저는 최근 토끼를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가족회의를 해도 도저히 정해지지가 않아요. 토끼 이름을 지어주세요!

A: 여러분의 가족이 짓는 편이 역시 좋다고 생각하지만... 흰 토끼? 검은 토끼? 토끼의 이름의 이미지라고 하면... 피노쨩? 비스쨩이라던가? 어떠신가요? 이름을 불렀을때 토끼가 달려오면 귀엽겠네요. 강아지라고 하면 코타로라던가 여러가지 있겠지만요. 

좋아하는 것 시리즈

Q: 좋아하는 스시 네타

A: 연어, 오징어, 날치알, 붕장어, 계란... 잔뜩이네. 하나라고는 안하셨으니까요.

Q: 좋아하는 계절

A: 저는 가을이라고 생각해요. 딱 좋은 온도고 귀여운 옷도 잔뜩 있으니까요.

Q: 좋아하는 라멘

A: 저는 미소라멘이 좋아요.

Q: 오뎅에서 좋아하는 재료

A: 무랑 계란이요. 맛이 잘 밴 무를 좋아해요

Q: 좋아하는 오니기리 재료

A: 명란젓이 좋아요.

Q: 좋아하는 색

A: 핑크. 옷은 검은 계열이 많지만요. 좋아하는 색이라고 하면 흰색이나 핑크라던가... 집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느낌이에요.

Q: 좋아하는 견종

A: 미니 치와와가 좋아요. 본가에서도 기르고 있어요. 닥스훈트나 코기... 그리고 허스키도 멋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보더콜리... 강아지라면 다 좋아요.

Q: 좋아하는 포켓몬 타입

A: 불꽃타입이요. 스타팅은 불꽃 타입을 많이 고르긴 하는데요. 고스트타입도도 좋아하는데, 고르기 어렵네요. 악타입도 좋아해요. 포켓몬 얘기 하면 텐션이 올라서 시끄러워지는데 괜찮으신가요. 그리고 전기! 전기 타입도 귀여워요 정말.

Q: 타케노코노 사토 vs 키노코노 야마

A: 어느쪽이건 좋아한다고 하면 안되나요? 둘 다 좋아한다는 걸로 하죠!

Q: 오늘은 너무 졸려서 일이 손에 안잡혔는데. 스즈키씨는 그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A: 저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어요. 그래서 알람을 1시간 전부터 15분마다 알람을 계속 맞춰놔요. 일어나서 정신을 차리는 비법은 음악을 듣는 것. 텐션이 오르는 음악을 들으면서 제 텐션도 같이 올려요. 아 근데 일이 손에 안잡힌다는 건 아침이 아니라는거네요? 어쩌지. 보통 신경을 집중해야 하는 일을 해서 일하면서 졸린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전혀 도움이 안됐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