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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창작 [SS번역] 치카「징글벨이 멈추지 않아。아니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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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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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7 14:00:59
짧은 SS
※개그、메타발언、기타등등있음
12월 26일… 호텔 오하라에서
샹샹샹샹샹샹
치카「응! 크리스마스 파티 엄청 즐거웠어~!」
마리「모두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뻐~♪」
루비「케이크 엄청 컸었지!」
샹샹샹샹샹샹
리코「설마 마리쨩이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자면서 호텔을 전세낼 줄이야 꿈에도 상상 못했지만…」
하나마루「또 저 케이크 먹고 싶어유~」
요시코「것보다 잘도 저 케이크의 3/1을 먹었네… 분명 질릴텐데...」
샹샹샹샹샹샹
카난「그래도 이러는 것도 나쁘진 않네」
다이아「하지만 여러분!너무 들뜨지만 말고 새해를 위해 다시 마음을 잡고…」
마리「정마알!다이아는 머리까지 다이아처럼 단단하다니깐!」
다이아「시끄럽습니다!」
샹샹샹샹샹샹샹
요우「다같이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를 불렀을 때가 가장 신났었지!」
리코「치카쨩은 신나서 끝나지 않는 파티 시작하자 라고 했었고」
치카「에이 괜찮잖아 분위기 좋았는데」
요우「아하하! 그렇지!」
리코「응、엄청 즐거웠어」
샹샹샹샹샹샹
치카「마리쨩도 고마워!」
마리「문제 낫띵♪」
[=No problem]
카난「또 하고 싶은걸」
요우「그러게!」
루비「응!」
하나마루「또 저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유!?」
요시코「그게 목적이야?」
치카「또 하자! 모두 다같이!」
리코「응!」
치카「아하하… 그런데…」
샹샹샹샹샹샹
치카「누가 징글벨 좀 멈춰줘」
8명「………」
샹샹샹샹샹샹샹
요우「…아…」
리코「모두들 가만히 있었던 걸 드디어 치카쨩이 말해버렸네…」
카난「뭐、치카라면 그럴거라 생각했지만」
치카「아니 당연하지!? 것보다 어째서 모두들은 태평하게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있는건데!?」
다이아「그래서? 어쩌죠?」
카난「응? 그러게ー」
리코「무슨 방법이…」
치카「어라? 무시?」
샹샹샹샹샹샹
마리「음 머리에 울린다기보단…」
요시코「뭔가 항상 BGM으로 들린다는 느낌이네」
루비「어…어디에서 나오는거지…?」
요우「음악도 안틀어져 있는데」
리코「음…?」
샹샹샹샹샹샹샹샹샹
요시코「앗!? 이건 설마… 우리들을 세뇌하기 위해 12제자가…!」
치카「맞아! 얘들아!일단 밖으로 나가자!」
요우「그래!밖으로 나가면」
리코「아무리 그래도 밖에서 징글벨 소리가 들리진 않겠지…?」
카난「그럼 바로 밖으로 나가볼까!」
다이아「기다리세요!그런 차림으로 밖으로 나가면 감기 걸립니다! 제대로 외투를 입고…」
치카「고마워! 다이아 엄마!」
요우「역시 다이아 엄마!」
다이아「그렇게 안 늙었습니다!!」
요시코「그쪽?」
루비 (요시코쨩… 방금 씹힌건… 잊은건가…?)
………………
……밖……
치카「…………」
샹샹샹샹샹샹
카난「…엄청 잘 들리네…」
치카「정말!뭐야 이거!?」
마리「이건 치캇치가…끝나지 않는 파티 시작하자 라고 말해서 그런게…」
치카「어! 남 탓하는거야!?」
8명「…………」
치카「잠깐 잠깐! 내 탓 아니거든! 애초에 징글벨이니까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를 부른게 원인아니야!?」
하나마루「그래도 도중에 신나서 징글벨 멈추지마ー!라고 외쳤잖아유」
8명「…………」
치카「………………」
샹샹샹샹샹샹샹샹
치카「징글벨이 멈추지 않아。아니 진짜로」
하나마루「앗、제목회수에유」
리코「하나마루쨩、그거 말하면 안돼」
치카「애초에 왜 이런 샹샹샹샹샹 일이… 내가 한 말이 샹샹샹샹샹 원인인건가…? 샹샹샹샹샹 언제까지 이러고 샹샹샹샹샹 있어야하는 샹샹샹샹샹 거는…샹샹샹샹샹」
치카「졸라 시끄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요우「치카쨩 진정해! 스쿨아이돌이 그런 얼굴로 소리지르면 안된다니깐!」
리코「카난쨩!」
카난「허그!」와락
치카「끄엑!」
루비「하지만… 계속…」
샹샹샹샹샹샹
요시코「역시 항상 크리스마스 기분으로는 있을 수 없지…」
다이아「이대로라면 노이로제가 될 거 같네요…」
리코「해… 해결방법! 해결방법을 찾아보자!」
마리「리코 말대로YA!」
요시코「그럼 이렇게 말하는건 어때?」
루비「무슨 말?」
요시코「어제는 모두들 엄청 신나서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를 불렀잖아? 그 이상의 분위기로 다른 곡을 부른다든가」
루비「요…요시코쨩…!」
하나마루「요시코쨩이 헛소리 안하고 비교적 제대로 된 방법을 냈어유…!」
요시코「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그리고 요하네!」
다이아「무리가 있겠네요…」
샹샹샹샹샹샹
카난「이런 상황에선 분명 힘들거야…」
요시코「크윽…」
루비「앗!다같이 μ's의 스노하레 부르는건 어때!겨울곡이잖아!」
다이아「그겁니다!역시 루비!」
루비「에헤헤」
카난「……의미 있어?」
치카「스노하레가 뭐야?」
다이아「뭐어엇ーーー!? 스노하레를 모르는건가요!?μ's의 Snow halation라고요!? 당신은 잘도 스쿨아이돌을 했군요!!」
치카「그렇게까지!?」
다이아「이만한 명곡을 모를 리가 없다고요!러브라이브 2기에서 μ's가 러브라이브 결승진출을 결정지은…」
리코「다이아씨의 이야기가 여러가지로 위험하니 거기까지!그리고 치카쨩은 모르는게 아니라 아마도 갑자기 그런거라 머리가 안따라준게 아닐까하고…」
치카「?」
리코「치카쨩 부탁이야、알고있다고 얘기해줘」
요우「음ー……할 수 있는만큼 해볼게?」
카난「뭐…」
……Aqours 스노하레 중……
리코「뭐…뭐어 즐거웠지…?」
요시코「것보다 어떻게 모두들 스노하레를 부를 수 있는건데!?」
하나마루「루비쨩한테 엄청 추천받아서 들었어유!」
루비「추천 루비!」
마리「이런건 분위기로 어떻게든 할 수 있으니까♪」
다이아「훗…」
요우「다이아씨는 완벽히 마스터했어…」
카난「엄청 좋아했구나…」
치카「………」
요우「치카쨩?」
샹샹샹샹샹샹샹
치카「전혀 징글벨이 멈추지 않아」
요우「…………」
리코「스노하레도… 이런 느낌의 음이 들어가니까…」
치카「아 정말ーーーー!」
[んもぉーーーー! 음 모-]
치카「와우!치캇치 소 흉네?」
카난「잘도 그런 말 하네」
치카「멈추질않아… 멈추질않아…」
리코「저기 이거 좀 위험한데… 치카쨩 곧 머리 폭발할거 같아…」
요우「앗!그럴땐 충격요법이야!」
리코「어?」
요우「무슨 큰 충격을 준다면…」
요시코「뭐로 큰 충격을 줄건데」
요우「…카난쨩의 허그?」
카난「내 허그가 큰 충격이라고?」화르륵
요우「라고 다이아씨가 말했습니다!」
다이아「네?」
카난「허그!!!」
다이아「으아아아앆!!!」우드득
루비「언니이!!」
다이아「」
하나마루「역시 멤버중에서 가장 괴력이에유…」
리코「쉿!」
카난「뭐야… 모두들… 어째서 나만 뇌근육이라든가 허그근육을 들어야하는건데… 도대체 누구야…? 나를 이런 캐릭터로 만든거야… 나도 가련한 소녀인데…」
요시코「가련하다라는 의미부터 조사하고 오라고」
카난「허그!!!」
요시코「요하아아아아아앆!!?」뿌드득
리코「왜 죽음을 자처하는건데…」
요시코「」
카난「아 안해ー! 바다로 돌아갈래ー!」
마리「스톱! 이 시국에 바다로 들어가면 몸이 콜드 한다고!!」와락
카난「놔!놓으라고!놓으라고 하고 있잖아!!」
마리「싫어ー! 절대 안 놔!」
리코「1기 9화 싸움장면 재현하지 마!」
치카「적당히 해ーーー!!」
요우「치카쨩도!?」
치카「정말!방금 전부터! 계속 이러고!우리들의 목적을 잊은거야!?」
샹샹샹샹샹샹샹샹샹
치카「이 징글벨을 어떻게든 해야하잖아! 계속 징글벨이 안멈추면 곤란하다고! 알겠어!? 곧 극장판도 나올텐데 징글벨이 멈추지 않는 내용으로 극장판에 내보내게!?」
[SS : 2018년 12월 26일 극장판 : 2019년 1월 4일]
리코「치카쨩 그거 말하면 안돼!!」
치카「이제 됐어! 이렇게 됐다면…」
요우「치카쨩…?」
치카「…………」쓰으으읍
치카「징글벨 멈춰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멈춰ー… 멈춰ー… 멈춰ー…
요우「……어?」
리코「…거짓말…」
휘잉…
루비「머… 멈췄어…?」
하나마루「믿을 수 없어유…」
다이아「이… 이건…! 러브라이브 2기 1화에서 코우사카 호노카씨가 러브라이브를 한번 더 도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며 빗속에서 보여준 명장면 입니다ーー!!」
카난「어、부활했다」
리코「다이아씨… 그러니까 그런 이야기는…」
다이아「모양은 다르지만 설마 치카씨가 호노카씨랑 같은걸 하다니…」
하나마루「이유가 엄청 보잘것 없구만유…」
루비「하나마루쨩 안돼!」
다이아「역시… 치카씨는…호노카씨와 뭔가 닮은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카난「뭐 계기도 치카니까」
요우「맞아!애초에 우리들이 시작한것도 치카쨩인걸!」
리코「이런 점도 리더라는걸 보여주는거니까」
치카「…………」
리코「치카쨩?」
치카「기… 기적이야…」
리코「본인이 가장 놀라고 있어!」
치카「역시 나! 기적을 일으킬 수 있구나!」
리코「저… 저기… 치카쨩…?」
치카「어쩌면 또 할 수 있으려나!? 징글벨 울려라 라고 하면 울릴까!?」
리코「치카쨩! 너무 우쭐해하면 안돼!」
치카「에ー…? 어쩌면 또 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또 되돌리면 되니까!」
리코「그렇게 몇번이든 일으키는 기적이 아니라고! 어쨌든 그만둬!」
치카「에ー… 하는 수 없네… 그럼…」
요우「…그럼…」
리코「…응?」
요우「그럼… 야메루?」
치카「야메나이!」
리코「왜 그 흐름으로 가는건데!?」
요우「네! 버릇이지 말입니다!」
리코「말입니다!가 아니야!」
치카「그럼 한번 더!」
리코「앗!」
………………
8명「……………」
치카「…………」
샹샹샹샹샹샹샹샹
리코「그래서? 결국 우쭐해서? 또 징글벨아 울려라 라고 했더니?」
카난「정말로 또 울려서는?」
하나마루「다시 멈춰라고 했지만…」
마리「이번에는 스톱하지 않고」
루비「방금과 똑같이 되어버렸어…」
치카「………」
리코「요우쨩도 책임 있으니까」
요우「죄송합니다」
요시코「…그래서 어쩔건데?」
다이아「…………」
치카「……」
다이아「…치카씨」
치카「네…」
다이아「자아、한번 더 기적을 일으켜주시죠? 그만큼 호언장담을 했으니♪」방긋
치카「…………」
샹샹샹샹샹샹샹샹
치카「……………」
치카「누구든 좋으니까 징글벨 멈춰주세요」
끝
내일 드디어 두 요하네의 일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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