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소설 번역] 흡혈귀의 소문 전편-8
- 글쓴이
- ^^
- 추천
- 3
- 댓글
- 0
- 원본 글 주소
-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160902
- 2020-03-26 14:11:23
- 117.111
다이아「흡혈귀의 소문」
ダイヤ「吸血鬼の噂」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1363984
* * *
──역전의 수퍼마켓.
다이아「토마토 주스…… 토마토 주스…… 아, 찾았네요.」
수퍼를 돌면서, 음료수 매대에서 토마토주스를 찾았다.
페트병에 든 일반적인 토마토주스예요.
다이아「용량 720mℓ……」
물 대용의 음료로서 사는 이상, 하루 2병 이상 마신다고 가정하는 게 무난하겠죠…….
다이아「그렇게 되면……」
찬 페트병 음료를 파는 매대의 맞은편, 상자로 파는 매대를 찾았다.
꽤나 짐이 되겠다만…… 몇번이고 누마즈까지 사러 나갈 수 있다는 보증도 없고…….
다이아「상자로 사서 돌아가죠.」
이것도 치카양을 위해서예요.
페트병 15개입 상자를, 카트 하단에 실었다.
그러고보면…….
다이아「토마토주스는 의외로 가격이 낮네요?」
15개입에 3000엔 남짓.
꽤 리즈너블하지 않나요.
──문득, 옆 매대에 진열된 토마토주스를 보았다.
다이아「어머…… 이쪽은 치카양이 오늘 아침 마셨던 것과 닮았네요」
저로서는 페트병에 담긴 것보다, 병에 담긴 것이 이미지로서는 익숙하지만요…….
다이아「이쪽이 좀 더 고가인 걸까요? 치카양을 위해서, 하나 정돈 사가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그녀는 이것 외엔 마실 음료가 없고요…….
그리 생각하고, 가격표를 보면──
다이아「16,200엔……?」
무심코 자신이 카트에 넣은 상자와 눈으로 비교해버렸다.
다이아「어……?」
한 개의 가격이 몇십배 차이인가요…….
다이아「……사지 못할 정돈 아니지만.」
라고는 해도, 역시나 용돈 수준에서 커버할 가격이라고 할 순 없다.
……라고 할까,
다이아「……오늘 치카양이 마셨던 건, 1개에 단가가 얼마인 토마토주스였을까요……?」
……뭐, 사소한 걸 신경 쓰는 건 그만하죠.
* * *
돌아가는 길, 버스에게 흔들리면서, 하나마루양과 요시코양한테서 들은 이야기를 머리 속에서 되새기고 있지만…….
치카양이 지금 흡혈귀라는 건 거의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째서 그런 기묘한 존재가 된 것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치카양이 애초부터 흡혈귀였다는 가능성은 분명 희박하다.
그렇다면…….
다이아「치카양을 흡혈귀화시킨 흡혈귀가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 어디까지나 흡혈귀라는 존재가 미심쩍은 것은 변함 없다.
무엇보다, 오늘 들은 이야기에서도 소위 흡혈귀요소도 맞아떨어지거나 아니거나예요.
토마토주스를 좋아한다는 이미지는──데즈카 오사무의 이름을 대었고──극도로 최근의 흡혈귀의 이미지였다는 일이었어요.
그렇다면, 이번의 흡혈귀는 최근 태어난 흡혈귀……?
아니, 혹시 과거부터 실은 토마토주스를 좋아했고, 무언가의 흐름에 따라 데즈카선생이 그걸 알아서, 작품에 유입했다는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요…….
다이아「……아니, 아마 아닐 거라곤 생각하지만요…….」
무엇을 말하고 싶느냐고 한다면, 흡혈귀라는 명확한 존재가 있다는 데에 비해, 무척이나 애매모호한 감이 있어요.
확실히 치카양은 흡혈귀가 되어버렸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그것치고는 이미지가 생물같다기 보다는…….
──통속적이다……?
무시무시한 괴이같다기보다, 완전히 캐릭터같지 않나요……?
다이아「……뭐, 빛을 쐬어 재가 될 수 있다고 해도 곤란하지만요……」
흡혈귀는 태양빛으로 재가 되어버리는 것 같고요…….
안 그래주는 게 오히려 요행일까요.
그런 걸 생각하는 도중, 버스 안에 석양이 비쳐들어왔다.
다이아「……오늘 햇살은 정말로 강렬하네요.」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다이아「……또 다시 밤이, 시작되네요──」
저는 버스에게 흔들리면서, 혼자 중얼거렸어요.
* * *
이사했는데 인터넷이 안 돼서 데이터로 올린다
해결방법없냐 config도 먹통이고 dns직접넣기도 안되고
ip타임씨발염병
ダイヤ「吸血鬼の噂」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1363984
* * *
──역전의 수퍼마켓.
다이아「토마토 주스…… 토마토 주스…… 아, 찾았네요.」
수퍼를 돌면서, 음료수 매대에서 토마토주스를 찾았다.
페트병에 든 일반적인 토마토주스예요.
다이아「용량 720mℓ……」
물 대용의 음료로서 사는 이상, 하루 2병 이상 마신다고 가정하는 게 무난하겠죠…….
다이아「그렇게 되면……」
찬 페트병 음료를 파는 매대의 맞은편, 상자로 파는 매대를 찾았다.
꽤나 짐이 되겠다만…… 몇번이고 누마즈까지 사러 나갈 수 있다는 보증도 없고…….
다이아「상자로 사서 돌아가죠.」
이것도 치카양을 위해서예요.
페트병 15개입 상자를, 카트 하단에 실었다.
그러고보면…….
다이아「토마토주스는 의외로 가격이 낮네요?」
15개입에 3000엔 남짓.
꽤 리즈너블하지 않나요.
──문득, 옆 매대에 진열된 토마토주스를 보았다.
다이아「어머…… 이쪽은 치카양이 오늘 아침 마셨던 것과 닮았네요」
저로서는 페트병에 담긴 것보다, 병에 담긴 것이 이미지로서는 익숙하지만요…….
다이아「이쪽이 좀 더 고가인 걸까요? 치카양을 위해서, 하나 정돈 사가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그녀는 이것 외엔 마실 음료가 없고요…….
그리 생각하고, 가격표를 보면──
다이아「16,200엔……?」
무심코 자신이 카트에 넣은 상자와 눈으로 비교해버렸다.
다이아「어……?」
한 개의 가격이 몇십배 차이인가요…….
다이아「……사지 못할 정돈 아니지만.」
라고는 해도, 역시나 용돈 수준에서 커버할 가격이라고 할 순 없다.
……라고 할까,
다이아「……오늘 치카양이 마셨던 건, 1개에 단가가 얼마인 토마토주스였을까요……?」
……뭐, 사소한 걸 신경 쓰는 건 그만하죠.
* * *
돌아가는 길, 버스에게 흔들리면서, 하나마루양과 요시코양한테서 들은 이야기를 머리 속에서 되새기고 있지만…….
치카양이 지금 흡혈귀라는 건 거의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째서 그런 기묘한 존재가 된 것인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치카양이 애초부터 흡혈귀였다는 가능성은 분명 희박하다.
그렇다면…….
다이아「치카양을 흡혈귀화시킨 흡혈귀가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 어디까지나 흡혈귀라는 존재가 미심쩍은 것은 변함 없다.
무엇보다, 오늘 들은 이야기에서도 소위 흡혈귀요소도 맞아떨어지거나 아니거나예요.
토마토주스를 좋아한다는 이미지는──데즈카 오사무의 이름을 대었고──극도로 최근의 흡혈귀의 이미지였다는 일이었어요.
그렇다면, 이번의 흡혈귀는 최근 태어난 흡혈귀……?
아니, 혹시 과거부터 실은 토마토주스를 좋아했고, 무언가의 흐름에 따라 데즈카선생이 그걸 알아서, 작품에 유입했다는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요…….
다이아「……아니, 아마 아닐 거라곤 생각하지만요…….」
무엇을 말하고 싶느냐고 한다면, 흡혈귀라는 명확한 존재가 있다는 데에 비해, 무척이나 애매모호한 감이 있어요.
확실히 치카양은 흡혈귀가 되어버렸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그것치고는 이미지가 생물같다기 보다는…….
──통속적이다……?
무시무시한 괴이같다기보다, 완전히 캐릭터같지 않나요……?
다이아「……뭐, 빛을 쐬어 재가 될 수 있다고 해도 곤란하지만요……」
흡혈귀는 태양빛으로 재가 되어버리는 것 같고요…….
안 그래주는 게 오히려 요행일까요.
그런 걸 생각하는 도중, 버스 안에 석양이 비쳐들어왔다.
다이아「……오늘 햇살은 정말로 강렬하네요.」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다이아「……또 다시 밤이, 시작되네요──」
저는 버스에게 흔들리면서, 혼자 중얼거렸어요.
* * *
이사했는데 인터넷이 안 돼서 데이터로 올린다
해결방법없냐 config도 먹통이고 dns직접넣기도 안되고
ip타임씨발염병
댓글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