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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마루「요시코쨩이 마루랑 닮은 아이의 야한책을 숨기고 있었어유

원문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10795576

어느정도 수위있는 요시마루

어느정도 완화함

하나마루「으아아아아아 힘들었어유우우우우우우」털썩ｰ

루비「지쳤어어」

요시코「......」

요시코（......즈라마루、벌러덩 누워서......）

하나마루「루비쨩 오늘은 힘들었네～」

루비「곧 라이브니까......」

요시코（아앗、저 자세에도 여전히 눈에띄는 가슴.....！）

하나마루「하아、놋포빵이 그리워.....」띠용

루비「라이브까지 감량이었던가？ 힘들겠네.....」

요시코（쿠니키다 산맥！압도적 쿠니키다산맥.....！！）하아하아

요시코「야해.....」중얼

하나마루「응？」

요시코「앗、저질ㄹ.....！아니、아무것도 아냐！」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즈、즈라마루！ 아까 스탭 좀 둔했어！연습해두라고！」다닷

하나마루「앗、요시코쨔.....」

＜요하네‐!

루비「무슨 일인거지？」

하나마루「그、그러게.....」

|c||^.- ^||「.....」

ﾒﾉ＾ﾉ｡ ＾ﾘ「.....」

～Yohane's room～

요시코「후아～.....」

요시코（오늘은 위험했어.....그만 마음의 소리가 흘러넘쳤어.....）

요시코（그치만 어쩔 수 없는걸！？저렇게나 발칙하게 누워선！）

요시코（평소에 참고있는것도 익숙해졌는걸.....）

하나마루『요시코쨩♡』띠용

요시코「.....」질질

요시코「윽！ 안돼 빨간 지하드(코피)가.....！」슥슥

요시코（하아.....안돼겠네 이래선.....하지만 어떡해야.....）

＜우리들은 목표로 했네 샹그릴라

[창궁의 파프너]

요시코「음.....」

요시코（전화？리리한테서.....）

요시코「리리？ 무슨일이야？」삑

리코『여보세요 요시코쨩？ 지금 괜찮아？』

요시코「응、괜찮.....」

리코『부탁이야！ 도와줘！！』

요시코「응！？」

리코『나 혼자선、더 이상.....』

요시코「잘 모르겠다고！ 도대체......！？」

요시코「.....급하게 뭔가하고 왔는데.....」

우왕좌왕 시끌벅적

한권에 500엔 되겠습니다

사진 겟또오오

요시코「코미케 뛰자는거냣！！」

리코「미안미안」

요시코「뭐야 이게.....」

리코「미안해。하지만 아무래도 이번에 놓칠 수 없는 서클이 있어서.....」슥

요시코「음？」

요시코（우와。백합계뿐이잖아.....뭐야 이건 깜짝놀랐네。그것도.....）

리코「그 리스트에 있는 책을 사줬줬으면 해！물론 보수는 줄게！！」

요시코（R-18뿐이잖아.....///）화아악

리코「부탁해 요시코쨩～！ 다음에 뭐든지 들어줄테니까～！」

요시코「정말ー、알겠어 알겠어..... 다음에 아이스크림 쏘라고！」

리코「고마워ー！요시코쨩 정말 좋아！！」와락

요시코「금방 좋아해한다니깐.....」

＜감사합니다ｰ

요시코（그럼、거의 다 샀겠지......）

요시코（그런데 변장했다고는 해도、의외로 들키지 않네）

요시코（러브라이브 우승자 겸 스트리머라는걸 안다면 귀찮게되니......）

요시코（뭐、어쨌든 남은건 합류지점에서 리리랑 만나......응！？）

요시코「저건......！？ 자、잠깐 실례！」

레즈 작가「아、네。 어서오세요ー」

요시코「조、조금만 봐도 될까......？」

레즈 작가「네、보세요！」슥

요시코「고마워......」

요시코（이 책은......！）펄럭

중2병 레즈「후후후......나의 귀여운 사역마？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지 말해보렴？」

절집 레즈「후아아앗......그런거......말 못해애......」

중2병 레즈「어라、어째서？」

절집 레즈「그、그치만 부끄러워......///」

중2병 레즈「헤에、거짓말을 하는구나？여↑기↓는 이런데」스윽

절집 레즈「히앙！？」움찔♡

중2병 레즈「우후후、거짓말을 하다니 나쁜 아이네...... 두번다신 반항하지 못하도록、내가 천천히 요리해줄게」낼름...

절집 레즈「네에에.......♡」너덜너덜

요시코「흐엑･･････！///」

레즈 작가「어떤가요！？Aqours의 츠시마 요시코쨩이랑 쿠니키다 하나마루쨩이 모델인데요......！」

요시코（바로 앞에 본인이 있는뎁쇼！！）버럭

리코「헤에～、역시 그런걸 좋아하는구나」

요시코「으갸아아악！？」사사삭

리코「후후、재밌나보네♪」

요시코「ㅇ、왜 여기에......！」

리코「응ー？ 아마 이 서클에 올까～ 하고」

요시코「그거、무슨 뜻......」

레즈 작가「저기......」

요시코「응？ 아아、미안.....한권 괜찮을까」

레즈 작가「네！감사합니다！500엔 입니다！」

리코「흐응、타천사라도 동인지는 사는구나？」

요시코「ㄸ、딱히 괜찮잖아！가끔은 하계의 장난에도 흥미 있거든！！」

리코「헤에ー、그래♡」

요시코「그래！자、여기 돈！」

레즈 작가「감사합니다～♪」

리코「잘됐네～ 좋아하는걸 손에 넣어서♡」

요시코「시끄러워！살 거 샀으니、빨리 돌아가자고！」성큼성큼

리코「네～♪」

ﾒﾉ＾ﾉ｡ ＾ﾘ（･･････1단계 완료･･････）

요시코「･･････하아･･････」

요시코（낮에 본 책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신경쓰임

요시코（크윽、엄청난 마력이야.....！눈을 감으면 뇌리에.....！）

요시코「･･････뇌리에･･････」

요시코「.....」

스슥

[운동중입니다]

요시코「･･････」

요시코「･･････후우･･････」

요시코（...뭐 하고 있는거야 나.....）

요시코「...갈아입자.....」스슥

「요시코？」덜컥

요시코「으갸아아악！？」깜짝ｰ

요시코 엄마「아아 잘됐다、아직 안자고 있었네」

요시코「노、노크정도는 하라고！！」

요시코 엄마「괜찮잖니 부모자식인데.....그것보다 일요일에 일이 있으니、미안하지만 끼니는 혼자서 처리해줄래？」

요시코「아、알겠어......」

요시코 엄마「뭣하면 하나마루쨩 불러도 괜찮단다？」

요시코「왜！왜 즈라마루가 나오는.....！」

요시코 엄마「우후후～♪ 그럼 이만..... 아、맞아맞아」

요시코「？또 뭔데.....」

요시코 엄마「그 상태론 감기 걸린단다～？」

요시코「」

요시코 엄마「그럼！잘 자렴～」쾅

요시코「」

요시코「아.....」

요시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털썩

요시코「하아～」

요시코（정말이지、엄마도 참.....）

요시코 엄마『뭣하면 하나마루쨩 불러도 괜찮단다？』

요시코（지、집에서 하나마루랑 단 둘이.....///）

요시코「아니！아니아니！뭘 의식하고 그래！유치원때는.....」휙휙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우왓！」깜짝

하나마루「으앗......무슨 일이야 복도 한가운데서.....」

요시코「따、딱히이.....？」허둥지둥

요시코（널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할리가 없잖아！///）

하나마루「그래？ 아、일요일에 있지.....」

요시코「헤에、일요일.....？」

하나마루「응、10시쯤에 가도 될까？」

요시코「...어！？ㅇ、왜 즈라마루가.....！？」

하나마루「요시코쨩 어머니가.....혹시 못들었어？」

요시코「지、지금 처음 들었어！」

하나마루「정마알、요시코쨩 깜빡한거지？

깜빡쟁이라니깐～」깔깔

요시코「아니.....것보다 나의 평가는 어떻게 된거야！」

요시코（엄마아～！）화아악

하나마루「어쨌든、오늘 갈게。요시코쨩이 외롭지 않게 잘 챙겨줄게유♪」

요시코「쓸・데・없・는.....」부들부들

하나마루「그럼 마루는 도서위원이니。나중에 봐～」다다닷

요시코「참견이야ー！그리고 요하네！！」ｶﾞー

요시코「하아 하아.....」

요시코（정마알、뭐냐고.....！）

요시코（어째서.....이렇게.....）털썩･･･

ﾒﾉ＾ﾉ｡ ＾ﾘ「사랑이네」

|c||^.- ^||「사랑입니다와」

요시코「우아아아악～！！」메다닥

|c||^.- ^||「당신 너무 소란스러워요」

요시코「누、누구탓인데.....！」

ﾒﾉ＾ﾉ｡ ＾ﾘ「그건 그렇고 요시코쨩、약속을 지키러 왔어」

요시코「하？」

ﾒﾉ＾ﾉ｡ ＾ﾘ「코미케때 말했잖아。뭐  든  지 하겠다고」

요시코「아아～ 그랬지 근데.....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ﾒﾉ＾ﾉ｡ ＾ﾘ「그래서 너의.....하나마루쨩과의 사랑을 성사시키러 온거아」

요시코「」

ﾒﾉ＾ﾉ｡ ＾ﾘ「걱정하지마。나랑 다이아씨의 힘이 있으니 반드시･･････」

요시코「무무무.....무슨 소릴.....！」

|c||^.- ^||「어라、눈치 못챌 줄 알았나요？」

ﾒﾉ＾ﾉ｡ ＾ﾘ「하나마루쨩을 보는 그 뜨거운 시선.....우리 찐레즈의 눈은 속일 수 없다구」

요시코「후앗......」

ﾒﾉ＾ﾉ｡ ＾ﾘ「자 체념하고 레즈의 나락으로 타락하렴」

요시코「무슨 위협이야.....것보다、멋대로 이야기 진행하지마！」

|c||^.- ^||「뭔가요 이럴때 고민하고」

요시코「만약이다？만약에 내가 즈라마루를 좋......좋아한다치고！」

ﾒﾉ＾ﾉ｡ ＾ﾘ「만약이 아니라 사실이잖아」

요시코「진행안되니까 조용히 해！！」

|c||^.- ^||「흠」

요시코「저.....즈라마루가 나를 좋아할리가.....없잖아...」

|c||^.- ^||「･･････」

ﾒﾉ＾ﾉ｡ ＾ﾘ「･･････」

요시코「첫째、나같이 이상한 아이는.....」

|c||^.- ^||「하아～･･････(존나게 큰 한숨)」

ﾒﾉ＾ﾉ｡ ＾ﾘ「멍　청　한　짓。그만두지？중2병」

요시코「！？」

|c||^.- ^||「이래선 결말이 안나겠네요.....」

ﾒﾉ＾ﾉ｡ ＾ﾘ「네、헤타레한테 언제까지나 있어줄만큼 여유는 없으니」

요시코「잠ㄲ」

ﾒﾉ＾ﾉ｡ ＾ﾘ「요시코쨩？모든일의 번뇌는 적이야。중요한건 풋워크의 가벼움이야」

|c||^.- ^||「뭐 간단히 말하자면『투덜거리지 말고 빨리 넘어뜨려』라는 겁니다와」

요시코「아니 리리가 돌려서 말하잖아！」

ﾒﾉ＾ﾉ｡ ＾ﾘ「자신의 마음에 거짓말을 하면、평생 후회하게 되니까.....요시코쨩은 행복하게 됐으면 좋겠어」

|c||^.- ^||「러브 레즈 교○、아쿠아쿠 Aqours입니다와」

[あくしろ (아쿠시로) = はやくしろ (하야쿠 시로)빨리해라]

요시코「돌려서 말하라고」

ﾒﾉ＾ﾉ｡ ＾ﾘ「어쨌든、일요일이 승부잖아？좋은 작전을 준비해둘게」

요시코「승부라니.....아니 잠깐、어떻게 알고 있는거야 그거」

|c||^.- ^||「드힝☆」

요시코「넘어가려 하지마！」

ﾒﾉ＾ﾉ｡ ＾ﾘ「그러니 안심해 기대하고 있어♡」

|c||^.- ^||「그것도 잊지마세요」

요시코「야！」

～그리고 일요일～

요시코「･･････」안절부절

요시코（.....아직인가）안절부절

요시코「것보다 왜 긴장하고 있는거야！딱히 의식한다든가......///」

요시코（...그것보다、리리의 작전이 뭘까.....）

ﾒﾉ＾ﾉ｡ ＾ﾘ『우리들이 준비할테니까、요시코쨩은 신경쓰지 말고 평범하게 있어♡』

요시코（라니.....엄청 안좋은 예감밖에 안드네.....）

＜딩～ 동～

요시코「！！」벌떡

요시코（와、왔다！어어、거울.....！）

요시코（머리 오케이、옷 오케이、경단 오케이！）사삿

요시코「후ー、준비는 오케이야.....」

요시코「네ー！」우당퉁탕

요시코（벼、별거 아니라고！기껏해야 즈라마루 혼자랑 나해서 둘....！）

요시코「어、어서와。심연의 동산으로.....」덜컥

하나마루「후훗、꽤나 멋진 심연이네？실례할게유～」

요시코（우와、즈라마루 꾸미고 왔어..！귀여워///）머엉～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에、아아 아무것도 아냐！†회개하여라†」

하나마루「에ー、뭐야 그게～♪」깔깔

요시코「･･････」두근두근

요시코（아니 두근두근하고 있잖아！）휙휙

하나마루「？」

하나마루「그럼、요시코쨩 방으로.....」

요시코「･･････」안절부절

하나마루「요시코쨩」들쑥

요시코「우왓！？뭐、뭔데！」깜짝

하나마루「바로 공부해유」

요시코「어？」

하나마루「다이아씨한테 성적때문에 주의 받아서～」

요시코「어.....」

하나마루「이번 수학 어려워서.....낙제점 위기에유.....」

요시코「･･････하아･･････」고개 푹

요시코（･･････뭐、그렇겠지･･････）

요시코（･･････실망따윈 안했다고･･････）

하나마루「요시코쨩 부탁이야～」

요시코「하는 수 없네～  뭐 모르겠어？」

하나마루「에헤헤、고마워。그게.....」

요시코「.....이렇게 되는거야」

하나마루「과연ー。역시 요시코쨩、평범하게만 살면 미소녀 우등생이에유～」

요시코「.....칭찬으로 들을게」

요시코（.....정말이지 이녀석은.....남의 기분도 몰라주고.....）힐끔

하나마루「다행이다ー、이거라면 시험도 괜찮아유」띠용

요시코（다가올때마다 닿는다고！！///）

하나마루「.....저기、요시코쨩」

요시코「히익！？ 뭐、뭔데？」깜짝

요시코（위험해、보고 있는거 들켰나！？）

하나마루「곧 저녁시간아냐？」

요시코「어....」힐끔

요시코（아아、진짜네....어느새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

요시코「그렇네、오늘은 즈라마루가 있으니、내가 만들게」슥

하나마루「에엑.....요시코쨩이 만드는거야.....」

요시코「뭐、설마 바다의 집 그거 때문에？그건 임팩트가 우선이었을 뿐이야！ 애초에、전에 브라우니 만들어줬잖아！」

하나마루「과、과자랑 요리는 다르다고 할까.....」

요시코「요리를 간단하게 할거거든！ 됐어、똑똑히 눈에 보여줄테니까！」덜컥

＜쾅！

하나마루（괜、괜찮으려나......）

＜띠링♪

하나마루（음、LINE.....리코쨩한테서？）

리리 누님＜다이아씨한테서 들었어！ 요시코쨩 집에서 공부 힘내。앗、맞아(돌연)、침대 밑에、재밌는 책、 숨겨둔 모양이야。빨리 봐봐。

하나마루（너무、갑자기라서.....어디서부터 츳코미를 걸어야하지.....）

하나마루（....침대 밑.....재밌는......）

하나마루「.....앗 (깨달음)///」화아악

하나마루（아、안돼！요시코쨩 건데、멋대로 보는건....）

＜띠링♪

하나마루（이、이번엔 다이아씨한테서.....？）

DIY＜빨리 보는겁니다와。아쿠Aqours입니다와

하나마루「！？」

＜띠링♪

리리 누님＜맞아(편승)

하나마루（이거、개별 라인이지！？）

DIY＜신경쓰이지 않나요？ 요시코씨가 과연 어떤

         성적취향인지一

하나마루（그、그렇게 직접적으로.....///）

리리 누님＜괜찮아、바로 원래 자리에 되돌려두면 안들켜♪ 　　　　　게다가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거야♡

DIY＜구체적으로 말하면 오늘밤입니다와

하나마루「바、밤.....！？///」펑

요시코『나쁜 아이네、즈라마루？ 리틀데몬이 마스터의 소유물에 손을 대다니』

요시코『아니면 벌을 받고 싶었던거야？그렇다면.....』

요시코『엄청 괴로운걸 선사해줘야겠네？』

요시코『.....잠깐、그러고 있으면 벌이 안되잖아』

요시코『언제부터 그렇게 음란한 아이가 된거야？이건 재교육도 겸해서･･････』

요시코『잔～뜩.....괴롭혀 줄・게♡』

하나마루「쥬라아아아～///」상상

하나마루「.....엇！」

하나마루（아、안돼안돼！무슨 생각하는거야！마루는 절집딸、부처님을 섬기는 몸이에유！！）

하나마루「･･････」힐끔

하나마루（.....화、확인。이건 확인이에유）

하나마루（요시코가 일그러진 감성에 눈을 뜨지 않았는가의.....！）뒤적뒤적

하나마루（그래、게다가 수상한거라고 정해진게 아니에유！책이라면 마루의 특기분야、공통의 화제 만들기에도.....！？）

하나마루「.....요」

하나마루「요시코쨩이 마루와 닮은 아이의 야한책을 숨기고 있었어유......」푸슈우우웅

요시코「즈라마루～！ 보라고、요하네 특제 햄버그야！」쾅！

하나마루「.....」

요시코「자、따뜻할때.....즈라마루？」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빨리 식탁으로 오라고、식는단말이야！」

하나마루「･･････」슥

요시코「？뭐야 그 채....ㄱ.....」

つ그거

요시코「」

하나마루「요시코쨩.....이거......」

요시코「우왁ーーーーー！？///」

하나마루「이 책 등장인물、마루랑 요시코쨩이랑 닮았어......혹시.....」

요시크「아냣....！것보다 뭘 멋대로 뒤져보는거야！！」쾅

하나마루「요시코쨩한테 범해져버려어.....///」후들후들

요시코「그만해！」

하나마루「그치만.....」

요시코「이、이건 달라！그래、리리의 음모라고！」

하나마루「그래.....？그럼 이 책、요시코쨩 거 아니야？」

요시코「아니、그건 뭐.....내 거 맞지만.....」

하나마루「범한다！요시코쨩이 범한다아！///」후들후들

요시코「아、아니거든！」

하나마루「그、요시코쨩도 그럴 나이가 됐으니、그런 데 흥미를 가질 수 있어유」

요시코「아니、그게.....」

하나마루「그런 책을 읽고 싶어질 수도 있는 거고、잘못했단 건 아냐.....」머뭇머뭇

요시코「아니、그러니까.....！」

하나마루「그렇다고해도！」스윽

요시코「으앗」깜짝

하나마루「이런 변태같은 내용은 어떻게 된거야！！」쾅

요시코（갑자기 돌아왔어.....）

하나마루「요시코쨩이 평소에 자는 침대에 눕혀져서、

『내 냄새가 바로 느껴지지.....？』라든가 말할거잖아！」

요시코「책에서 읽지마！ 그 책에서 집어서 읽지마！」

하나마루「그런식으로 위험한 말로 괴롭힐거잖아！『너의 제야의 종을 성대하게 울려줄게！』라든가.....」

요시코「그만해！！」

요시코（크윽......리리녀석、이걸 노리는거였어！？）

요시코（어째서 책을 숨긴 장소를 벌써 알고 있는지는、어찌됐든 됐어.....）

요시코（어떻게든 이 고비를 넘겨야돼.....！）

요시코「아、알겠지 즈라미루？이건 어디까지나.....흥미의 범주라고 할까.....」

하나마루「그、그럼 실전에서는 엄청나게.....더 심한 짓을......！？///」

요시코「안하거든！알겠지！？잘 들어、나는......」

하나마루「.....하고싶어？」

요시코「하？」

하나마루「요시코쨩은 마루랑、이 책에 실려있는 것처럼 하고 싶어유.....？」

요시코「무、무슨 소리를 하는.....///」

하나마루「마루는.....괜찮은데？상냥하게만 해준다면.....」

요시코「」

하나마루「이 기회에 제대로 말할게유。마루는 요시코쨩이 좋아......친구로서가 아닌 여자애로서......」

요시코「」

하나마루「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모습이 좋아。모두가 우울해도、똑바로 앞을 응시하며 모두를 이끌어가는 그런 강한 마음이 좋아」

요시코「///」

하나마루「......나르시스트적이고 성질이 급한점도 귀여워서 좋아해유」

요시코「뭣///」

하나마루「분명 유치원때부터 계속 생각했어.....하지만 이 마음이 뭔지는 몰라서」

요시코「･･････」

하나마루「하지만 지금은 확실히 말할게。그러니 요시코쨩......」

요시코「자、잠깐만！좀 진정하라고･･････애초에 나는...」

하나마루「.....나는.....뭐？」

요시크「그러니까.....그.....딱히 즈라마루를 좋아한다거나......」

하나마루「･･････」

요시코「아니、싫지는 않다고！？

뭐어、그정도.....그정도라는 느낌으로.....」

하나마루「･･････」

요시코「그래도 너가 그렇게까지 말하는건 마음에 없는건 아니라는」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ㅇ、왜......」깜짝

하나마루「우응！」툭

요시코「으앗」

털썩...

요시코「･･････」

요시코（...어、뭐야 이거。침대에 눕혀져선.....）

하나마루「.....후훗♪」

요시코「잠깐、무슨 짓.....」

하나마루「요시코쨩。고집은 이제 됐어유。그런 책을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발뺌은 못한다구？」

요시코「윽...../// 아니 그래도 저건.....///」

하나마루「그래도건 뭐건 없어유。저기、마루는 말했는데？요시코쨩은 솔직하게 말 안해줄거야.....？」

요시코「솔직하게라니.....나는 그런.....///」

하나마루「･･････」

요시코「.....아아아、알겠어！알겠다고！！///」

요시코「나도 네가 좋아！！두리뭉실한점이나！저질렀을때 커버해주는 점이라든가！」

요시코「조금 빠진거처럼 보여도 의외로 순응력이 높다든가、사복은 여자아이같고 귀여운 점이나.....」

요시코「.....이런 나를 좋아해주는 점......이...」

하나마루「･･････」

요시코「그래......분명 똑같을거야。미끄럼틀에서의 그때。반짝반짝했던 눈으로 봐준 즈라마루를、나도 좋아하게 됐어......」

하나마루「후후......♪」

요시코「뭐야......」

하나마루「으응、우리들은 서로 같구나해서♡」

요시코「흐、흐응.....！///」

하나마루「에헤헤///」

요시코「저、저기 즈라마루......」슥

하나마루「？」

요시코「･･････///」안절부절

하나마루「요시코쨩？왜 그래？」

요시코「정말！알잖아！？좀 알으라고！///」

하나마루「에！？ 에엑！？」당황

요시코「아 정말！ 키、키스하자는거잖아！이 둔감마루！！///」화아악

하나마루「에에～！？ 마、말한거 같지는.....게다가 그렇게 갑자기///」

요시코「시끄럿시끄럿！괜찮잖아、이제 여.....연인.....이니까.....///」

하나마루「」심쿵

요시코「그.....허세로 이런저런 말을 했지만.....

나、즈라마루랑 있을 때가 가장.....」

하나마루「･･････」휙

요시코「으응！？」

하나마루「응.....쪽......」

요시코「으응！？쪼옥！！///」

하나마루「으으......응......」쪽

요시코「으으응ーーーーーーー！！///」

하나마루「으응.....푸하」츕ｰ

요시코「///」ﾊﾟｸﾊﾟｸ

요시코「ㄴ、너......너 무슨 짓이야.....///」

하나마루「하아、하아、요시코쨩。그러면 안돼유」ﾑﾗﾑﾗ

요시코「뭐、뭘......///」

하나마루「부모님이 계시지 않은 집、젊은 두사람･･････！」낼름

요시코「우와아아아악！？///」ﾋﾞｸｰﾝ!!

하나마루「아무일이 일어날리가 없어･･････！」불끈

요시코「자자자･･････！잠깐、우리들한텐 아직 이르･･････！///」

하나마루「요시코쨩」

요시코「ㅇ、왜･･････？」

하나마루「할게유♡」

요시코「앗･･････」

으아악ｰｰｰｰｰｰｰｰｰ♡

끝

안잘리..겠지?

월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시간개념이 안잡혀서 오늘이 월요일인줄;; 이걸 목요일에 올려버리네